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감일지구 하나님의교회 건축 두고 행정소송…비방광고까지 등장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하남시, 감일지구 하나님의교회 건축 두고 행정소송…비방광고까지 등장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하남시, 감일지구 하나님의교회 건축 두고 행정소송…비방광고까지 등장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1-10-01 | 조회조회수 : 4,824회

본문

핵심요약

하남시, 하나님의교회 건축 불허 "공공복리 증진 위반"

감일지구 주민들, "이단 종교시설 반대" 집단 반발

이단전문가들, "신도시 종교부지 노려 포교 거점 삼아" 경고

행정소송 진행 중…최근 하남시 건축 불허 비난 광고 등장

하남시, "실체 알 수 없는 단체…해당 주장 사실 아냐"

하남시 기독교단체 연합성명, "비방광고 심각한 우려…하남시 결정 지지"

감일지구 주민들, "실체없는 단체에 휘둘리지 말고 주민들 목소리 들어달라"




 

[앵커]

올해 초 하나님의교회 건축을 불허한 경기도 하남시가 하나님의교회 측과 행정소송 중입니다.


그런데 소송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최근 실체가 불분명한 단체들로부터 하남시의 건축 불허를 비난하는 내용의 광고가 주요 일간지에 게재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기자]

경기도 하남시 감일공공주택지구의 종교5부지.


올해 초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의 건축을 신청했다가 불허 처분을 받은 곳입니다.


당시 감일지구 주민들은 한국교회 주요교단들로부터 이단으로 규정된 하나님의교회 시설이 들어선다는 소식에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88cba6b06705310c04ade4d5b0899759_1633129668_2756.jpg
하나님의교회가 건축 허가를 신청한 감일지구 종교5부지 인근 모습. 바로 건너편에 중학교와 초등학교가 위치해 있다. 인근 학교 학교운영위원회는 "해당 부지가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라며 "학생들의 학습환경을 크게 저해할 것"이라며 반대했다.
 


이들은 "해당 부지는 주택 밀집지역인데다, 불과 백여 미터 떨어진 곳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위치한 학교환경위생정화구역"이라며 "가정파괴 등 수많은 피해사례들이 보고된 이단 종교시설이 들어서선 안된다"고 주장했습니다.


1만 3천여 세대 규모의 감일지구에서 1만 1천 명에 달하는 입주민들이 반대 서명운동에 동참했습니다.


[최윤호 회장 / 감일지구 총연합회]

"(하나님의교회의) 종교시설이나 대형집회시설이 들어왔을 때 발생되는 아이들 포교문제라든가 선교문제들에 대한 입주민들의 우려가 가장 크고, 학교와 너무 가까워서 아이들이 학습하는데 방해가 되고 지장이 있을까봐 저희가 문제제기를 하는 것이고, 계속 반대하는 겁니다."


실제로 이단 전문가들은 "하나님의 교회가 신도시 종교부지를 노려 포교의 거점으로 삼는다"며 "건축 문제를 넘어 사회적인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조믿음 대표 / 바른미디어]

"사망한 안상홍을 재림 그리스도라고 신격화해서 믿는 곳이고, 장길자라고 하는 여성을 '어머니 하나님'으로 믿고 있는 곳입니다. (1988년, 1999년, 2012년에) 종말이 온다고 주장하면서 사회적 문제를 일으켰던 곳이고. 학업을 포기하고, 가정이 파괴되고, 심지어 낙태를 종용하고, 병을 고쳐야하는데 치료시기를 놓쳐서 사망하게 되는, 그런 여러가지 피해사례들이 하나님의교회에서 일어났습니다. 신도시하면 뭔가 젊고 세련되고, 자신들의 주 포교대상인 어린아이를 둔 젊은 엄마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하남시는 주민들의 민원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회적 갈등 유발과 학습 저해 등 건축법상 공공복리 증진에 위반된다는 이유로 건축 불허 처분을 내렸습니다. 하나님의교회 측은 이에 불복했고, 현재 행정소송이 진행중입니다.


