조명환 목사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조명환 목사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조명환 목사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출간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4-26 | 조회조회수 : 7,960회

    본문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진리에 목마른 영혼들을 위한 잠언"

    믿음의 벗들에게 보내는 장밋빛 사랑의 편지



    6a11242e339f45ce25978d53bad2dda6_1713989029_078.jpg
    최근 새 책을 출간한 크리스천 위클리 발행인 조명환 목사

      

    6a11242e339f45ce25978d53bad2dda6_1713980495_3055.jpeg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

    저자: 조명환 지음/ 344면


    조명환 목사의 새 책 《자이언 캐년에서 눈물이 나다》(쿰란출판사)는 지난 22년 동안 미주한인 기독교계 소식을 전해온 〈크리스천 위클리〉에 실렸던 칼럼을 엮은 책이다. 미국에 사는 이민자요, 목회자요, 또한 30여 년 넘게 기독 언론인으로서 살아온 저자가 우리 시대 교회의 모습을 바라보며 느낀 소감으로, 제2의 고향 LA에 바치는 ‘마음의 편지’이자 쓴소리 단소리이다 


    월간목회 대표 박종구 목사는 "장밋빛 사랑의 편지"라는 제목의 추천사에서 "조명환 목사의 칼럼, 그것은 사막의 오아시스다. 삶의 여정에 지친 현대인에게 건네는 생수며, 진리에 목마른 영혼들을 위한 잠언이다. 그래서 언제 어디서 읽어도 시원하며 투명하다"며, "그의 칼럼은 '애정어린 그의 사물인식의 시각은 다양한 빛깔이다. 산 정상에서 대자연의 경관을 보거나, 성지의 유적 앞에서나, 다문화 다민족 사회의 갈등 속에서나, 찬 밤 노숙자를 보는 따사로운 눈길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부각시킨다. 세속도시 속에서 빛을 비추는 크리스천의 삶의 모습을 오버랩 시킨다. 그것은 사회속에서 교회 공동체의 아름다운 디아코니아를 상기시킨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그의 메지지는 결코 편협하거나 경도 되지 않고 포용적이며 균형적이다. 일상의 다반사에서 깊은 진리를 발굴하되 독선이나 일방적 강요는 없다. 잔잔하지만 큰 울림의 감동을 준다. 우주와 문명과 역사와 미래를 탄탄한 인문학적 바탕과 넉넉한 인생 체험의 연륜에서 다루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그의 레토릭은 진솔하다. 그는 화가요 시인이요 목회자요 언론인이다. 그래서 그의 통찰은 예리하지만 표현은 차분하고 진솔하다. 마치 솜뭉치 속의 차돌멩이처럼 나직한 리듬 속에 선지자적 빛깔이 행간에 갈무리 되어 있다. 무책임한 선동이나 방향 없는 깃발이 아닌 목회자적 접근으로 위로, 치유, 사랑, 소망, 격려, 기쁨, 감사가 앙상블을 이루어 예술적 진선미의 향기로운 세계로 초대한다"며, "조명환 목사의 칼럼은 이 시대 깨어있는 한 영성이 밝은 미래를 꿈꾸는 믿음의 벗들에게 보내는 장밋빛 사랑의 편지"라며, 일독을 권했다.   


    또한 미주문학계에 널리 알려진 이인미 시인은 조명환 목사에게 드리는 헌시 "글밭에 앉아"에서 "글밭에 앉아 세계를 보네/ 글나무 아래서 도시 풍경을 스케치하네/ 애써 피운 꽃나무들에게 물을 주며/ 쓴소리 단소리 거름도 주며/ 주님의 글동산 지기 되어/ 평생 일군 글밭에/ 작은 초록 벤치 하나 놓아 드려요...겨울 채비하노라면 주 오심 새봄 이르리니/ 천국 서기관 되어 주님의 글을 대필하는/ 그대는 천상 글쟁이"라고 노래했다.


