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의 신앙관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의 신앙관은?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미국 민주당 대통령 후보 조 바이든의 신앙관은?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7-07 | 조회조회수 : 3,974회

    본문

    트럼프 공화당 지지 백인보수주의자 V 바이런 후보 민주당 후보의 신앙관이 선거에 미칠 영향은?
    바이든 후보는 역대 미국 대통령의 신앙배경과 칼러가 다르다


    11월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뉴스 파워에서 민주당 대통령 후보인 조 바이든(Joe Biden) 전 부통령의 신앙관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이것에 대한 자료를 살펴보던 중 ‘크리스천헤드라인즈(ChristianHeadlines)’에 소개된 기독교인들이 알아야 할 조 바이든 믿음에 대한 가지 5가지 사실(Things Christians Should Know about the Faith of Joe Biden)를 소개한다.

    조 바이든은 가톨릭은 신도로서 미국 역사상 최초의 가톨릭 신도의 부통령이다. 그의 신앙관에 대한 5가지를 살펴보고자 한다.

    1. 그는 가톨릭 신자이다(He Is Catholic).

    바이든은 가톨릭 신자로 자라났다. 그는 필라델피아의 가톨릭학교인 홀리 로사리(Holy Rosary)의 초등학교와 가톨릭 학교인 델라웨어 (Delaware)의 아치미어 아카데미(Archmere Academy: 대학교 준비학교)에 다녔다.

    NPR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 나는 고등학교에 가고 싶었다.… 나는 앉아 있고, 나의 침실 창문을 응시하고, 현관문을 걷고 그 학습 자리에 자리를 잡을 날의 꿈을 꾸었다. 터치다운 점수를 얻거나 경기에서 승리 한 홈런을 칠 날을 꿈꾸고 싶었다.” 라고 했다. Biden은 미식 축구팀으로 맹활약했다.

    2. 그의 왼쪽 손목에 묵주를 착용하고 있다(He Wears a Rosary on His Left Wrist).

    바이든의 묵주는 원래 그가 늦게 낳은 아들인 Beau Biden의 것이다. 바이든의 남동생 Hunter가 Beau에게 준 묵주이다. 구슬은 멕시코의 과달루페(Guadalupe) 성모의 것이다. Beau는 뇌암과 싸우고 2015년에 사망했다.

    그는 말하길 “내가 지나간 Beau가 사용한 이 묵주를 벗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그의 책. 《아빠 나에게 약속, Promise Me, Dad》에서 자신의 아들의 삶과 죽음에 대해 썼다. 그는 묵주 착용에 대하여 “종교 자체가 아니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자신의 죽은 아들과 함께 있다는 연결의 의미로 착용하고 있다”고 했다.

    0cf61165187d7f6009472c6a6414b8ea_1594074258_7767.jpg
    * 사진 제공 : Getty Images / Chip Somodevilla / Staff*

    3. 그는 성찬을 거부당했다(He Has Been Denied Communion).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가톨릭 교회는 바이든 전 부통령의 낙태지지 문제로 그에게 성찬을 거부했다. 사우스 캐롤라이나 주 피렌체에 있는 세인트 안토니 카톨릭 교회의 로버트 모리 (Robert Morey) 신부는 “ 낙태를 지지하는 모든 대중에 대하여 성찬을 허락하지 않았다고”했다. Biden은 이런 것은 “사적 문제”라고 했다.

    0cf61165187d7f6009472c6a6414b8ea_1594074268_8476.jpg
    * 사진 제공 : Getty Images / Win McNamee / Staff*

    4. 그는 그의 자녀와 그의 첫 번째 아내의 죽음 후에 믿음에 의문이 제기되었다(He Questioned His Faith after the Death of His Child and His First Wife).

    1972년 Biden의 첫 부인인 Neilia와 그의 한 살 된 딸 나오미는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아들 보와 헌터는 살아남 았지만 바이든은 사고 후 자신의 믿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다고 했다.

    그는 “처음으로 누군가가 의식적으로 자살하기로 결심할 수 있는 방법을 이해하게 되었다. 그들은 정신이 돌아버린 탓도 아니고, 산꼭대기에 가본 탓도 아니고, 그저 마음속으로 다시는 그곳에 도착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뿐이었다”라고 했다.

    바아든은 몇 년 후에 Jill Jacobs와의 만남으로 “생명을 되찾게”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 믿음이은 가장 잘 어둔 곳에 가장 잘 보인다”고 하면서 바이든을 격려했다고 했다.

