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J 지역 6월 14일 주일예배에 평균 55% 참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NJ 지역 6월 14일 주일예배에 평균 55% 참석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NJ 지역 6월 14일 주일예배에 평균 55% 참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작성일2020-07-02 | 조회조회수 : 3,516회

    본문

    예배불참 가장 큰 이유는 'COVID-19 감염에 대한 두려움'

    뉴저지에 있는 교회들은 6월 14일 주일부터 예배당 안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다. 물론 이에는 엄격한 제한이 있다. 예배 참석 인원이 최대 50명까지로 제한되어 있다. 수용 인원의 25%를 초과할 수도 없다. 이 두 가지 조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한다.

    2f30a179fa33e719f7d0f9105b3ae34b_1593640434_9192.jpg
    COVID-19 전 필그림선교교회의 주일 예배 모습

    예배당 안에서 예배를 드릴 수 있게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위의 두 가지 요건을 다 충족시키기에는 큰 어려움이 존재했다. 필그림선교교회(담임 양춘길 목사)가 주일 예배 장소로 사용하는 드와이트 모로우 고등학교 강당은 수용 인원이 950명이다. 찬양교회(담임 허봉기 목사)의 예배당 수용 인원은 650명이다. 하지만, 두 교회 모두 50명까지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 어느 소형 교회는 예배실 수용 인원이 40명이다. 이 교회는 10명까지만, 예배를 드릴 수 있다. 미국 교회를 빌려쓰고 있는 교회들은 미국 교회의 동의가 있어야 예배당을 사용할 수 있는데, 대부분의 미국 교회들은 7월 또는 9월에나 예배당 사용을 허가할 것 같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예배당 면적이 큰 교회들은 교인들의 수가 많기 때문에,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려면 예배에 참석할 수 있는 교인들을 선별해야 한다. 결코 취할 수 없는 방법이다. 예배당의 공간이 아주 작은 교회들은 사회적 거리를 유지하기가 어렵다.

    이러한 어려운 조건들을 이겨내고 6월 14일 주일에 무려 3개월 만에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린 교회들이 있었다. 복음뉴스는 6월 14일 주일에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린 교회들에게 두 가지의 질문을 했다.

    "예배에 참석한 교인들의 수가 COVID-19 이전의 몇 %였나?"가 첫번 째 질문이었다. 방주교회(담임 오범준 목사)는 20%, 올네이션스교회(담임 양춘호 목사)는 30%, 성도교회(담임 허상회 목사)는 45%, 뉴저지성결교회(담임 김경수 목사)는 30%, 뉴저지새생명교회(담임 국남주 목사)는 90%, 임마누엘장로교회(담임 우종현 목사)는 85%, 기름부으심교회(담임 장레오 목사)는 85% 정도가 예배에 참석했다고 답해 왔다. 평균 55% 정도가 예배에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두번 째 질문은 "교인들이 왜 예배에 참석하지 않았는가?" 였다.
    가장 큰 이유가 "바이러스가 두려워서"였다. COVID-19의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교인들의 발걸음이 교회로 향하는 것을 막고 있었다. "연세가 70이상 된 분들 중 본인들이 걱정이 되거나 혹은 가족들의 만류에 의해서",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 "직장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고 일하는 동료들과 함께 일하시는 분들이 다른 교인들에게 피해가 갈까 봐", "가족 중 확진자가 있어서" 등 대부분의 이유가 COVID-19의 감염에 대한 두려움과 연관된 것들이었다. 그 밖에,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는 편리함에 익숙해 있어서", "한국 친지 방문", "출산 예정" 등의 이유가 있었다.

