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LA시 어퍼머티브액션 시행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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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7-03 |
조회조회수 : 3,93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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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세티 행정명령 서명, 시정부내 담당관 신설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소수계 우대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 부활 법안이 통과가 확실시되면서 오는 11월 선거에서 관련 발의안이 찬반투표에 부쳐질 전망인 가운데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LA 시정부도 소수계 우대를 위한 어퍼머티브 액션 시행 준비를 발표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21일 LA시의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어퍼머티브 액션 부활을 준비해 인종적 평등에 중점을 두도록 준비하라는 시행준비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가세티 시장은 또 LA 시정부가 각 사무실에 인종별 기회균등 담당관을 신설하도로 지시했다.
가세티 시장은 “1996년 이후 정부와 교육기관이 고용 혹은 입학허가를 할 때 인종, 성별 및 기타 요인을 고려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주민발의안 209가 오는 11월 주민 찬반투표에 부쳐져 폐지될 경우 어퍼머티브 액션이 부활한다”며 “LA시는 불평등 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으로 어퍼머티브 액션 부활에 대비해 준비를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어퍼머티브 액션 부활 법안(주의회 헌법 수정안 ACA5)은 지난 10일 주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됐으며 이 법안에 따른 발의안이 11월3일 선거에 상정되기 위해서는 오는 25일까지 주 상원을 통과해야 한다.
가세티 시장은 “어퍼머티브 액션이 부활되면 시정부 계약에서 소수계 사업체 등에 기회 균등 원칙이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무원 고용과 시정부 관급 계약시 인종 및 지원자 환경 등 추가 요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이은영 기자
캘리포니아 주의회에서 소수계 우대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 부활 법안이 통과가 확실시되면서 오는 11월 선거에서 관련 발의안이 찬반투표에 부쳐질 전망인 가운데 에릭 가세티 LA 시장이 LA 시정부도 소수계 우대를 위한 어퍼머티브 액션 시행 준비를 발표했다.
에릭 가세티 시장은 21일 LA시의 모든 부서와 직원들이 어퍼머티브 액션 부활을 준비해 인종적 평등에 중점을 두도록 준비하라는 시행준비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가세티 시장은 또 LA 시정부가 각 사무실에 인종별 기회균등 담당관을 신설하도로 지시했다.
가세티 시장은 “1996년 이후 정부와 교육기관이 고용 혹은 입학허가를 할 때 인종, 성별 및 기타 요인을 고려하지 못하도록 금지한 주민발의안 209가 오는 11월 주민 찬반투표에 부쳐져 폐지될 경우 어퍼머티브 액션이 부활한다”며 “LA시는 불평등 시스템을 바로잡기 위한 노력으로 어퍼머티브 액션 부활에 대비해 준비를 하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어퍼머티브 액션 부활 법안(주의회 헌법 수정안 ACA5)은 지난 10일 주 하원 전체회의에서 통과됐으며 이 법안에 따른 발의안이 11월3일 선거에 상정되기 위해서는 오는 25일까지 주 상원을 통과해야 한다.
가세티 시장은 “어퍼머티브 액션이 부활되면 시정부 계약에서 소수계 사업체 등에 기회 균등 원칙이 확대 적용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무원 고용과 시정부 관급 계약시 인종 및 지원자 환경 등 추가 요소를 고려할 수 있다고 밝혔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이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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