    0cf61165187d7f6009472c6a6414b8ea_1594074278_0996.jpg
    *사진 제공 : Getty Images / Scott Olson / Staff*

    5. 그는 이스라엘의 친구로 여긴다(He Is Considered a Friend of Israel).

    바이든의 세 자녀들 모두가 유대인들과 결혼하였다. 딸 부부 중에는 히브리어로 “평화”를 의미하는 “샬롬”과 일치하는 문신을 가지고 있다.

    바이든은 2016년에 유대인 가족과 이스라엘의 유대인 지원에 적극 힘을 써왔다. 그는 오랫동안 이스라엘 유대인을 옹호하는 사람으로 여겨져 왔다. 그는 또한 유대인 행사에 참석하곤 하였다.

    바이든은 또한 세계 유대인 의회 에서 이스라엘과 유대 민족을 돕고 있는 일로 영광을 받았고 “ 나는 시온주의자이며, 시온주의자가 되기 위해 유대인이 될 필요는 없다”고 했다.

    0cf61165187d7f6009472c6a6414b8ea_1594074287_9342.jpg
    * 사진 제공 : Getty Images / Uriel Sinai / Stringer*

    이상의 글을 참고해 볼 때, 역자(뉴스파워)는 다음과 같은 평가를 내릴 수 있다. 이 글은 기독교 입장에서 바이든 후보에 대한 평가의 글이다. 바이든의 가톨릭 신자이며, 묵주를 착용하고 있고, 또한 그가 친 유대인이라는 사실을 어필하기 위한 글로 보인다. 이것은 또한 백인 기독교 중심의 상황 속에서 이 글이 쓰여진 것으로 사료된다. 미국 역대 대통령 중에 존 F. 케네디 대통령이 가톨릭 신자이고 나머지 대통령은 거의 개신교 배경을 가진 대통령이란 사실을 볼 때, 미국 국민 혹은 미국 개신교 투표자들은 타종교에 대하여 매우 배타적임을 알 수 있다. 특별히, 현 트럼프 대통령의 리더쉽이 흔들리고 있는 이 때, 트럼프의 지지층인 백인 보수주의자들에게 바이든의 신앙관이 어떻게 선거에 변수로 작용할는지 의문시 된다.


