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곁의 미전도 종족, 국내 이주민 71% “전도받아본 적 없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우리 곁의 미전도 종족, 국내 이주민 71% “전도받아본 적 없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우리 곁의 미전도 종족, 국내 이주민 71% “전도받아본 적 없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작성일2022-12-16 | 조회조회수 : 2,476회

본문

“국내 이주민 213만명 향한 선교활동 활성화 필요할 때” 



a3a9a6b233bfa285b6b699e9e76a5265_1671235460_6736.jpg
2021년 기준, 한국 내 이주민은 213만명에 달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4%가 외국인인 셈이다. 이들 가운데 9만4000여명이 거주하는 ‘안산시’를 중심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안산제일교회가 함께 종교실태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이주민의 66%는 종교가 없는 상태라고 응답했으며, 71%는 한국에서 전도를 받아본 적이 없다고 했다. 응답자 중 8%만이 개신교를 선택한 가운데, 우리의 이웃이 된 이주민들을 향한 전도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다.


‘이주민의 종교실태 조사’는 7월4일부터 8월22일까지 50일간 안산시 및 인근지역에 거주하는 10개 국가 이주민 45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주민의 개신교인 비율은 8%였고, 가톨릭과 이슬람은 5%, 힌두교가 2%로 나타났으며, 불교가 12%로 종교 가운데 가장 높았다. 불교가 높은 이유는 불교가 가장 큰 종교인 중국 출신 이주민이 전체 이주민 가운데 66%를 차지한다는 점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으로 보인다.


가장 호감을 갖고 있는 종교도 불교가 53%로 가장 높았다. 이어 개신교가 38%, 가톨릭이 34%로 뒤를 이었다. 이주민 가운데 기독교 국가 출신이 별로 없는 상황에서 개신교 호감도가 높은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되는 부분이다.


a3a9a6b233bfa285b6b699e9e76a5265_1671235471_4787.jpg

반면 조사대상 가운데 66%에 달하는 이주민들은 종교가 없다고 응답했다. 이들이 추후 믿고 싶은 종교로 개신교(45%)를 가장 많이 선택했고, 불교가 31%, 가톨릭이 4%였다.


한국교회가 이주민들을 전도의 대상으로 새롭게 인식하고 있는 시점에, 특정 종교로부터 전도받은 적이 없다고 응답한 이주민이 71%나 된다는 점은 고무적으로 평가된다. 전도를 받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이들 중에는 개신교가 67%로 가장 높았다.


특히 한국에서 전도받아 종교행사 참석 후 호감이 생긴 비율이 평균 75%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전도의 필요성이 촉구되고 있다. 


이주민들을 대상으로 전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면 어떤 것들이 좋을까. 이주민들에게 종교시설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중에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을 때, ‘자국민 사귐’이 49%로 압도적으로 높았고, 다음으로는 ‘한국어 교육’이 22%로 뒤를 이었다. 특히 개신교의 경우 각각 59%와 26%로 평균을 상회했다. 


a3a9a6b233bfa285b6b699e9e76a5265_1671235487_2519.jpg


더욱이 이주민에게 애정을 가장 많이 갖고 있는 종교, 이주민의 어려움을 가장 잘 이해하는 종교, 이주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종교 등 이주민에 대한 3가지 태도에 대한 종교별 조사 결과 개신교가 압도적인 수치로 가장 우호적인 종교로 나타났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한국에서 한 번도 전도나 포교를 받아본 적이 없는 이주민이 무려 71%나 됐다. 10명 중 7명의 이주민이 아직도 전도를 받아보지 않았다는 것은 미전도 종족이 외국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한국에도 있다는 것을 뜻한다”고 주목했다.


이어 “진정한 이주민 선교는 그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제 해외 선교와 관련해서 선교사를 파송하는 방법 이외에 국내 이주민을 대상으로 선교하는 우회적 방법이라는 또 하나의 선교활동을 활성화시킬 때인 것 같다”고 했다.


