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 美 뉴저지주 의회서 표창 받아…"한미 동맹 기여 공식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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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외교 사절로서 헌신 높이 평가
도덕적·영적·사회적 영향력 공식 인정
"리더십·공동선 모범…모든 인류에 귀감"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뉴저지주 공동입법결의문 정본을 수여받았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뉴저지주 상·하원 의원 120명 전원의 만장일치로 채택된 공동입법결의문(Joint Legislative Resolution) 정본을 수여받았다. 민간 외교 활동과 한미동맹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미국 정부가 공식 인정한 것이다.

▲이영훈 목사 수여 장면.(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영훈 목사는 지난 1일(현지시간) 뉴욕 퀸즈 플러싱 디모스홀에서 열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에서 공동입법결의문 정본을 전달받았다.
결의문은 뉴저지주 공화당 소속 할리 쉬피시(Holly Schepisi) 상원의원이 발의했으며, 지난달 31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뉴저지주 의회는 결의문에서 이 목사의 국제적 사역과 한미 동맹 기여를 도덕적·영적 관점에서 높게 평가했다. 이는 민간 외교사절로서의 공로를 공식 인정받은 역사적 사건으로 평가받는다.
공동입법결의문은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적 표창으로, 도덕성과 사회적 공헌이 입증된 인물에게 수여된다. 단순한 ‘표창(Award)’이 아니라 ‘결의문(Resolution)’ 형식의 공식 공공기록 문서로 영구 보존된다.

▲이영훈 목사가 수여받은 '공동입법결의문'은 뉴저지주 의회가 수여할 수 있는 최고 수준의 공적 표창이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외국인이 이 결의문을 받은 것은 이례적이다. 한국인으로는 반기문 전 UN 사무총장과 역대 대통령 2명에 이어 이 목사가 유일하다. 이 외에도 뉴저지 의회는 평창 동계올림픽, 삼일절 100주년, 한인의 날, 태권도의 날 등을 기념해 관련 결의문을 채택한 바 있다.
결의문에는 ▲40여 년간의 복음 전파와 평화 사역 ▲기독교계 및 사회 전반에 리더십 발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한 인격적 지도자로서의 삶 등 이 목사의 다양한 사역과 리더십에 대해 경의를 표하는 내용이 담겼다. 뉴저지 의회는 이 목사에 대해 “리더십과 신념, 공동선에 대한 헌신으로 인류에 귀감이 되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열린 ‘한미동맹 강화와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회’ 현장.(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번 결의문 채택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미국 주 의회의 공식 입법 사례로는 극히 이례적이라 상징성만으로도 미국 정치권과 종교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 목사의 영향력이 이제 외교 무대에서도 신뢰받게 됐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이 목사는 한미 동맹의 중요성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역할, 한국 사회의 영적 회복 등을 짚으며, “한국은 미국에 복음과 자유라는 두 가지 큰 빚을 지고 있다. 140년 전 학교와 병원, 교회를 세운 선교사들의 헌신과 6·25 전쟁에 참전해 순직한 3만6,940명 장병의 숭고한 희생이 오늘의 대한민국을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된 한반도와 자유 없이 고통받는 2,500만 북한 주민을 위해 기도해야 한다”면서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반드시 그들을 속박에서 해방시키실 것을 믿는다. 앞으로 한미 양국의 정치적, 신앙적 동맹이 더 굳건해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기도회에 참석한 폴라 화이트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이날 자리에 함께 참석한 폴라 화이트 목사는 “한국이 정치적 혼란과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영적 각성의 기회가 온다”며 “무너진 터에서 의인은 바로 서야 하고 기도와 재건하는 일에 앞장서야 한다. 우리는 진리의 빛과 의의 소금, 하나님 말씀의 지혜를 정치 분야를 포함해 모든 영역에 퍼뜨려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분열되고 불안정한 상황 속 교회가 기도로 바로 설 때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회복시키실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다음은 공동입법결의문 전문을 번역한 내용.
뉴저지주 상원 및 하원 공동 결의안
주제: 이영훈 목사(Ph.D.)에 대한 공로 표창
뉴저지주 상원 및 하원
주 의사당, 트렌턴, 뉴저지
상·하원 공동 결의안
상원의원 Schepisi 및 하원의원 Auth, Azzariti Jr. 발의
서문
뉴저지 주 상원과 하원은, 뉴저지와 그 너머 지역에서 오랜 시간 헌신적으로 기독교 사역과 사명에 헌신해 온 이영훈 박사(Rev. Dr. Younghoon Lee, Ph.D.)의 삶을 기리고 존경을 표하며 이 결의문을 발표하게 되었다.
이력 및 공헌
이영훈 박사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출생하여, 1964년 청소년 시기에 여의도순복음교회에 입회하고, 이후 서울의 연세대학교에서 신학을 공부하였다. 그는 이어 군포에 위치한 순복음신학교와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신학 석사 과정을 마친 뒤, 1982년 목사 안수를 받고 목회 사역에 헌신하였다. 종교적 학문에 대한 열망으로 그는 미국 유학길에 올라, 웨스트민스터 신학교에서 두 번째 석사 학위를, 템플대학교(Temple University)에서는 종교학 및 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이영훈 박사는 한국과 미국에서 다양한 상훈을 수상하였으며, 모란훈장과 대한예수교장로회 및 기독교 연맹에서 수여하는 명예 훈장 등을 통해 그가 받은 높은 존경과 명예를 입증하고 있다.
그는 또한, 아내와 딸의 헌신적인 지지 속에 타인을 향한 모범과 탁월함의 기준을 세워왔으며, 자비와 사랑으로 인류를 섬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귀감이 되어 왔다.
결의 내용 그러므로, 이 결의문은 뉴저지 주 의회 상하원의 적절한 논의와 심의를 거쳐 이영훈 박사를 다음과 같이 공식 표창하며 그의 모범적인 인격과 탁월한 결단력, 신앙, 봉사정신을 기리는 바이다.
뉴저지 주 상원 및 하원은 이영훈 박사의 뛰어난 사역과 리더십, 헌신, 헌신적인 기여에 대해 진심 어린 존경과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의 모든 사역과 삶에도 지속적인 성공과 은총이 함께 하기를 기원한다.
본 결의문은 상원 의장과 하원 의장이 서명하고, 상원 서기관과 하원 서기가 공식 인증한 원본 문서로서이영훈 박사에게 전달될 것이다.
Nicholas P. Scutari, 상원 의장
Craig J. Coughlin, 하원 의장
공식 인증인 / Dana M. Burley, 하원 서기 / Adam J. Hinch, 상원 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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