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제119년차 총회 개최…"말씀에 깊이 뿌리내린 교회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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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결회관 매각 여부 등 주요 안건 논의
총회 둘째 날 임원 선거 진행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19년차 총회 현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기독교대한성결교회(기성·총회장 류승동)가 제119년차 정기총회를 개회하고, 교단의 미래 방향성과 주요 현안을 논의한다. 기성 정기총회가 27일 경기도 부천 서울신학대학교에서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3일간의 일정에 돌입했다.
류승동 기성 총회장은 설교를 통해 "광야의 메마른 땅에서도 깊이 뿌리내리는 싯딤나무처럼, 우리 역시 말씀에 깊이 젖어들어 거룩함을 이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비본질적이고 세속적인 것들에 마음과 생각이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하며, 영적 능력을 잃지 말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날 총회에는 윤문기 한국성결교회연합회(한성연) 대표회장, 홍사진 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 총회장, 사토 요시노리 일본홀리네스교회 총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윤문기 한성연 대표회장은 "기성은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이라는 성결 복음을 중심으로 120년 가까이 한국교회를 이끌어왔다"며 "세계선교의 사명을 이어가는 기성 총회 개최를 축하한다"고 말했다. 홍사진 예성 총회장도 "기성, 예성, 나성(대한기독교나사렛성결회) 세 교단이 '삼성'처럼 한국교회의 주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성 총회는 오는 29일까지 열리며, 총회 둘째 날에는 임원 선거와 이·취임식이 예정돼 있다. 총회장에는 현 부총회장인 안성우 로고스교회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는 김원천 대부천교회 목사와 이기용 신길교회 목사가 출사표를 던져 경선을 치른다.
이번 총회에서는 서울 강남에 위치한 교단 본부인 성결회관의 매각 및 이전 안건이 다뤄진다. 기성은 재개발 가능성과 향후 활용 방안을 고려해 성결회관의 매각을 포함한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해왔다.
기성 측은 "현재의 여건을 고려해 성결회관을 매각하고, 보다 효율적인 장소로 본부를 이전해 안정적인 임대 수익 구조를 확보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며 "해당 안건이 통과되면 후속 절차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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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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