임경래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466건 134 페이지
  • 우리 곁의 미전도 종족, 국내 이주민 71% “전도받아본 적 없다”
    크리스챤연합신문-컵뉴스 | 2022-12-16
    “국내 이주민 213만명 향한 선교활동 활성화 필요할 때” 2021년 기준, 한국 내 이주민은 213만명에 달한다. 우리나라 인구의 4%가 외국인인 셈이다. 이들 가운데 9만4000여명이 거주하는 ‘안산시’를 중심으로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안산제일교회가 함께 종교실태조사…
  • 대구 대현동 엽기 돼지 바비큐 파티, 개신교 교회 개입했다
    NEWS M | 2022-12-16
    [주장] 이슬람 혐오 부추기는 개신교 교회, 종교전쟁 부추기나? 대구에서 믿기지 않는 일이 벌어졌다. 15일 낮 대구 대현동 일부 주민들이 이슬람사원 공사 현장 앞에서 사원 건축에 반대하면 돼지 바비큐 파티를 연 것이다. Ⓒ 사진 출처 = 오마이뉴스대구에서 믿기지 않…
  • 08a09fa809421324c3c4c7cd328dc815_1671241330_3637.jpg
    JMS 정명석 또 성폭행?…韓 여성 2명 추가 고소
    데일리굿뉴스 | 2022-12-15
     이단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교주 정명석(77) 씨가 20대 한국인 여성 교도로부터 추가 고소를 당했다. 정 씨는 외국인 여성 교도들을 지속해서 추행하거나 성폭행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14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20대 여성 A씨와 B씨 측 변호인이 지…
  • 08a09fa809421324c3c4c7cd328dc815_1671240703_5124.jpg
    아신대학교, 2023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
    KCMUSA | 2022-12-15
    4개의 학부와 8개의 전공, 글로벌 융합 인재 양성, 만학도 맞춤형 프로그램 아신대학교가 2022년 12월29일(목)부터 2023년 1월 2일(월)까지 인터넷 유웨이 어플라이를 통하거나 또는 방문을 통하여 정시 신입생 모집 접수를 시작한다. 방문의 경우 2023년 1월…
  • 한국교회탐구센터, ‘3040세대 신앙의식조사’ 발표
    한국성결신문 | 2022-12-15
    “10년 후 교회 안나가” 49.7%  한국교회 3040세대 중 절반 가까이가 10년 후에 신앙은 유지하겠지만 교회에는 잘 나가지 않을 것 같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돼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한국교회탐구센터(송인규 소장)와 실천신대 21세기교회연구소(정재영 소장), …
  • 제2회 아펜젤러 선교대상 시상식 개최, 김덕수 선교사 수상
    KMC뉴스 | 2022-12-15
    감리회 파송 20년 이상 선교사 대상으로 선정(수원성교회 격려금 1,000만원 후원)  지난 12월 11일(주일) 오후 4시, 수원성교회(담임 임일우 목사)에서 진행한 제2회 아펜젤러 선교대상 시상식에서, 김덕수 선교사(인도네시아)가 수상했습니다. 2003년 6월에 …
  • 한기총,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 놓고 충돌…정기총회 이후로 연기
    데일리굿뉴스 | 2022-12-15
    한기총, 15일 2차 실행위 열었으나 결론 못내려  ▲ 한기총은 15일 제2차 실행위원회를 열고 전광훈 목사의 이단 규정 여부를 논의한 결과,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다.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박건도 기자 =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전광훈 목사(사랑제일교회) 이단 판…
  • "이단 신천지·통일교 규제할 법 필요하다"
    데일리굿뉴스 | 2022-12-15
    '반사회적 사이비 종교 규제법 제정 포럼' 15일 개최  ▲ 유사종교피해대책범국민연대(이사장 진용식)는 15일 한국기독교백주년기념관에서 반사회적 사이비 종교 규제법 제정 포럼을 열렸다.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박건도 기자 = 지난 10일 일본 국회가 부당한 기부…
  • 개신교인 10명 중 1명 교회 떠나…매주 출석하는 성도 절반에 불과
    데일리굿뉴스 | 2022-12-15
    만 18세 이상 1천명 대상 설문...최근 1년 새 교인 12% 감소  (사진출처=연합뉴스)[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개신교인 10명 가운데 1명 이상이 최근 1년새 교회를 떠났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개신교인 4명 중 1명은 종교활동에 거의 참여하지 않고…
  • 10.29 이태원 참사 그리스도인 추모기도회.."우리가 진실을 밝히겠습니다"
    CBS노컷뉴스 | 2022-12-15
    이태원 참사 그리스도인 추모기도회, 14일 저녁 개신교계 30여 개 단체 500여 명 참여눈물 속 연대 다짐…"주께 구하는 것은 마땅한 애도와 마땅한 연대"설교 박득훈 목사, "거짓된 권력자들 하나님 심판 받을 것" 경고이태원 참사 유가족들, "천벌 무섭지 않은 자들…
  • 치유하는교회, 후임자 선정 놓고 논란
    CBS노컷뉴스 | 2022-12-14
    김의식 담임목사, 지난 10월 예배에서 조기 은퇴 선언청빙위 추천했지만, 당회에서 결정하기로 하면서 논란일부 교인들, "담임목사 원하는 사람 안 되자 무리수"김의식 목사, "청빙위는 추천 기구, 결정은 당회 몫"예장통합총회 소속 치유하는교회가 후임자 선정을 놓고 혼란…
  • 강소형 교회를 꿈꾸다…"크기 보다 특징 중요"
    데일리굿뉴스 | 2022-12-12
    어시스트미션 포럼, '크기에서 특징으로' 주제강소형 교회 5곳 소개…소그룹 활동ˑ관계성 강조 ▲ 어시스트미션은 12일 부천시 52church 공유 예배당에서 제4회 어시스트미션 포럼을 개최했다. ⓒ데일리굿뉴스▲ 경기 부천시 52church 공유 예배당 입구. ⓒ데일리굿…
  • 교회 떠나는 3040세대…3명 중 1명 가나안 성도
    CBS노컷뉴스 | 2022-12-12
    [앵커]3040세대는 취업, 결혼, 출산, 이직 등 가정과 사회에서 많은 변화를 겪는 세대로 꼽힙니다.교회에서는 청년기에서 장년기로 넘어가는 과도기를 맞게 되는데요.이 시기에 교회를 떠나는 사람이 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자세한 내용 한혜인 기자가 보도합니…
  • 신천지 복음방 문 열렸다…'아카데미' 등으로 위장해 포교
    데일리굿뉴스 | 2022-12-09
    지난 8월 대법원 판결 후 4달 만CCTV, 출입구 2개 등 보안 철저중년층 이상 어르신 비중도 높아 ▲ 수업이 끝나고 빠져나오는 신천지 신도들 ⓒ데일리굿뉴스▲ 신천지 복음방 출입문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박건도 기자 = 코로나19 집단 감염원으로 지목되면서 …
  • 월드비전 "모든 아동이 마음껏 꿈 꿀 수 있는 사회 만들어 나가야"
    CBS노컷뉴스 | 2022-12-09
    핵심요약월드비전 한국미래세대 꿈 실태조사 정책포럼 개최"단순히 직업적 의미 넘어 주체적인 삶의 기초""아동들이 스스로 꿈을 발견하고 실현할 수 있는 환경 조성해야""지지체계 구축· 맞춤형 지원· 장기지원 필요"[앵커]어린 시절 누구나 꿈을 갖고 자라기 마련이지만, 가난…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