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추방유예 70만명 중 6천명이 한국출신…아시아 1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美 추방유예 70만명 중 6천명이 한국출신…아시아 1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美 추방유예 70만명 중 6천명이 한국출신…아시아 1위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0-07-03 | 조회조회수 : 3,591회

    본문

    미국 연방대법원이 18일(현지시간) 불법체류 청소년 추방유예 제도(DACA·다카) 폐지에 제동을 걸면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된 약 70만명 중 한국 출신은 약 6천300명 규모다.

    다카 제도의 혜택을 보고 있는 '드리머(Dreamer)'들의 국적은 중남미가 대부분인데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는 한국이 가장 많다.

    3bb66112b482b1aab6892a200b54bd17_1593706938_4725.jpg
    ▲드리머 옹호단체가 미 연방대법원 앞에서 '여기가 집' 배너로 벌인 시위 (사진=연합뉴스)

    주미대사관과 미 시민이민국(USCIS)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으로 다카 프로그램의 대상인 한인 규모는 6천280명이다.

    지난해 4월 말 기준으로 70만명이 조금 못 되는 전체 대상자 중에 53만여명이 멕시코 출신으로 월등히 많다. 그 다음은 엘살바도르로 2만5천여명이고 과테말라와 온두라스가 각각 1만7천여명과 1만6천여명으로 뒤를 잇는다.

    그 다음은 페루로 6천600여명이다. 1위부터 5위까지 중남미국가가 포진한 것이다.

    6위가 한국으로 6천620명이다. 같은 해 말에는 6천280명으로 줄어들었다.

    한국 다음으로는 브라질과 에콰도르, 콜롬비아, 아르헨티나 등 중남미 국가로 이어지다가 10위권 밖에 필리핀이 등장한다.

    다카는 2012년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불법 이주한 부모를 따라 미국으로 건너온 청소년들이 신분에 대한 불안 없이 학교와 직장을 다닐 수 있도록 추방을 유예한 행정명령이다. 프로그램에 등록하면 2년에 한 번씩 갱신해야 한다.

    이날 미 연방대법원은 다카 제도를 폐지하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에 절차적 문제가 있다며 제동을 거는 결정을 했다. 이로써 드리머로 불리는 다카 수혜자들이 일단 추방을 면하게 됐다.

    지난해 1월에는 다카 수혜자로서는 처음으로 로즈 장학생에 선발,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수학하게 된 하버드대 출신 박진규씨가 트럼프 행정부의 다카 폐지 움직임과 관련해 뉴욕타임스(NYT)에 혼란스러운 심경을 기고, 화제를 모았다.


