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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A] LA 식당 1천곳 코로나 안전수칙 위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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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7-01 | 조회조회수 : 3,47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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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A 카운티 보건당국 “2천곳 조사… 전체 절반 적발”
    ▶ 테이블 거리두기·마스크 착용 등 안 지켜…단속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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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샌피드로 지역의 한 식당 바에서 직원들이 마스크를 쓰고 서빙 준비를 하고 있다. [AP]

    LA 카운티를 포함한 가주 전역에서 경제 재개 움직임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식당과 카페 등 요식업소의 매장 내 영업이 허용됨에 따라 LA 카운티 지역에서 재오픈한 업소들 가운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은 1,000여곳이 적발됐다.

    LA 카운티 보건 당국은 단계적 경제활동 재개 조치 속에 카운티 지역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총 2,000여 곳의 식당들을 대상으로 긴급 방문 점검을 실시한 결과 전체 조사 대상의 절반에 달하는 1,000여 곳이 보건 당국이 제시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안전 가이드라인을 제대로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LA 카운티 보건당국은 관내 요식업소 등에 대해 무작위 방문 점검을 통해 코로나19 안전수칙 준수 여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특히 이번 1차 점검에서 수칙 위반으로 적발된 업소들의 경우 불시 재방문 단속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카운티 보건당국은 또 주민들에게 식당 등 업소 방문시 안전수칙이 지켜지지 않는 것을 볼 경우 보건국 핫라인으로 신고할 것을 부탁했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업소들이 재오픈 할 때 업주들과 손님들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요식업소들은 절대 테이블 사이에 거리를 두지 않은 채로 운영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현재 LA 카운티서는 코로나19 감염자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지만 보건당국은 모두가 안전수칙을 잘 지킨다는 조건하에 안전한 경제활동 재개를 이어갈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따라 LA 시와 카운티 지역 요식업소들은 코로나19 사태가 터진 후 2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지난 5월29일부터 ‘식당 내부 대면 식사’ 영업이 허용돼 주정부가 제시한 새로운 방침 아래 재오픈에 박차를 가해왔다.

    주정부 및 보건당국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식당들은 ▲수용인원의 60%만 받을 수 있도록 제한돼 있고 ▲매장 내 테이블 간 거리 유지 ▲고객 및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수칙들을 준수해야 한다. 또 식당을 방문하는 고객들은 ▲식당 이용 시 사전예약을 하고 ▲순서가 될 때까지 차량이나 식당 외부에서 대기해야 하며 ▲식당 내에서 식사를 하지 않는 동안에는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만 한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구자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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