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성인 절반 "국민들 일상생활서 욕설·비속어 사용"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시사] 성인 절반 "국민들 일상생활서 욕설·비속어 사용"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시사] 성인 절반 "국민들 일상생활서 욕설·비속어 사용"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1-03-12 | 조회조회수 : 4,734회

본문

국립국어원 '2020년 국민의 언어의식 조사' 결과

응답자 80%는 사투리 사용자에 '친근하고 편안함' 느껴



cbabed16fc6bdbf86b42cffe11c1084e_1615577863_5167.jpg
국립국어원 제공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5명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욕설이나 비속어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수는 신문·방송에서 나오는 말 중 의미를 몰라 곤란했던 경험이 있었다.


국립국어원은 케이스탯리서치에 의뢰해 전국 만 20~69세 남녀 5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국민의 언어 의식 조사' 결과 응답자의 46.9%가 욕설을, 48.1%가 비속어를 우리 국민이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고 10일 밝혔다.


욕설·비속어를 사용하는 이유로는 32.6%가 '기분이 나쁜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 23.1%는 '습관적으로', 22.0%는 '친근감의 표현'이라고 답했다. 지난 2005년 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기분이 나쁜 것을 표현하기 위해서'라는 응답은 55.6%에서 32.6%로 크게 줄었으나, '습관적으로'라는 응답은 1.2%에서 23.1%로 크게 올랐다. 국립국어원은 "온라인 소통이 일상화된 상황에서 욕설과 비속어가 쉽게 전파되고, 일상적으로 이런 말들을 접하게 되면서 문제의식 없이 습관적으로 욕설과 비속어를 사용하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국어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은 55.4%로, 2010년(45.6%), 2015년(53.0%) 조사 때보다 소폭 늘었다. 말하기(78.5%), 언어 예절(73.9%), 맞춤법과 발음(69.8%), 글쓰기(69.1%) 분야에 관심이 높았고, 특히 맞춤법과 발음(2005년 19.9%, 2020년 69.8%), 단어의 의미와 유래(4.2%, 53.7%)에 대한 관심도는 지난 15년 사이에 50%포인트 가까이 증가했다.


지역어(사투리) 사용자는 줄었으나 지역어에 대한 긍정적 인식은 높아졌다. 평소 표준어를 사용한다는 응답자는 56.7%로 2005년에 비해 9.1%포인트 늘었다. 지역어 사용자에게 친근하고 편안함을 느낀다는 답변은 79.9%로, 2010년(58.9%)에 비해 21.0%포인트 상승했다.


응답자의 89.0%는 신문·방송에서 나오는 말 중 의미를 몰라 곤란했던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가끔 있다는 52.7%, 자주 있다는 36.3%였다. 곤란함을 겪은 말로는 전문용어(53.3%), 어려운 한자어(46.3%), 신조어(43.1%)로 나타났다. 공공기관에서 사용하는 언어의 난이도에 대해서는 '쉽다'고 응답한 사람이 33.4%였고, '어렵다'는 사람은 22.9%였다.


'국민의 언어의식 조사'는 일반 국민의 언어사용 행태와 국어에 대한 관심을 알아보기 위해 2005년부터 5년 주기로 이뤄지고 있다.