    데일리굿뉴스 오현근 기자(ohdaebak@goodtv.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26건 249 페이지
    • [GA] 디케이터 남부연합 기념물 112년 만에 철거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흑인 인권단체 “백인우월주의 종식돼야”철거 불구, 흑백갈등 진정될지는 미지수18일 저녁 디케이터에서 인부들이 오벨리스크 기념비 해체 작업을 하고 있다. AP 디케이터 시 다운타운 광장에 112년간 서 있던 남부연합 기념물이 18일 저녁 마침내 내려졌다.이날 저녁 10…
    • 미국 노예해방 기념일, 전국서 대규모 집회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애틀랜타 센테니얼 파크 등 곳곳에 인파 운집19일 센테니얼 올림픽 공원에서 집회 참가자들이 기도를 하고 있다. AP미국의 노예해방 기념일 준틴스 데이(Juneteenth Day)를 기념하는 대규모 행사가 미 전역에서 열렸다. 애틀랜타에서도 인종차별 철폐를 촉구하는 집…
    • 미 코로나 환자 233만명인데…트럼프 '검사속도 늦춰라' 논란(종합)
      연합뉴스 | 2020-07-03
      석달만의 유세서 "검사 많으면 확진자도 많아"…논란 일자 캠프측 "농담이었다"100만명 신청했다더니 1만9천석 규모 유세장 3분의 2만 차…대부분 마스크 안 써가디언 "심심해하는 10대나 심지어 K팝 팬들이 장난으로 '가짜 신청' 했을 수도" (서울=연합뉴스) …
    • [NY] 뉴욕주, 타주 출신 방문객 자가격리 검토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플로리다 등 코로나 확산 지역 뉴저지, 21일부터 요양원 면회 뉴욕주가 플로리다 등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늘고 있는 타주 출신 방문객을 대상으로 ‘14일 자가격리’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19일 열린 마지막 일일 코로나19 브…
    • [NY] 리지필드 H마트 내 소매점들 ‘빈집털이’ 피해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주말 심야에 10여곳 침입현금·판매 물품 등 훔쳐가20일 오전 1시쯤 CCTV에 포착된 용의자의 모습. 오른쪽은 절도 피해를 입은 뉴저지주 리지필드 H마트 매장 내의 한 가게. [사진 데니스 심 리지필드 시의원]뉴저지주 리지필드 H마트 매장 내 소매점 10여 곳에 빈…
    •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최우수상 1명 500불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마감 10월 31일까지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조명환 목사)가 제6회 신앙도서 독후감을 공모한다.대상은 뉴욕 등 해외 거주 한인 평신도·목회자·선교사·목사 사모 등이다.독후감 추천도서는 ‘자유로운 영혼의 노래를 부르며(신영)’, ‘모두 거짓말을 한다(세스 스티븐슨 …
    • [NY] 포스트 팬데믹 대처 방안 모색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변화된 목회 현장 및 신패러다임 제시”뉴욕교협 주최 포럼, 22~24일 3일 연속프라미스·퀸즈장로·후러싱제일교회서 “뉴욕! 포스트 팬데믹, 교회는 어떻게 가야 하나?.”뉴욕시 경제가 속속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양민석 목사·뉴욕그레잇…
    • [CA] 미주복음방송 ‘사랑 나눔’ 캠페인
      미주중앙일보 | 2020-07-03
      24일 생방송 ·25일 생필품 배포 미주복음방송이 생방송 나눔 캠페인과 생필품 배부 행사를 진행한다. 미주복음방송(AM1190)은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나눔-On 캠페인’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나눔 캠페인은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한인이 겪고…
    • '지극히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게 우리의 땅끝 사역'
      국민일보 | 2020-07-03
      [양춘길 목사 미셔널 처치를 꿈꾸라] <4> 주님의 마음으로 양춘길 미국 필그림선교교회 목사와 성도들이 2018년 뉴저지 패터슨에서 노숙자들에게 음식을 제공하고 있다.2007년 5월 정보기술(IT)업계의 양대 거장이었던 빌 게이츠와 스티브 잡스가 만났다.…
    • 선교의 시작과 끝은 지역교회가 개척되고 세워지는 것
      국민일보 | 2020-07-03
      호성기 목사의 선교의 ‘제4 물결’을 타라 <18>미국 필라안디옥교회 청년부 담당 부교역자였던 김은범 목사는 자신이 양육한 12명의 제자와 함께 2006년 사랑의글로벌비전교회를 개척했다. 미국 뉴저지주 클리프턴 사랑의글로벌비전교회 예배당에서 성도들이 기념사…
    • 하나님, 심판 가운데서도 타락한 인류 구원할 메시아 약속
      국민일보 | 2020-07-03
      류응렬 목사의 창세기 산책 <7>류응렬 와싱톤중앙장로교회 목사(앞줄 왼쪽 네 번째)가 지난해 10월 미국 버지니아 김우홍 장로 자택에서 당회원들과 함께했다.중국에서 젊은이들을 가르칠 때였습니다. 선교사님 한 분이 특별한 아이를 데리고 와서 집중적으로 성경을…
    • 실화가 주는 강한 울림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 개봉
      국민일보 | 2020-07-03
      빌보드와 그래미를 휩쓴 전설적인 CCM 밴드 ‘머시미’의 리드보컬 ‘바트 밀라드’의 인생과 노래 이야기를 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이 오는 18일 개봉했다.영화 ‘아이 캔 온리 이매진’은 CCM 명곡의 탄생 뒤에 숨겨진 진정한 화해와 용서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
    • 찬양, 상처받은 마음에 위로를 주다
      국민일보 | 2020-07-03
      美 인종차별 반대 시위서 불린 ‘린 온 미’ ‘어메이징 그레이스’ 군중에 잔잔한 감동 전해 지난 3일(현지시간) 인종차별에 항의하기 위해 미국 워싱턴DC 백악관 인근에 모인 시위대가 빌 위더스의 ‘린 온 미’를 부르고 있다. 유튜브 캡처지난 3일(현지시간) 미국 워싱…
    • 페이스북, '나치가 쓴 문양' 들어간 트럼프 선거광고 삭제
      데일리굿뉴스 | 2020-07-03
      나치가 쓰던 문양이 들어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선거 광고를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이 삭제조치했다고 18일 현지 언론들이 보도했다.▲페이스북이 삭제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선거캠프의 선거 광고 (사진=연합뉴스) 트럼프 대통령 선거 캠프인 '팀 트럼프'…
    • [속보] WHO 사무총장 “코로나19 확산 가속화…하루 만에 15만여명”
      국민일보 | 2020-07-03
      세계보건기구(WHO)가 전 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무려 15만 명이 늘어났다고 발표하며 확산세가 가속화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는 역대 최다치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현지시각으로 19일…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