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비판하지 말라’”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세상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비판하지 말라’”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세상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비판하지 말라’”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챤연합신문| 작성일2021-08-09 | 조회조회수 : 4,228회

본문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 “은혜와 사랑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라”



2a976f4163ff0e46c016520532d3b803_1628526381_8415.jpg

‘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매주 산상수훈 설교를 이어가고 있는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가 1일 주일예배를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비판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


김 목사는 “미국에서 설문조사가 진행됐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가장 기억하고 인용하기 좋은 성경구절이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마태복음 7장 1절을 꼽았다”며 “바로 비판받지 아니하려거든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이다”라고 지목했다.


그는 “우리가 워낙 많이 비판하고 살기 때문에 세상 사람들의 마음에 ‘비판하지 말라’는 말씀이 새겨진 게 아닐까”라며 “동시에 교회를 향해서도 세상을 너무 비판하는 모습을 취하지 말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것으로 읽힌다”고 분석했다.


김 목사는 “한국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한국교회를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보통 사회인들에게 물으면 따뜻하고 위로가 되고 평화를 추구하는 공동체라는 대답보다는 왠지 날카롭고 배타적이고 비판적이라는 대답을 하지 않을까 생각된다”면서 “오늘 예수님이 주시는 이 말씀을 쉽게 듣고 지나치지 않기를 원한다. 세상 속에서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어떤 모습이어야 하는가를 생각해보자”고 요청했다.


먼저 김 목사는 “예수님이 비판하지 말라고 하신 말씀에 대해 오해해서는 안 된다. 분별력을 버리라는 말씀이 아니다. 세상의 모든 죄를 모른체 하고 살라는 말씀이 아니다”라고 견제했다.


그러면서 “예수님은 진리를 갖고 오셔서 우리에게 선포하시며 가르쳐주셨다. 그 진리로 우리를 판단하시고 비판하신 것이 아니라 우리를 자유케 하시고 살려주셨다”며 “진리를 일방적으로 주입하지 않고 은혜와 사랑으로 우리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을 생각해볼 때 우리의 모습과 많은 차이가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예수님의 모습과 동떨어진 우리를 반성하면서 하나님 앞에 나아가기 원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김 목사는 “주님이 비판하지 말라고 한 이유는 우리의 비판이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올 수 있기 때문”이라고 제시했다.


그는 “랍비들은 심판대에 설 때마다 ‘긍휼’과 ‘정의’, 두 가지 기준에 서는 것이라고 가르쳤다. 사람들은 내가 심판대 앞에 서게 될 때는 긍휼의 기준으로, 남이 설 때는 정의의 기준으로 본다는 것”이라며 “그래서 주님은 비판하지 말라고, 비판한 대로 비판받을 것이라고 경고하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두 번째로 김 목사는 우리가 비판하는 모습이 하나님 앞에 위선적이기 때문이라고 지목했다.


김 목사는 “예수님이 계속해서 사용하시는 말씀이 ‘외식하는 자여’이다. 우리 말로는 ‘위선자’이고, 원어로 보면 ‘가면을 쓰고 연극하는 자’를 말한다”며 “우리가 남을 비판할 때의 모습이 하나님 보시기엔 위선으로 보신다. 비판하는 나나, 비판받는 사람이나 우리 모두가 똑같이 죄인이기 때문”이라고 드러냈다.


다윗과 나단의 예를 든 김 목사는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암양을 잡아 손님을 대접한 이야기를 나단이 다윗에게 전하자 다윗은 ‘마땅히 죽을지라’고 노발대발했다. 나단은 ‘그 사람이 바로 당신이다. 부하를 죽게 만들고 그 아내를 취했다’고 직선적으로 말한다”며 “나단의 지적을 듣고 다윗은 하나님 앞에 납작 엎드리지만, 그 전에 노하던 다윗의 모습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살고자 하는 열정이 있지만 우리 자신을 보지 못한다. 다윗도 자신의 잘못은 전혀 보지 못한 채 정의를 말했지만, 하나님은 다윗 안에서 대들보를 보신 것”이라며 “우리가 하나님 앞에 신실하게 살고자 한다면 비판하지 말아야 한다. 판단하고 가르치기는 하되 비판하고 정죄하는 마음으로 살지 말라”고 당부했다.


세 번째로 김 목사는 세상의 빛과 소금으로 살기 위해 비판하지 말라고 했다.