그런데 최근 주요 일간지에 하남시의 건축 불허 행정 등을 비난하는 내용의 광고가 등장하고 있어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88cba6b06705310c04ade4d5b0899759_1633129703_5739.jpg
최근 하남시에 대한 비방광고가 등장하자 하남시 5개 기독교단체들이 발표한 연합성명서.
 


하남시는 "비방광고를 게재한 단체들의 실체를 알 수 없다"며 공식적으로 접수된 민원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해당 광고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며 법적 조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왕진우 과장 / 하남시 건축과]

"(광고를 낸 단체들을) 확인을 해봤는데 실체가 없더라고요. 하나님의교회 측에서 낸 것이 아닌지 궁금해서 물어봤는데 공식적으로는 낸 적이 없다고 답변하더라고요."


이에 하남시기독교연합회와 하남시교역자연합회 등 하남시 5개 기독교단체들은 비방광고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며 감일지구 주민들의 입장과 하남시의 결정을 지지한다는 연합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감일지구 입주민들로 구성된 감일지구 총연합회는 하남시를 향해 "실체가 없는 단체에 휘둘리지 말고, 실제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달라"고 요청했습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기자 정용현, 최현, 최내호] [영상편집 두민아]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465건 187 페이지
  • 예장합동 배광식 총회장, "이럴 때일수록 십자가 붙잡자"
    CBS노컷뉴스 | 2021-10-06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배광식 총회장. [앵커]신임총회장에게 듣는다, 오늘은 예장 합동 106회 총회장에 취임한 배광식 목사를 만나봅니다.배광식 총회장은 코로나로 위축된 한국교회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목회자 뿐만아니라 전 교인이 기도운동을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 97db61f8a02f36b30611bd3fede7f63d_1633458006_3023.jpg
    일상생활 한글 보급에 기여한 기독교서회
    CBS노컷뉴스 | 2021-10-04
    대한기독교서회, 창립 130주년 학술 심포지엄 개최한글 보급에 기여한 기독교서회 역할 조명대한기독교서회는 5일 '한글과 조선예수교서회 간행물'이란 주제로 창립 130주년 기념 학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사진은 1899년 발간된 '젼톄공용문답'으로 한국 최초의 생리학 교…
  • 고 김준곤 목사(한국CCC 설립자) 12주기 추모식 열려
    뉴스파워 | 2021-10-04
    코로나19 상황에서 박성민 목사와 CCC 간사들 묘소에 추모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설립자안 고 김준곤 목사 12주기 추모식이 강원도 춘천시 서면 안보리 경춘공원묘원에서 열렸다.▲ 한국대학생선교회(CCC) 설립자안 고 김준곤 목사 12주기 추모식이 강원도 춘천시 서면…
  • 예장고신 제71회 총회 "전광훈 목사 이단성 있어 교류금지" 결의
    뉴스파워 | 2021-10-04
    총회장에 강학근 목사, 목사 부총회장에 권오헌 목사 선출   예장고신 제71회 총회(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전 한기총 대표회장)를 이단성이 있다며 교류금지를 결의했다.▲ 예장고신 제71회 총회(총회장 강학근 목사)가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110개 국가와 예루살렘 평화 위해 기도
    뉴스파워 | 2021-10-04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담임목사)는  3일 오전 11시 주일예배 시간을 이용해 이스라엘의 수도 예루살렘의 평화를 위해 기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가 전세계 110개 국가와 함께 예루살렘 평화를 위해 기도한다.     © 뉴스파워이영훈 목사는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에 평화…
  • 당진동일교회 이수훈 목사 "출산장려 15년만에 주일학교 3600명이 됐다"
    뉴스파워 | 2021-10-04