    예배당의 문은 열렸지만, 편안한 마음으로 예배당을 찾기까지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김동욱 기자 ⓒ 복음뉴스(BogEumNews.Com)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02건 248 페이지
    • 선교의 시작과 끝은 지역교회가 개척되고 세워지는 것
      국민일보 | 2020-07-03
      호성기 목사의 선교의 ‘제4 물결’을 타라 <18>미국 필라안디옥교회 청년부 담당 부교역자였던 김은범 목사는 자신이 양육한 12명의 제자와 함께 2006년 사랑의글로벌비전교회를 개척했다.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사랑의글로벌비전교회 예배당에서 성도들이 기념사…
    • 하나님, 심판 가운데서도 타락한 인류 구원할 메시아 약속
      국민일보 | 2020-07-03
      류응렬 목사의 창세기 산책 <7>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지난해 10월 미국 버지니아 김우홍 장로 자택에서 당회원들과 함께했다.중국에서 젊은이들을 가르칠 때였습니다. 선교사님 한 분이 특별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집중적으로 성경을…
    • 실화가 주는 강한 울림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 개봉
      국민일보 | 2020-07-03
      빌보드와 그래미를 휩쓴 전설적인 CCM 밴드 ‘머시미’의 리드보컬 ‘바트 밀라드’의 인생과 노래 이야기를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이 오는 18일 개봉했다.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CCM 명곡의 탄생 뒤에 숨겨진 진정한 화해와 용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 찬양, 상처받은 마음에 위로를 주다
      국민일보 | 2020-07-03
      美 인종차별 반대 시위서 불린 ‘린 온 미’ ‘어메이징 그레이스’ 군중에 잔잔한 감동 전해 지난 3일(현지시간) 인종차별에 항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 모인 시위대가 빌 위더스의 ‘린 온 미’를 부르고 있다. 유튜브 캡처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
    • 페이스북, '나치가 쓴 문양' 들어간 트럼프 선거광고 삭제
      데일리굿뉴스 | 2020-07-03
      나치가 쓰던 문양이 들어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광고를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삭제조치했다고 18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페이스북이 삭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캠프의 선거 광고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선거 캠프인 '팀 트럼프'…
    • [속보]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확산 가속화…하루 만에 15만여명”
      국민일보 | 2020-07-03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려 15만 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하며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역대 최다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각으로 19일…
    • 美 추방유예 70만명 중 6천명이 한국출신…아시아 1위
      데일리굿뉴스 | 2020-07-03
      미국 연방대법원이 18일(현지시간)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DACA·다카) 폐지에 제동을 걸면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된 약 70만명 중 한국 출신은 약 6천300명 규모다.다카 제도의 혜택을 보고 있는 '드리머(Dreamer)'들의 국적은 중남미가 대부분인데 아…
    • 성령강림절과 마가의 다락방
      크리스천 위클리 | 2020-07-03
      마가의 다락방. 오른쪽엔 요한 바오로 2세가 기증한 청동으로 된 평화의 감람나무 조각이 보인다오는 5월 31일은 성령강림절(Pentecost)이다. 예수님의 부활 후 50일째 되는 날로서, 이날 모인 초대교회 성도들에게 성령께서 강림하신 것을 기념하는 날(행 2:1)이…
    • 조명환의 쓴소리 단소리 - 노인 차별
      크리스천 위클리 | 2020-07-03
      교회당 문이 서서히 열리고 있다.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전쟁으로 문을 닫은 것도 아니고 눈에도 안 보이는 바이러스 때문에 교회당 문이 닫히다니! 참 기막힌 노릇아니었는가?그러나 끝난 게 아니다. 손꼽아 기다리던 현장예배였지만 그렇다고 현실이 한꺼번에 반전된 것은 결…
    • [칼럼] 100명의 '이미'를 품고, 예배당 문을 엽니다
      크리스천 위클리 | 2020-07-03
      김한요(어바인 베델한인교회 목사)지난 몇 주간 저는 히브리서 강해를 통해 <이미, 아직 Already and Not Yet>이라는 광야의 시대를 살아가는 종말론적인 교회의 모습을 계속 말씀드렸습니다. <이미-아직>의 긴장은 코로나 시대에 닫혔던 …
    • [CA] 윌셔연합감리교회, 영상으로 참가하는 ‘Virtual VBS’
      크리스천 위클리 | 2020-07-03
      오는 6월 24~28일, 집에서 하는 여름성경학교 실시윌셔연합감리교회는 영상으로 하는 여름성경학교를 실시한다윌셔연합감리교회 어린이 학교에서는“Knights of North Castle(북쪽 성의 하나님의 용사)”라는 콕스베리의 교재로 집에서 하는 여름 성경학교(Vir…
    • [추모특집] 나의 ‘영적 어머니’ 김영숙 사모님 가시는 길에...
      크리스천 위클리 | 2020-07-03
      김동형 목사님이 밴나이스 연합감리교회 담임목회 시 교인들과 함께 찍은 사진. 앞줄 왼쪽이 김영숙 사모님, 김동형 목사님, 장춘호 장로님, 그리고 필자“에이 그럼 쓰나. . 그러다 마음에 상처받음 안돼지”무슨 말을 할라 치면 사모님께서는 늘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자녀들…
    • 선교지에서 활용하면 좋을 테크 기술 - 자외선 램프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0-07-02
      ▲ UV 자외선 램프의 살균 효과가 다시 한번 주목받고 있다 © 크리스찬투데이코로나 19로 인해 최근 살균 제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현재 시장에는 각종 유해균을 죽이는 다양한 살균제가 팔리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사용이 간편하고 효과가 뛰어난 UV-LED가 눈…
    • 코로나 블루로 인한 우울증. 어떻게 극복하면 좋을까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0-07-02
      의사와 상담가. 목회자 통한 종합적 대처가 바람직코로나 블루에 기인한 우울증은 기독교인들 예외 아니야 ▲ 최근 성경 통독이나 찬양 나눔을 통해 힘든 시기를 이겨내려는 크리스천도 적지 않다. 코로나 19로 인해 요즘 불안 장애를 비롯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경우가 늘고…
    • 교회 출석 습관을 되찾아야 하는 5가지 이유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0-07-02
      코비드19로부터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매주 더 많은 교회들이 대면 예배를 드리기 위해 교회 건물의 문을 여는 과정과 단계를 시작하고 있다. 우리는 어떠한 상황 가운데서도 교회는 결코 문을 닫지 않는 다는 확신과 기억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