    조명환 목사는 충남 서산 출생 감리교 신학대학교 졸업 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풀러신학교 목회학 박사 과정 수료했으며, CBS 기독교방송국 사회부 기자 〈중앙일보〉 미주본사 기자 〈미주동아일보〉 사회부장 〈크리스천 헤럴드〉 편집국장 미주기독언론협회 회장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 회장 미주 한인교회사 출판위원장 샬롬연합감리교회 개척 시무 미 연합감리교단(UMC) 정회원 목사 은퇴 미주웨슬리언연합회 사무총장(현) 〈크리스천 위클리〉 창간 발행인(현)으로 한국과 미국에서 평생 목회자요, 언론인으로서 교회를 섬기고, 성도들을 위해 설교하고, 시를 짓고, 칼럼을 쓰면서 복음을 전하고 있다. 저서로는 《미국의 8대 한인교회》(신망애 출판사) 《어머니, 내겐 히트곡이 없어요》(기독지혜사) 《아직 큰 배는 오지 않았다》(기독지혜사) 《이름값 하는 교회》(쿰란출판사) 《미주한인교회사》(쿰란출판사) 등이 있다.


    구입문의: 818-624-2190

    책 값:30불(모든 판매대금은 미주웨슬리언 찬양제 후원 기금으로 사용됩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268 페이지
    • 메릴랜드 복구 2단계 5일 시작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비필수 업종 재개몽고메리카운티 미적용프린스조지스카운티도 제외 래리 호건 주지사(사진)는 3일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5일 오후 5시를 기준으로 복구 2단계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비필수 업종에 대한 규제가 풀렸다. 호건 주지사는 “메릴랜드 주민들은 의료 및 경제적인 …
    • 시민 300여 명 “변화 필요하다” 한목소리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둘루스서 차별 반대 평화 집회샘 박 하원의원 “할 수 있다”한인들도 “함께 지지합니다” 지난 5일 둘루스 시청 앞 광장에 300여 명의 시민이 모였다. 이들은 ‘Black Lives Respected in Duluth(둘루스에서 흑인의 목숨은 소중하다)’ ‘K…
    • [AL] 앨라배마주 외딴 시골 마을서 남녀 7명 총격 사망
      연합뉴스 | 2020-06-30
      텍사스주에선 11개월 아이 등 군 일가족 6명 숨진 채 발견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정윤섭 특파원 = 앨라배마주의 외딴 시골 마을에서 7명이 총에 맞아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추적에 나섰다고 5일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경찰은 이날 새벽 앨라배마주 밸허모소 …
    • 백악관 앞에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 이름 붙은 도로 생겼다(종합)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워싱턴DC 시장, 바닥에 구호 새기고 이름도 바꿔…트럼프에 병력 철수 요구도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워싱턴DC 백악관과 가까운 4차선 도로에 '흑인 목숨은 소중하다'(Black Lives Matter)는 문구가 큼직하게 들어섰다.시위대를 진압 대상…
    • [GA] 흑인 청년 살해 동기는 ‘인종차별’ … 욕설에 “깜둥이” 증언도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법정 증언에서 사건 진상 드러나쓰러진 청년에 인종 비하 욕설도 사진 왼쪽부터 그레고리 맥 마이클, 아들 트래비스, 윌리엄 오디 브라이언 주니어. [사진 글린 카운티 셰리프국]조지아주 브런즈윅에서 흑인청년 아머드 아버리(25)가 대낮에 조깅하다가 백인 부자의 총격으로…
    • '흑인 사망' 미 미니애폴리스, 경찰관에 목 조르기 '금지'
      연합뉴스 | 2020-06-30
      동료 경관이 승인되지 않은 무력 쓰는 것 보면 말리도록 의무화 플로이드 사망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 투 타오, 알렉산더 킹, 토머스 레인(왼쪽부터).[연합](샌프란시스코=연합뉴스) 정성호 특파원 = 경찰의 체포 과정에서 흑인 조…
