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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은 “미국이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한 해... 그럼 2026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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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5-12-30 | 조회조회수 : 7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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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콜로라도 주의회 의사당에 걸려 있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옛 초상화(왼쪽)와 새로운 초상화. (사진: CBS Colorado 2025.7.2) 


“미국이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한 해(The Year America Chose a Different Path)”라는 표현은 2024년 말과 2025년 초, 주요 외신(The New York Times, The Economist 등)과 정치 분석가들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출범과 그로 인한 미국의 국가적 정체성 및 대외 정책의 근본적 변화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핵심 문구다. 이 단어의 의미는 무엇이고, 전문가들은 내일 모레 시작되는 2026년은 어떻게 예측하고 있나?


트럼프 2기 출범과 함께 '팍스 아메리카나'의 종언과 '자국 우선주의'의 고착화 

전통적 동맹 관계와 자유무역 질서의 근본적 재편 예고


2025년 새해를 맞이하며 전 세계 정치·경제 전문가들은 2025년을 역사상 가장 결정적인 변곡점으로 기록하고 있다. 주요 언론과 싱크탱크들은 2025년을 일컬어 “미국이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한 해(The Year America Chose a Different Path)”라고 정의했다. 이는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제2차 세계대전 이후 80년간 미국이 유지해 온 ‘자유주의 국제 질서의 수호자’라는 역할을 공식적으로 내려놓았음을 의미한다.


누가, 왜 이 용어를 사용하는가?


이 표현은 주로 《뉴욕타임스(NYT)》의 칼럼니스트들과 경제 전문지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의 연간 전망 리포트에서 비중 있게 다뤄졌다. 전문가들은 미국 유권자들이 2024년 대선을 통해 ‘전통적인 민주주의 가치와 동맹 중시’라는 기존의 길 대신, ‘강력한 보호무역과 고립주의적 자국 우선주의’라는 전혀 다른 경로를 선택했다고 분석한다.


특히 헤리티지 재단이 주도한 ‘프로젝트 2025(Project 2025)’가 실제 정책으로 구현되기 시작하면서, 미 연방 정부의 구조적 개편과 파격적인 관세 정책은 이 ‘다른 길’의 실체를 가시화하고 있다.


‘전혀 다른 길’이 갖는 세 가지 핵심 의미


1. 가치 중심 외교에서 철저한 실리 외교: 미국은 더 이상 민주주의나 인권 같은 보편적 가치를 지키기 위해 비용을 지불하지 않겠다는 태도를 명확히 하고 있다. 나토(NATO) 등 전통적 우방국에 대한 방위비 분담금 인상 압박과 우크라이나 지원 방식의 변화는 미국이 동맹을 ‘가족’이 아닌 ‘비즈니스 파트너’로 보고 있음을 시사한다.


2. 자유무역 시대의 종말과 관세 장벽의 부활: 보편적 기본 관세 도입과 대중국 압박 수위 조절은 전 세계 공급망을 흔들고 있다. 이는 단순한 무역 전쟁을 넘어, 미국 시장을 중심으로 경제적 국경을 다시 세우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3. 행정부 권한의 극대화(The Imperial Presidency): 내부적으로는 연방 공무원 체제의 개편(Schedule F 재도입 등)을 통해 대통령의 국정 장악력을 극대화하고 있다. 이는 견제와 균형을 중시하던 기존 미국의 통치 방식과는 확연히 다른, 이른바 ‘제왕적 대통령제’로의 이행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향후 전망: 불확실성의 일상화


역사학자들은 2025년이 "미국이 스스로의 정체성을 재정의한 해"로 기록될 것이라고 입을 모은다. 미국의 선택이 전 세계적인 ‘각자도생’의 시대를 열었으며,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들은 이제 미국의 선의가 아닌 철저한 자국 이익에 기반한 새로운 생존 전략을 짜야 하는 숙제를 안게 되었다.

 

워싱턴의 한 외교 소식통은 “2025년은 미국이 그동안 걸어온 길에서 완전히 이탈해 미지의 경로로 접어든 원년”이라며, “그 경로가 ‘황금기’가 될지 ‘혼돈의 시작’이 될지는 올해의 성적표에 달려 있다”고 진단했다.


그렇다면 2026년은 어떤 해가 될까?


혼돈의 적응기 지나 '비대칭적 질서' 안착한다


2025년이 미국이 '전혀 다른 길'을 선택하며 급격한 변화의 소용돌이에 뛰어든 해였다면, 2026년에 대해 전문가들은 "적응을 넘어선 고착화와 본격적인 결과의 해(A Year of Consolidation and Consequence)"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요 외신과 경제 연구소(IMF, JP모건, 이코노미스트 등)의 분석을 종합 2026년의 핵심 전망은 다음과 같다.


트럼프 2기 정책의 실제 효력 발생... 세계 경제 '비대칭적 성장' 

심화 AI 기술이 '환상'에서 '실질적 생산성'으로 증명되는 변곡점


1. 미국 주도의 '독주'와 '비대칭적 성장': 2025년의 관세 충격과 정책 변화가 어느 정도 시장에 반영되면서, 2026년은 그 결과가 국가별로 다르게 나타나는 '비대칭의 시대(Asymmetric World)'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미국은 자국 우선주의 정책과 AI 인프라 투자에 힘입어 2.1~2.2% 수준의 견조한 성장을 이어가겠지만, 중국(4% 초반)과 유럽(1% 초반)은 무역 장벽과 내수 부진으로 인해 성장이 둔화되는 양극화 현상이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2. '트럼프 2년 차'와 중간선거의 압박: 2026년 11월에 예정된 미국 중간선거는 정치적 전환점이 될 것다. 트럼프 행정부는 성과를 증명하기 위해 더욱 강력한 '선심성 정책'(예: 관세 수익을 활용한 배당금 지급 등)을 내놓을 가능성이 크며, 이는 국제 정세에 또 한 번의 격랑을 예고다. 또한 연준(Fed) 의장 교체 논의 등 통화 정책을 둘러싼 정치적 압박이 극에 달하는 해가 될 것다.


3. AI 거품론과 실질적 효용의 격돌: 지난 몇 년간 '기대감'만으로 시장을 이끌었던 AI(인공지능) 기술이 2026년에는 실제 기업의 수익과 국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는지를 시험받게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전문가들은 2026년에 전 세계 대기업의 80% 이상이 AI를 업무에 본격 도입할 것으로 보며, 여기서 성과를 내지 못하는 기업이나 국가는 도태되는 'AI 격차'가 벌어지는 해가 될 것으로 분석다.


4. '그레이 존(Gray-Zone)' 갈등의 일상화: 전통적인 전면전보다는 사이버 공격, 공급망 교란, 위성 기술 경쟁 등 이른바 '그레이 존'에서의 보이지 않는 전쟁이 일상화될 것이라고 한다. 특히 우크라이나와 가자 지구 등 기존 분쟁지의 향방이 결정되는 동시에, 자원(희토류, 에너지)을 둘러싼 소리 없는 전쟁이 더욱 치열해질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요약하자면:

2025년: "이게 정말 가능해?"라며 놀라고 당황했던 '충격과 선택'의 해

2026년: "이제 이게 현실이다"라며 바뀐 룰에 맞춰 각자도생하는 '안착과 결과'의 해


2026년은 미국이 선택한 '다른 길'이 단순히 일시적인 일탈이었는지, 아니면 세계 질서의 영구적인 변화였는지가 판가름 나는 중요한 시기가 될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들의 예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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