“예수님은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라’고 하신다. 그래야 형제의 눈에서 티를 뺄 수 있다는 말씀이다. 내 눈의 들보를 빼는 것에서 멈추지 말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서 도우라는 것”이라며 “내 들보는 빼지 않고 형제의 티만 빼려하니 받아들여지지 않는 것”이라고 꼬집었다.


김 목사는 “우리가 언제 예수를 믿게 되었는지 생각해보라. 죄인이라고 정죄할 때는 마음이 열리지 않았지만, 하나님의 사랑을 깨달았을 때 비로소 마음이 열려 예수를 믿고 하나님의 자녀로 변화받게 된다”며 “사람들의 마음은 우리가 협박해서 바꾸지 못한다. 논쟁에서 이긴다고 사람들이 변하지 않는다. 우리가 예수님처럼 낮아지고 섬기고 사랑할 때, 진리가 나눠질 때 사람들의 마음이 바뀌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정서적으로 점점 힘든 세상이 되고 있다. 우리는 세상의 어둠을 밝히고 아픔을 치유해야 한다. 주님의 교회가 일어나야 한다. 그러기 위해 먼저 우리가 변화받고 치유받아서 예수님의 가슴이 되어 일어나야 한다”고 독려했다.


끝으로 김 목사는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자신을 깊이 돌아보길 원한다. 감동과 설득으로 끝나지 말자.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마음과 생각을 찔러 쪼갠다고 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셔야 한다. 우리는 너무 비판적으로 살고 있다.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하길 간구하며 주님 앞으로 나아가자”고 요청했다.