    • 플로이드 사망연루 경찰 '목 누르지 말라 말렸지만 고참이 무시'
      연합뉴스 | 2020-06-30
      '살인 공모' 기소된 경찰 2명, 첫 재판서 주장…목 누른 쇼빈에 책임 돌려 플로이드 사망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전직 미니애폴리스 경찰관 데릭 쇼빈, 투 타오, 알렉산더 킹, 토머스 레인(왼쪽부터).[연합]흑인 조지 플로이드(46)의 사망에 연루된 경찰관들이 재판…
    • [성경 의학 칼럼] 미래사회는 영성의 시대… 기도만이 답
      국민일보 | 2020-06-30
      세계복음화 킹덤 비전을 가져라 킹덤 마인드와 선교 비전 히브리서 11장 1~2절은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다. 이 말씀으로 영성의 시대를 주도하는 인물들은 어떤 사람일지 고민해보자.우리는 영성의…
    • “선교에 집중하라, 결과는 하나님이 책임져 주신다”
      국민일보 | 2020-06-30
      세계복음화 킹덤 비전을 가져라 <6> 킹덤 마인드와 선교 비전 이은무 선교사 등 킴넷 임원들이 지난해 11월 태국 치앙마이에서 개최된 제13차 아세아선교협의회 선교콘퍼런스 후 기념사진을 촬영했다.크리스천은 두 가지 정체성을 가지고 살아간다. 하나는 한 …
    • 트럼프, 그가 들고있는 '성경'의 의미는?
      뉴스M | 2020-06-30
      트럼프가 성경을 들고 있는 이 사진에 외신들은 '성경을 분열의 상징으로 활용한다' 는 비판을 쏟아냈다 (사진 = Getty Images, Brendan Smialowski / AFP)트럼프가 성서를 들고 있는 모습을 티브이에서 보았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는 지난주…
    • [CA] LA한인단체들, 흑인사회와 연대 성명 발표
      라디오 코리아 | 2020-06-30
      ▶ 국제교류처, 재외동포·외국인 대상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과 관련해 한미연합회에서 지난 3일 흑인 공동체와의 연대를 선언했다.한미연합회는 성명서에서 “우리는 법 집행자들의 차별적이고 부당한 대우와 학대로 억울하게 사망한 조지 플로이드, 브레오나 테일러, 아머드 알…
    • [CA] 한인교협회장으로 남가주 1,500여교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
      미주한국일보 | 2020-06-30
      ▶ 나성소망교회 창립 고 김경서 목사▶ 신의주에서 태어나 공산 치하 북한에서 자유찾아 월남, 서울대 종교학·서울신학대·클레어몬트 신학대학원졸업…세리토스소망 교회 건립위해 시의회, 주민들 동의얻어내 고 김경서 목사는 평생 목회자로서 본인이 몸담고 있는 소망교회의 성장…
    •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 주인공’ 에세이 공모
      미주한국일보 | 2020-06-30
      ▶ 국제교류처, 재외동포·외국인 대상 한국학중앙연구원 국제교류처가 재외동포와 외국인을 대상으로 ‘내가 한국 바로 알리기의 주인공’이라는 명칭으로 에세이를 공모한다.국제교류처는 세계 속의 한국 이미지를 개선하고 한국 이해 자료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내가 한국 바…
    • [IL] 일리노이 재난지역 14개 카운티로 늘어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워키간 폭동' 레이크 카운티 등 5곳 추가[AP]비무장 흑인 남성 조지 플로이드 사망 사건이 촉발한 대규모 항의시위와 폭동의 피해가 확산하자 JB 프리츠커 일리노이 주지사가 주내 5개 카운티를 '재난지역'으로 추가 선포했다.프리츠커 주지사는 지난 3일, 한인 다수 …
    • [GA] 기아차 조지아 공장 직원 코로나19 합병증 사망
      미주중앙일보 | 2020-06-30
      현대차 8일부터 휴업할 듯 기아차 조지아공장(KMMG) 직원이 최근 코로나19 관련 합병증으로 사망했다고 기아차 측이 최근 밝혔다.기아차 조지아공장은 지난달 28일 성명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공지하고, “유족과 친지, 동료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고 밝혔다.기아차에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