    뉴스파워 정준모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30건 229 페이지
    • [GA] 소총 무장 200명 스톤마운틴 집결... '남부연합 상징 조각 철거' 주장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0-07-07
      KKK 거점서 인종차별 반대 시위는 평화적으로 진행 공원 측 "다른 시설 폐쇄"   4일 스톤마운틴에서 시위대가 한쪽 벽에 새겨진 조각 철거를 주장하는 집회를 열고 있다. 사진 11얼라이브 독립기념일인 지난 4일 애틀랜타의 명소인 스톤마운틴에 소총으로 무장한 2…
    • 온라인으로만 수업 진행되는 외국인 학생은 비자 취소
      연합뉴스 | 2020-07-07
      한국인 유학생들에게도 영향 예상 ​ (워싱턴=연합뉴스) 임주영 특파원 = 미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모든 수업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비자를 취소할 것이라고 AFP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에 따라 …
    • 글로벌 기독교의 흥미로운 7가지 트렌드
      뉴스파워 | 2020-07-07
      기독교 복음화율이 인구증가율보다 앞서다 오순절 교파가 가장 빠른 성장 기독교의 지리적 중심이 남미와 아프리카로 변경 *사진 참조* https://www.pewforum.or* 2020년 7월 1일(현지 시간) 미국 기독교 뉴스 저널(Christian News…
    • 제3회 커피브레이크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 1
      크리스찬저널 | 2020-07-07
      7월 18일(토)과 25일(토), 「제3회 커피브레이크 ‘온라인’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 1」이 열린다. 7월 31(금)-8월 1일(토)에는 「사모를 위한 커피브레이크 온라인 소그룹 인도자 워크숍 1」이 열린다. “커피브레이크는 CRCNA(북미주 개혁교회) 산하의 영혼…
    • 영화 '해빗' 상영 막는 청원에 30만여 명 서명
      크리스찬저널 | 2020-07-07
      기독교계, "기독교를 조롱하고 신앙인을 모욕하는 영화"라고 비난 영화 'Habit'의 한 장면 패리스 잭슨(22세)이 예수 역할을 하는 영화 ’해빗(Habit)’의 배급을 막기 위한 청원에 26만 명 이상이 서명했다고 폭스 뉴스가 7월 1일 보도했다. 도노반 리…
    • 매사추세츠 서머빌, 3명 이상 성인 다자간 부부 허용 충격!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7-07
        매사추세츠 주 서머빌 시에서 3명 이상의 성인을 파트너(부부)로 허용하는 조례가 통과되 충격을 주고 있다. 뉴욕타임즈 7월 1일자 보도에 따르면 지난주 서머빌 시의회가 회의 마지막 날 3명 이상의 성인이 그룹으로 다자간 파트너십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조례를…
    • [CA] LA카운티 독립기념일 연휴 COVID-19 감염 7,232명 증가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7-07
      금요일 하루 동안 3,187명 현재까지 최고 기록 ▲ LA카운티 공중보건국 티렉터 바바라 페레어가 COVID-19 관련 정례 브리핑을 하고 있다. @ CNN뉴스 켑처 로스앤젤레스 카운티가 독립기념일 연휴가 낀 지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3일간 CO…
    • 캘리포니아, 현장 예배 시 당분간 찬송 못 부른다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7-07
      시행일로부터 21일간 유효 캘리포니아주에서 예배시 당분간 찬송을 부르지 말라는 주 권고가 떨어졌다. CNN등 미 주류언론들은 3일 캘리포니아주 공중보건국(California Department of Public Health, CDPH)의 새 행정명령을 인…
    • “다시 교회 마당 밟고파…”
      미주 크리스천투데이 | 2020-07-07
      방역과 거리두기외에도 ‘투명 가로막’ ‘입구와 출구 분리’ 등 코로나 19에 따른 자택 대피령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주마다 교회 예배에 관한 조건부 허용이 이뤄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주 한인교회 중에서도 최근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다시 시작한 …
    • 팀 켈러가 말하는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
      아멘넷 뉴스 | 2020-07-07
      성경을 어떻게 설교해야 하는지에 대한 좋은 책들은 넘쳐난다. 하지만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에 관한 책들은 그리 많지는 않다. 그런데 '팀 켈러의 설교’(두란노, 2016년)는 마음을 움직이는 설교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이 책에서 팀 켈러는 “설교란 단지 텍스트를 설명…
    •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코로나19로 어려운 46개 교회 지원
      아멘넷 뉴스 | 2020-07-07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KAPC, 총회장 조문휘 목사)는 제44회 총회를 유례없는 온라인 총회로 마쳤다. 이후 여전히 대면으로 만나기는 어려운 환경이지만 활기찬 사업들을 시작했다. 1. 총회장 조문휘 목사는 “제44회기를 시작하는 이 시점에서 하나님께서 …
    • 황영송 목사와 A.R. 버나드 목사 대화 동영상 "인종차별과 정의"
      아멘넷 뉴스 | 2020-07-07
        흑인 조지 플로이드의 인종차별적인 죽음 후에 그 후폭풍이 미국 전역을 몰아쳤다. 긴장감이 흐르던 6월 11일 인스타그램 생방송을 통해 뉴욕수정교회 황영송 목사와 뉴욕의 대표적인 흑인 목회자인 A.R. 버나드 목사(Christian Culture Center)가 "인…
    • 한인교회 현장예배 재개 - 51% 성도가 즉시 참가에 부정적
      아멘넷 뉴스 | 2020-07-07
      코로나 팬데믹으로 3개월 이상 문을 닫았던 뉴욕과 뉴저지 교회들이 문을 열고 있다. 교회 현장예배를 재개하는 것을 두 가지 측면에서 볼 수 있다. 하나는 목회자와 성도들이 교회에서 드리는 예배를 사모하고 속히 교회문이 열리기를 기다리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
    • [NY] 뉴욕교협, 사랑나눔 60교회 지원 - 지금 신청하세요
      아멘넷 뉴스 | 2020-07-07
        뉴욕교협(회장 양민석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하여 재정이 어려워져 교회건물 렌트비를 내지 못하는 교회, 그리고 질병 등으로 어려운 목회자들을 돕기 위하여 회원교회들의 성금을 받아 선착순 60개 교회를 지원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7월 1일(수)부터 8일(수)…
    • [NY] 100개 교회들이 함께 힘들었던 뉴욕을 축복찬양하다
      아멘넷 뉴스 | 2020-07-07
        100개 교회와 기관들이 함께 뉴욕을 축복하며 “The Blessing”를 불렀다. 7월 2일(목) 오전 9시30분 함께 불러지고 유튜브에 공개된 이 영상은 ‘The New York Blessing’라는 프로젝트로 진행됐다. 2020년 뉴욕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