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신임 총무 선출 위해 '인선위원회'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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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회기 제3차 실행위서 결정
30일까지 위원회 추천인 받기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24일 제73회기 3차 정기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신임 총무 선출을 위한 인선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NCCK는 24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73회기 3차 정기 실행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헌장세칙에 따르면 총무 후보 추천을 위해 인선위원회를 둬야 한다. 인선위원회는 교단별 2인과 연합기관 대표 2인으로 구성하며, 가능한 교단장과 기관장을 포함하도록 돼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오는 30일까지 각 교단과 기관에서 인선위원 추천을 서면으로 제출하기로 했다. 추천 받은 위원들은 다음날인 31일 조찬 모임을 통해 첫 회의를 열 예정이다.
인선위원회에서 단수 후보를 추천하면, 실행위원회는 무기명 투표를 통해 총회에 제청하게 된다. 최종 총무 선출은 오는 11월 열리는 제74회 총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총무 후보로는 두 명이 교단 추천을 받은 상태다. 한국기독교장로회(기장)는 박승렬 목사(한우리교회), 기독교대한감리회(기감)는 송병구 목사(색동교회)를 각각 추천했다.
NCCK는 통상 교단 간 리더십 순환 원칙에 따라 총무를 선출해 왔으며, 이번에는 기장 측 순번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 그러나 감리회 측에서도 후보를 내며 신경전이 벌어지고 있다.
김종생 NCCK 총무는 "아직 인선위원회 구성도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총무 후보 추천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다"며 "각 교단에서 제시하는 인사안은 의미 있지만, 이견이 존재할수록 숙의와 공론의 절차가 우선돼야 한다. 에큐메니칼 운동의 외연 확대와 내부적 합의가 균형 있게 검토되기를 요청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인선위원회에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어떻게 반영할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해당 안건은 차기 실행위원회에서 정식 절차를 거쳐 다루기로 의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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