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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시대 목회 전략 고민하는 ‘교회성장대학원’ 설립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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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굿뉴스| 작성일2020-10-14 | 조회조회수 : 5,5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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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대, 내년 3월부터 교회 개척·성장·갱신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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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사태를 거치며 이전과는 전혀 달라진 목회 환경을 앞에 두고 목회자들의 고민이 상당하다. 서울신학대학교(총장:황덕형)가 이런 목회자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한 교회성장대학원을 신설했다.

내년 3월부터 시작되는 교회성장대학원에서는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교회개척 모델과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단순히 ‘교회 성장’을 넘어 성경적 교회론과 건강한 교회를 이루는 목회에 관해 가르친다.

전통적인 목회부터 새로운 목회 영역까지 폭넓은 목회론을 익히고 사례 탐방을 통해 교회 개척과 성장의 모델을 경험할 수 있다. 원하는 학생들을 위해서는 현장 전문 목회자들이 코치로 임명돼 맞춤형으로 실질적인 지도를 받게 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서울신대 황덕형 총장은 “지금까지 신학교육이 이론을 중심으로 가르쳐왔다면, 교회성장대학원은 교회 안에서 발생하는 실질적이고 현실적인 문제에 대답해보려 한다”면서 “코로나 사태와 목회 환경의 변화로 고민하는 한국교회에 대안을 제시하고 도움을 주려는 의도”라고 설립 취지를 밝혔다.

한국교회에서 ‘교회 성장’은 양적 성장과 같은 의미로 인식돼 좋지 않은 시선으로 비춰주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대해 최동규 교수는 “교회 성장이라는 개념이 너무도 왜곡되고 잘못 인식되고 있다. 왜곡된 교회 성장의 그림자를 걷어내고 성경적으로 올바른 교회의 성장, 즉 선교적 교회로의 성장에 대해 제시하게 될 것”이라면서 “교회 개척과 성장, 갱신을 목표로 하는 이들이 함께 했으면 한다”고 설명했다.

교육 과정은 철저히 현장 중심으로 실질적인 전략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대학원장 정인교 교수는 “한국교회는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정체돼있는 것이 솔직한 현실”이라면서 “펜데믹 현상 속에 새로운 목회 형태가 만들어지고 있다. 돌이킬 수 없는 시대를 향해가는 목회자들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고민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현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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