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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복음화 불길 꺼지지 않도록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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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독신문| 작성일2021-03-23 | 조회조회수 : 4,8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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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총·월드비전·YWCA 등 교계단체, 평화 위한 기도·성명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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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를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 모여 미얀마의 정의와 평화, 안정을 위한 정오기도회를 드리고 있다.


미얀마 사태의 조속한 해결과 평화를 위한 기독교인들의 기도가 계속되고 있다.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조일래 목사·이하 세기총)는 미얀마의 군부 쿠데타 사태 이후 군부의 강경 진압으로 희생이 갈수록 커지면서 지난 3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했던 ‘미얀마의 정의와 평화, 그리고 안정을 위한 정오기도회’를 4월 4일 부활주일까지 연장 진행하기로 했다.


세기총은 이번 기도회를 통해 △미얀마가 신속하고 평화롭게 민주주의와 인권, 자유의 길로 돌아가기 위해 △미얀마에서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과 디아스포라의 안전을 위해 △미얀마에 복음의 불길이 꺼지지 않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기도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표회장 조일래 목사는 “최근 미얀마에서는 군부가 평화시위를 하는 시민들을 강경 진압을 하면서 수많은 희생의 소식이 들리고 있다”며 “미얀마가 종교와 신념의 자유가 존중되는 나라가 되길 함께 기도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은 미얀마 아동과 시민 학살 중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3월 10일(현지시간) 월드비전은 공식 성명서를 통해 “아동들과 민간인들의 생명을 앗아가는 폭력사태는 아동과 지역 주민들에게 심리적 트라우마와 신체적 폭력을 가하게 되어 기존의 취약성을 더욱 심화시키고, 생활고와 빈곤을 심화시킬 것”이라며 “국제 인도주의법의 기본 원칙에 근거하여 현 사태에 대한 평화적 해결방안이 마련되기를 시급히 촉구한다”고 덧붙였다.


월드비전은 미얀마에서 25년간 50개의 사업장에서 지역개발 및 인도주의 사업을 통해 200만 명 이상 주민들의 생계지원, 식량 및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 개선, 아동들의 교육 지원 등 포괄적 지원 활동을 펼쳐왔다. 한국월드비전도 미얀마에서 4군데의 사업장을 통해 9개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2800여 명 후원자의 도움으로 해당 지역의 아동과 주민들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나, 이번 사태로 일부 사업장의 경우 아동과 직원의 안전을 위해 사업 활동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다.


한국월드비전 조명환 회장은 “이번 폭력사태는 취약한 어린이와 주민들의 삶을 더욱 황폐화시키고 있다. 더 이상 갈등을 통해 무고한 아동과 시민들이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며 “월드비전은 미얀마의 평화를 위해 국제사회의 관심을 지속적으로 촉구할 것이며, 사업장의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아동과 주민의 안전을 지킬 것”이라고 전했다.


서울YWCA(회장:이유림)도 3월 17일 ‘미얀마 지지를 위한 성명서’를 발표하고 “YWCA는 평화의 사도인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미얀마 군과 경찰에게 미얀마 국민에 대한 폭력을 멈출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미얀마 국민과 함께 미얀마의 민주주의와 평화를 위해 함께 싸워나갈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월 1일 발생한 미얀마 군부 쿠데타로 미얀마 군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했으며 양곤이나 만달레이 같은 미얀마 주요 지역에서 시민들의 시위 참여와 함께 유혈 사태가 발생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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