임경래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469건 194 페이지
  • 기성총회, 광복 76주년 성명 발표
    CBS노컷뉴스 | 2021-08-11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광복 76주년을 맞아 성결인 선언을 발표하고, 일제 강점기 시절 한국교회가 저질렀던 죄를 회개했습니다.기성총회는 먼저 일제 강점기 신사참배와 목회자들이 대표로 나서 민족정신을 왜곡하며사람들을 죽음으로 몰아낸 죄를 회개한다고 강조했습니다.기성총회는 또…
  • 8.15 주일은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CBS노컷뉴스 | 2021-08-10
    남북 교회 합의로 1989년부터 시작...2013년부터 세계교회가 함께 기도NCCK, '한반도 평화통일 공동기도주일' 위한 예배문 배포'남북공동기도문' 초안 북측에 전달했으나 회신 없어 [앵커]오는 주일, 15일은 우리 민족이 일제 식민통치에서 해방된 것을 기념하는 …
  • “세상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성경구절은 ‘비판하지 말라’”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1-08-09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 “은혜와 사랑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을 기억하라”‘교회여 일어나라!’라는 주제로 매주 산상수훈 설교를 이어가고 있는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가 1일 주일예배를 통해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해 비판하지 말 것”을 주문했다.김 …
  • 왕성교회, 코로나 확진 선교사 에어엠뷸런스로 후송
    데일리굿뉴스 | 2021-08-09
    환경이 열악한 선교지에서 코로나 확진을 받게 되면 제대로 된 치료를 받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귀국을 하려 해도 수 억원에 이르는 에어엠뷸런스 비용은 부담스럽기 마련이다. 이런 가운데 서울의 한 교회가 난처한 상황에 처한 코로나 확진 선교사를 위해 에어엠뷸런스를 투입했…
  • 한세대 고 김성혜 총장 파면 처분...횡령·배임액 환수까지
    데일리굿뉴스 | 2021-08-09
    ▲한세대학교 전경한세대학교가 고 김성혜 총장의 횡령과 배임에 따른 징계를 받았다. 직원 노조를 비롯한 한세대 공동체가 교육부에 감사 청구한 데 따른 결과다. 본지가 취재한 바에 따르면 교육부는 최근 한세대학교에 지난해 실시한 감사에 따른 징계처분을 내렸다. 재임기간 전…
  • '피지노역·타작마당' 은혜로교회…국내 사업 확장 시도?
    데일리굿뉴스 | 2021-08-09
    ▲과천 은혜로교회와 본점 식당, 송파구에 위치한 도시락 체인점 모습. ⓒ데일리굿뉴스지난달 30일 찾아간 서울 송파구의 한 도시락 체인점, 간판에 ‘GR’이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다. 이단 은혜로교회 영문명인 그레이스 로드(Grace Road)의 줄임말로 유추할 수 있다.…
  • 해피드리머스교회 캄보디아에 마스크 1만장 지원
    기독신문 | 2021-08-09
    전주 해피드리머스교회가 후원한 방역마스크 1만장이 캄보디아 슬라엥지역에 전달되는 모습.전주 해피드리머스교회(송은섭 목사)가 캄보디아에 코로나19 방역마스크 1만장을 지원했다.해피드리머스교회는 7월 8일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의 근교 슬라엥지역에서 사역 중인 안성태 선교사…
  • 한국컴패션,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
    기독신문 | 2021-08-09
     한국컴패션(대표 서정인 목사, 이하 컴패션)은 8월 9~12일 나흘동안 매일 오전 10시(재방영 오후 9시) 온라인으로 글로벌 목회자 콘퍼런스를 진행한다.‘글로벌’이라는 단어가 말해주듯 국내외 다양한 영역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대상 역시 한국교회 및 한인디아…
  • 전 세계 한인교회들, 평신도 선교자원 동원운동 벌인다
    기독신문 | 2021-08-09
    KWMA 중심으로 선교 동역화 운동 전개“한인디아스포라 재능, 사역에 적극 활용”강대흥 KWMA 사무총장(가운데)이 7월 29일 기자회견에서 ‘평신도 선교자원 동원운동’을 설명하고 있다. 기자회견에는 조용중 KWMC 사무총장(왼쪽)과 조영훈 KIMNET 사무총장이 함께…
  • 월드비전, 에너지 빈곤층에 7억 8백만 원 규모 폭염대비 지원
    CBS노컷뉴스 | 2021-08-06
     월드비전 성남복지관 복지사업팀 김수남 팀장은 "에너지 빈곤가정을 방문해보니 여름 이불이라는 개념 없이 4계절 내내 겨울 이불을 사용하는 가정이 많아 안타까웠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남은 여름을 보다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월드비전 제공.기록적…
  • 연세대 신학교수들, 제자 성폭력 사건 사과 재발방지 노력 약속
    CBS노컷뉴스 | 2021-08-06
    연세대 신과대/연신원 교수단 지난 5일 사과문 발표"학생 대상으로 일어나선 안될 심각한 인권 침해와 성 침해 사건"피해자 중심의 해결원칙 바탕한 공동체 회복방안 제시"신과대/연신원의 위계적 성차별적 문화와 권력 구조적 문제 개선할 것"원우회 "더이상 교수의 권력 권위 …
  • 서울기독대 총장이 학교 운영 문제 제기한 교수 보복 폭행?
    NEWS M | 2021-08-05
    이아무개 총장 폭행 의혹, 임금체불·재정지원제한 등 학내문제 불거져서울기독대 이아무개 총장이 학교 운영 문제를 제기한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 사진 = 지유석 기자서울기독대 이아무개 총장이 교수를 폭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 피해 교수측은 보복 폭행이라고…
  • 접경지역 목회자들, "민족 생명 지키는 종전선언 정쟁 안돼"
    CBS노컷뉴스 | 2021-07-30
    핵심요약민주당, 광복절 직후 '종전선언' 촉구 결의안 표결 추진접경지역 목회자들, "북한 위협 체감하는 주민들 종전선언 환영" 전해국경선평화학교 정지석 목사, "종전선언 결의 복음과 같이 기쁜 일"철원제일감리교회 이상욱 목사, "종전선언이 완전한 독립 첫걸음"한반도 기…
  • 교회협의회...WCC·NCCK 비방에 대응책 마련한다
    CBS노컷뉴스 | 2021-07-30
    교회협의회...1924년 출범, 연합과 일치 힘써와 통합, 감리교,기장총회,성공회 WCC 회원 교단 WCC, 에큐메니칼 운동에 대한 왜곡 비방 이어져 기장총회, "WCC 왜곡 비방에 대책 마련해 달라" WCC...종교다원주의, 동성애 지지 결의한 적 없어 교회협의회, …
  • 교회협 "추락한 언론의 신뢰도 되살릴 길은?"
    CBS노컷뉴스 | 2021-07-30
    핵심요약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언론위원회 토론회"정치적으로 독립된, 시민 중심의 통합 미디어 정책기구 설립해야""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필요…이사회, 각 분야 전문성 우선돼야"교회협 언론위, 언론 신뢰도 향상 '10up' 캠페인 진행 [앵커]최근 언론개혁이 우리 사회 중…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