    평택성시화운동본부 주최 출산장려세미나에서 교회의 출산돌봄과 대안교육 성공 사례 소개 평택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배창돈 목사)가 주최한 2021평택성시화 출산장려 제1차 세미나가 3일 오후 7시30분 평택순복음교회(담임목사 강헌식 목사)에서 열렸다.▲ 평택성시화운동본부(…
  • “코로나로 막힌 선교길, 온라인에는 길이 있다”
    아이굿뉴스 | 2021-10-04
    한국CCC, 지난달 29일 ‘온라인 단기선교 포럼’ 진행 해외여행의 문이 닫힌 시대 속 복음을 전할 수 있는 새로운 통로로 ‘온라인 단기선교’가 제시됐다.한국대학생선교회(대표:박성민 목사·CCC) 해외선교팀(GSM)은 지난달 29일 ‘2021 여름 온라인 단기선교 포럼…
  • 이영훈 목사, 내년 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주강사 초청
    아이굿뉴스 | 2021-10-04
    지난 22일 방미 중 팀 월버그 연방 하원의원 공식 요청이영훈 목사, “내년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대회도 개최”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지난 22일 미국을 방문한 자리에서 내년 미 국가조찬기도회 주강사로 공식 초청 받았다.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내년 미국…
  • 교회, 인터넷 속으로…가나안 성도 품어
    데일리굿뉴스 | 2021-10-04
    가나안 성도 10명 중 6명 “온라인 교회 참여 의향 있어”전문가 “성도들 수평 이동 우려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비대면 예배가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 교회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지난해 12월 서울 대치순복음교회 한별 목사는 ‘온라인교회…
  • 글로벌 CCM 페스티벌 'I am a Song' 성료…"찬양 통한 하나됨"
    CBS노컷뉴스 | 2021-10-04
    핵심요약해외 아동 지원을 위한 국내 최초 기부 오디션2일, 본선 페스티벌 온라인 생중계국내부문-양승태·이보영, 해외부문-리아나 제인 콘트레라스 대상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I am a Song'.글로벌 CCM 페스티벌 '아이엠 어 송(I am a Song)'이 2일 …
  • "능력주의 공정담론...'시험 능력주의' 극복하고 구조문제 바라봐야"
    CBS노컷뉴스 | 2021-10-04
    핵심요약기윤실 특별 포럼 '20대 대선의 시대정신을 묻는다'"한국의 능력주의, 학력주의의 결과…대다수인 청년 노동자들은 소외돼""더 근본적인 경제적·구조적 불평등 간과""언론에 나타난 세대간 대립, 정치적 이득 위한 기만행위"[앵커]대통령 선거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
  • 기장총회의 의미 있는 몇 가지 결정들
    CBS노컷뉴스 | 2021-10-04
    장로교단 최초로 여성 총회장 배출했다는 상징성 있어목사 수련 과정에서 성폭력 예방 교육 의무적으로 받도록 해목사와 장로 아닌 평신도 6명에게 총대권 부여기장총회는 장로교단 사상 처음으로 여성 총회장을 배출했다. [앵커]한국기독교장로회가 제106회 총회에서 결의한 일부 …
  • [예장통합 결의안] 세습허용 개정안 자진 철회, 장신대 정상화
    CBS노컷뉴스 | 2021-10-04
    예장통합총회 제106회 정기총회. [앵커]예장통합총회가 지난 28일 하루일정으로 제 106회 정기총회를 마무리한 가운데 총회 개회 전부터 논란이 됐던 세습허용 헌법시행규정 개정안은 다뤄지지 않았습니다.장신대는 총장 인준이 통과되면서 1년만에 정상화됐고, 여전도회관을 둘…
  • 예장 합동총회, 배광식 총회장 취임예배...“교회 회복에 최선”
    CBS노컷뉴스 | 2021-10-04
    예장 합동 106회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1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106회 총회장 이·취임 감사예배가 1일 서울 강남구 총회회관에서 열렸다.예배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전 등록된 인사들만 참석했다.예장 합동 배광식…
  • 위드 코로나 앞둔 교회들, 기대감 속 온라인 목회 등 ‘발 빠른 준비’
    SeattleN | 2021-10-04
    연령대별 온·오프 구분 예배, 4인 규모 소규모 그룹 편성 등소규모 교회 ‘인력·재정난’, 온라인 예배 성경적 근거 등 진통 클 듯 정부가 11월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단계적 일상 회복’ 이른바 ‘위드(with) 코로나’로 전환할 예정인 가운데 불교, 기독교, 천…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