곽인숙 기자 cinspain@cbs.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465건 220 페이지
  • [미얀마 항쟁] 결국 울어버린 미얀마 청년...사망자 수 훨씬 더 많아
    CBS노컷뉴스 | 2021-03-16
    미얀마 젊은 세대들, SNS 통해 미얀마 상황 실시간 전달 16일 오전까지 희생자 192명...185명은 총에 맞아 숨져통합총회 사회봉사부, 미얀마 민주항쟁 지지 연대 표시미얀마 민주항쟁 희생자 추모 시간도 가져 [앵커]미얀마 군부 쿠데타 사태와 관련해 사망자가 …
  • 예장통합 총회장 명성교회 위한 탄원서 "부적절" 논란 잇따라
    CBS노컷뉴스 | 2021-03-16
    "법치 수호해야 할 총회장이 재심판결 정당성 부정... 무책임, 몰상식" 총회장 명의 사적 이용 논란... "총회 임원회 탄원서에 대해 몰라"  예장통합총회 신정호 총회장이 세습논란을 빚고 있는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를 위해 법원에 제출한 탄원서를 두고 논란이 커지…
  • [미얀마 항쟁] 교계, 부활절에 '미얀마 민주화 운동 지지' 예배로
    CBS노컷뉴스 | 2021-03-16
    [앵커]한국교회가 군부 쿠데타 세력에 대항해 민주화 항쟁을 벌이고 있는 미얀마 국민들을 위한 기도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고난받는이웃과 함께하는 인천 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다음 달 4일 부활주일을 맞아 '미얀마 민주화 운동을 지지하는 …
  • 아버지 살린 효녀가수 양지은
    KMC뉴스 | 2021-03-15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지난 3월 2일 오후, 본부에 특별한 후원금 전달됐다고 밝혔다. 가수 양지은(사진) 씨의 팬카페인 ‘양지은 갤러리’에서 미스트롯2 결승 진출을 기념해 모은 성금 1,090,000원을 장기부전 환자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본…
  • ‘펜트하우스’ 주인공들의 모습에서 내가 보인다면
    아이굿뉴스 | 2021-03-15
    실천하는 십계명, 다시 쓰는 신앙행전⑤ 가장 높은 보좌에 앉은 ‘나와 내 자녀’제1계명  : “너는 나 외에는 다른 신들을 네게 두지 말라”(출20:3)SBS에서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 ‘펜트하우스’. 작품 속 등장인물들은 채워질 수 없는 일그러진 욕망으로 집값 1번지,…
  • “클릭 한 번으로 복음 메시지 나눠요”
    데일리굿뉴스 | 2021-03-15
    온누리M센터, 창의적인 이주민 선교 시도코로나19 대유행으로 해외는 물론, 국내 이주민 선교 또한 위축된 가운데 비대면 방식의 전도가 주목을 받고 있다. 다양한 언어로 더빙한 기독교 애니메이션이나 택배, SNS 복음 광고 등을 활용한 전도 방식이 등장했다. ▲이광수 선…
  • [시사] 성인 절반 "국민들 일상생활서 욕설·비속어 사용"
    CBS노컷뉴스 | 2021-03-12
    국립국어원 '2020년 국민의 언어의식 조사' 결과응답자 80%는 사투리 사용자에 '친근하고 편안함' 느껴국립국어원 제공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5명은 국민들이 일상생활에서 욕설이나 비속어를 사용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다수는 신문·방송에서 나오는 말 중 …
  • 거리두기 연장 수도권 교회, 수용인원 20%까지만 허용
    CBS노컷뉴스 | 2021-03-12
    12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488명으로 나흘연속 400명대를 기록하며 재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정부는 오는 14일 종료 예정인 현행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와 직계 가족을 제외한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처를 2주 재연장하기로 했다. 이…
  • ‘고소왕’ 전광훈, 이번엔 NCCK 상대로 고발 압박
    뉴스M | 2021-03-12
    [분석] NCCK 비판성명에 허위사실 반박, 하지만 전 목사 지위는 ‘논란’사랑제일교회 담임목사인 전광훈 목사 주위엔 법조인들이 즐비하다. 현재 강연재 변호사(전광훈 목사 왼쪽)가 변호인단으로 활동 중이며 2명의 젊은 변호사도 참여하고 있다. 국회의원을 지냈고 14대 …
  •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직무정지 가처분 기각
    CBS노컷뉴스 | 2021-03-11
    2021년 1월 3일 주일예배 강단에 선 명성교회 김하나 목사 (사진=유튜브 캡쳐)[앵커]명성교회 김하나 목사에 대해 세습을 반대하는 교인이 위임목사 직무를 정지해달라는 가처분을 제기했는데 법원이 이를 기각했습니다.앞서 예장통합총회는 가처분 결정을 며칠 앞두고 김하나 …
  • 감리교 이철 감독회장 "한국교회 균형 잡아야"
    CBS노컷뉴스 | 2021-03-10
    취임 4개월만에 첫 기자회견...주요 정책 발표 교단법 개정·은급문제, 신학교통합추진 등 밝혀 기독교대한감리회 이철 감독회장이 취임후 첫 기자회견을 열고 4년 임기 동안 펼쳐갈 주요 정책 내용을 발표했다.[앵커]지난해 10월말부터 임기를 시작한 기독교대한감리회 이…
  • 코로나 속 '온라인'은 강력한 선교 도구…“A부터 Z까지 교회가 돕는다”
    아이굿뉴스 | 2021-03-10
    영안교회, 교단 선교위원회와 함께 온라인 세미나 개최지난 8일 영안교회 비전센터에서 교육 진행, 70여명 참석이웃 교단 선교사들 세미나에 초청 “선교엔 너나 없다”선교사를 위한 유튜브 방송 실무 세미나가 지난 8일 서울시 중랑구 소재 영안교회 비전센터에서 진행됐다. 코…
  • “코로나 1년, 영상에 은혜 담으려 별짓 다 해봤어요”
    아이굿뉴스 | 2021-03-10
    당신이 주인공입니다① 온라인 상황 속 숨은 영웅 ‘교회 영상 담당자’이진형 집사가 여름 수련회 프로그램으로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퀴즈 콘텐츠를 촬영하고 있다.해성교회 중고등부 교사 이진형 집사, 시간 쪼개 공부하며 콘텐츠 제작교회학교 예배부터 여름 수련회까지 다 영…
  • 6e950c53e679dae90524af05d5970dfb_1615409876_7419.png
    “부활절 맞아 ‘코로나19’ 소멸 위해 세계교회 기도하자”
    아이굿뉴스 | 2021-03-10
    한국교회일천만기도운동본부, 코로나 극복 위한 ‘기도문’ 발표“하나님은 치료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가 한마음으로 기도한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멸되고 살아계신 하나님의 권능을 온 세상에 알리게 될 것입니다.”부활절을 앞두고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세계교회가…
  • 비대면 늘자 온라인으로 번지는 학교 폭력
    데일리굿뉴스 | 2021-03-10
    최근 유명 연예인이나 스포츠 스타들의 학창 시절이 폭로되면서 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 최근에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수업이 확대되면서 학교폭력이 온라인으로 번지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새학기를 맞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가 만든 '사…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