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 '코로나로 어려운 지역 주민에 음식·생필품 나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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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7-08 |
조회조회수 : 4,11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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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라미스교회, 150가구에 푸드 드라이브 행사
▶ 12일 퀸즈 예루살렘성전서 현장예배 재개
4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푸드 드라이브 행사에 방문한 지역 주민들이 식료품을 배급받고 있다. [사진제공=프라미스교회]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가 4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푸드 드라이브 행사를 개최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교회는 이번 행사에 대해 “그간 교인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 푸드 드라이브 행사를 실시해 온 경험을 토대로 규모를 확대해 지역 타민족과 서류 미비자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교회 주차장에서 오전에 시작된 행사는 교회 생필품 나눔팀 주관 하에 하나케어, 퍼시픽시티뱅크 등의 후원으로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150가구가 교회를 방문해 야채 박스, 통조림 식품, 과일, 음료, 쌀 등 다양한 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수령해갔다.
행사를 담당한 김수잔 전도사는 “여러 기관들의 협조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 방문 가구 중 90%가 타민족 분들이었다. 교회는 앞으로도 퀸즈 일대 각 커뮤니티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돕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연행 목사는 “우리는 코로나19의 터널 속에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하지만 세상에 우연은 없고 하나님의 섭리만 있을 뿐이다”며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선한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한편, 교회는 오는 12일 퀸즈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리는 2부 예배부터 현장예배를 재개할 계획이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이지훈 기자
▶ 12일 퀸즈 예루살렘성전서 현장예배 재개
4일 프라미스교회에서 열린 푸드 드라이브 행사에 방문한 지역 주민들이 식료품을 배급받고 있다. [사진제공=프라미스교회]
프라미스교회(담임목사 허연행)가 4일 지역 주민들을 위한 푸드 드라이브 행사를 개최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교회는 이번 행사에 대해 “그간 교인들을 대상으로 수 차례 푸드 드라이브 행사를 실시해 온 경험을 토대로 규모를 확대해 지역 타민족과 서류 미비자들을 중점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목표”라고 행사 배경을 설명했다.
이날 교회 주차장에서 오전에 시작된 행사는 교회 생필품 나눔팀 주관 하에 하나케어, 퍼시픽시티뱅크 등의 후원으로 두 시간여 동안 진행됐으며, 지역 주민 150가구가 교회를 방문해 야채 박스, 통조림 식품, 과일, 음료, 쌀 등 다양한 식재료와 생필품 등을 수령해갔다.
행사를 담당한 김수잔 전도사는 “여러 기관들의 협조 아래 진행된 이번 행사를 통해 교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도울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이번 행사 방문 가구 중 90%가 타민족 분들이었다. 교회는 앞으로도 퀸즈 일대 각 커뮤니티 주민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돕는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니 많은 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허연행 목사는 “우리는 코로나19의 터널 속에 있는 상황에서 앞으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전혀 알지 못하지만 세상에 우연은 없고 하나님의 섭리만 있을 뿐이다”며 “믿음의 사람들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 있으며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선한 길로 인도해주실 것이다.
따라서 우리 모두 하나님을 신뢰하며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하게 나아가자”고 권면했다. 한편, 교회는 오는 12일 퀸즈 예루살렘성전에서 열리는 2부 예배부터 현장예배를 재개할 계획이다.
미주한국일보 koreatimes.com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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