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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방외교관 전 휴스턴 총영사 정영호 목사 귀국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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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5-09-08 | 조회조회수 : 15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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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박신호 선교기자=  지난 2023년 1월부터 올 7월까지  920일간 주휴스턴 총영사로 재임하며 목회자가 심방하듯 심방외교를 펼쳐 ‘텍사스 1호 영업사원’으로 불린 정영호 목사(뉴욕경제문화포럼 상임고문)의 귀국보고회가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학동로 삼익아트홀에서 이민법인 대양(대표이사 김지선) 주최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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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기원 이동섭 원장(오른쪽)이 전 주휴스턴 총영사 정영호 목사(뉴욕경제문화포럼 상임고문)에게 태권도 세계화를 위해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보고회는 (재)국제평화전략연구원 문재범 이사(상도교회 장로)의 사회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창준 전 미연방 하원의원(한미연구원 이사장), 이동섭 국기원 원장(전 국회의원), 양창영 세계한상드림아일랜드 대표(전 국회의원), 두줄칼럼니스트 이동규 박사(전 경희대 교수), 송의달 파이낸셜뉴스 사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휴스턴) 장영숙(Helen Chang) 상임위원(휴스턴-울산 자매도시 협력위원장·휴스턴한인회 이사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정태환 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동섭 국기원 원장은 “K-브랜드의 원조는 한글과 태권도”라고 강조하며 정영호 목사가 주최한 ‘2024 주휴스턴 총영사배 태권도대회’를 언급했다.


그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태권도복을 입고 국기원 명예 9단을 받으며 정중히 인사한 사례를 상기시키며, 태권도가 민간·공공외교의 강력한 힘임을 역설했다.


양창영 대표는 재외동포법 개정 필요성을 제기하며, 국방 의무를 마친 청년들에게도 이중국적이 허용돼 K-세대가 세계무대에서 더욱 자유롭게 활동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동규 박사(전 경희대 교수)는 AI시대를 맞아 “나는 과연 대체불가한 존재인가?”라는 질문이 무엇보다 중요해졌다며, 지적자산과 금융자산뿐 아니라 관계자산의 가치를 강조했다. 그는 “인공지능은 ‘인공지혜’를 만들 수 없기 때문에 인간만이 지닌 지혜와 관계의 자산이 더욱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천고마비’는 ‘천천히 고개를 들고 마음을 비워라’라는 뜻으로, 이는 성경 말씀처럼 자기 자신을 내려놓으라는 교훈”이라고 덧붙여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문화예술 공연도 이어졌다. 메조소프라노 김미경 교수(전북대)가 ‘그리운 금강산’과 ‘오 솔레 미오’를 열창했으며, ㈜세종글로벌 서성만 대표가 색소폰 연주를 선보였다. 즉석에서 통기타로 노래를 만드는 가수 김학민은 ‘뮤직스케치’ 무대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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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전 주휴스턴 총영사 정영호 목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휴스턴) 장영숙(Helen Chang) 상임위원(휴스턴-울산 자매도시 협력위원장·휴스턴한인회 이사장), 대한민국재향군인회 미중남부지회 정태환 회장.ⓒ데일리굿뉴스


정영호 목사는 보고에서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합의한 3,500억 달러 규모의 한국의 대미 투자금은 미국 제조업 르네상스를 위해 결국 텍사스로 집중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가운데 조선업 분야에 1,500억 달러, 첨단·전략 산업 분야에 2,000억 달러가 투입될 예정인데, 이는 신조선 건조와 인프라 구축, 반도체·원자력·배터리·바이오·핵심광물·AI·퀀텀 컴퓨팅 등 미래 산업 육성에 쓰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같은 산업들은 모두 텍사스가 지닌 지리·산업적 이점과 직결돼 있어, 중소·중견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가장 유망한 시장은 텍사스”라며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들에게도 텍사스는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뉴욕이 아닌 휴스턴에 배치된 것은 하나님께서 준비하신 것”이라며 “920일간 구석구석 심방외교를 펼쳐온 것은 바로 그 사명을 위한 길이었다”고 회고했다. 


정 목사는 “지난 9월 1일부로 이민법인 대양(대표이사 김지선) 상임고문에 취임했으며, 주휴스턴 총영사 시절의 경험을 살려 한국 중소·중견기업들의 텍사스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달 중으로 설립되는 전문 컨설팅 기관 ‘K-Mid South Nexus’를 통해 우리 기업들이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미국 시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돕고, 연내 한·텍사스 경제포럼도 개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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