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MS 2인자 김지선 "정명석 교주 성범죄 인정"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JMS 2인자 김지선 "정명석 교주 성범죄 인정"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JMS 2인자 김지선 "정명석 교주 성범죄 인정"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3-09-26 | 조회조회수 : 712회

본문

309a82e8f924a52601124bc4f0dc5726_1695744747_3604.jpg
김지선씨가 담당하는 경기 분당 소재 JMS 교회 


기독교복음선교회(통칭 JMS) '2인자' 김지선(가명 정조은) 씨가 정명석 교주의 성범죄 사실을 인정했다.  김 씨는 교주 정명석 씨의 여신도 성폭행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기소됐다. 


김 씨는 26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준유사강간 혐의 사건 10차 공판에서 "(정명석 출소 이후인) 2018년 말부터 계속해서 성도들이 성범죄 피해를 봤다는 얘기들을 보고받아 알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엔 한국인 여신도의 신체 핵심 부위를 터치했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다른 외국인 여성 신도들이 피해를 봤다는 이야기도 보고받았다"고 말했다.


범행을 묵인한 이유에 대해서는 "(정명석) 본인한테 물어봤더니 아니라고 했다"며 범행에 가담하거나 방조한 사실이 없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다.


심지어 김 씨는 정 씨를 더 이상 메시아로 보지 않는다며 등을 돌렸다. 


그는 검사가 "정 씨를 메시아라고 생각하느냐고 물었을 때 증언을 거부하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묻자 "예수님만이 메시아라는 말로 대체하겠다"고 밝혔다.


게다가 JMS 교리상 교주가 신도들에게 속옷을 선물하거나 수영복 사진을 요구하는 것을 설명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도 "교리상 설명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한편 JMS '후계자'로 알려진 김 씨는 지난 2018년 홍콩 국적 여신도인 피해자 메이플(29)에게 잠옷을 건네며 '여기서 주님을 지키며 잠을 자라'고 지시, 교주 정 씨의 범행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80건 29 페이지
  • 아신대학교, 제15차 신학포럼 개최
    KCMUSA | 2023-11-02
     아신대학교 부설 ACTS신학연구소(소장 허주 박사)는 10월 26일(목) 오후 5시 40분부터 8시 10분까지 학교 강당에서 제15차 ACTS 신학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주제는 ‘ACTS 신학과 로잔운동’으로 신학교육기관으로서 ACTS 신학과 더불어 국제적 복음주의 …
  • 길 읽은 한국교회의 길 찾기는 ‘성경으로 돌아가는 것’
    데일리굿뉴스 | 2023-11-02
    언제 어디서나 읽으며 스스로 깨달을 수 있는 삶하루 18시간 매일 먹는 ‘성경 프로그램’ 대안돼야김영복 목사, 바이블 식이요법 ‘처치플랜팅바이블’ 제시 [데일리굿뉴스] 김신규 기자= “교회회복은 보이는 교회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교회를 회복시키는 것이며…
  • 통일교, YTN 인수시도 파장…“막대한 자금력으로 언론장악 계속될 것”
    데일리굿뉴스 | 2023-11-02
    "YTN 인수 의지 강해...5000억 준비했다는 소문도"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보도전문채널 YTN의 지분 30.95%를 유진그룹이 낙찰받았다. 23일 YTN 매각 주관사인 삼일회계법인 주재로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 진행된 개찰을 마치고 관계자들이 회의…
  • 2023 다니엘기도회 막 올라..."교파 넘어 성령 안에 연합"
    데일리굿뉴스 | 2023-11-02
    1일부터 21일까지 21일간 대장정1만6천 교회 참여...온라인만 6만 ▲2023 다니엘기도회 현장. ⓒ데일리굿뉴스[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2023 다니엘기도회가 1일 서울 오륜교회에서 21일간의 기도 대장정을 시작했다. 1998년부터 이어온 기도회는 열방과 …
  • "대전환시대 맞은 한국교회, 교육개혁으로 해법 찾는다"
    데일리굿뉴스 | 2023-11-01
    한국기독교학회, 11월4일 설립 50주년 기념 학술대회 개최 임성빈 한국기독교학회 회장(가운데)이 31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50주년 기념 학술대회를 소개하고 있다. 지난 반세기 동안 한국 신학교육 발전을 위해 애써온 한국기독교학회가 코로나19 이후 대전환시대를 맞은 …
  • 기장, 30인 미만 농어촌·미자립교회에 새해 달력 지원
    CBS노컷뉴스 | 2023-11-01
    한국기독교장로회 제108회 정기총회 현장. 한혜인 기자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가 30명 미만의 성도가 출석하는 교단 소속 농어촌과 미자립교회에 새해 달력을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합니다.기장 총회 목회지원부는 "2024년도 총회 달력 제작을 주문받고 있다"며 농어촌과 미자립…
  • 종교개혁의 날 506주년…교회 신뢰도 회복 위한 대안은?
    CBS노컷뉴스 | 2023-11-01
    506년 전 종교개혁, 교회·사회 전반에 영향종교개혁 정신 돌아보며 공공성 회복 힘써야하나님만이 교회의 주인이라는 사실 깨달아야민주적 운영·수평적 조직 문화 필요성 제기  [앵커]506년 전 일어난 종교개혁은 교회는 물론 사회 전반의 변화를 이끌었습니다.오늘날 사…
  • 종교가 권력화될 때 미디어로부터 집중 비판
    CBS노컷뉴스 | 2023-10-31
    한국종교사회학회, 27일 2023년 학술대회 "종교와폭력"90년대 방송 미디어를 향한 종교 집단의 폭력 증가2천년대 불교보다 개신교에 대한 미디어 비판 증가종교가 공공성 무시하고 권력화될 때 미디어 집중 공격여성 등 혐오하는 개신교, 오히려 사회 혐오 대상의 원인성폭…
  • ‘꼰대 장로’와 ‘MZ 청년’, 교회 안 세대 갈등 원인 1위는?
    데일리굿뉴스 | 2023-10-31
    성도 67%, '의사소통 방식'에서 세대 차이 느껴'자기들만의 용어', '훈계하는 태도' 등이 갈등 빚어 ▲노인과 청년.(사진출처 = 연합)[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꼰대 장로’와 ‘MZ 청년'으로 대비되는 교회 안 세대갈등의 원인이 의사소통의 문제라는 조사결…
  • [특별대담] AI시대, 한국교회의 미래를 묻다
    데일리굿뉴스 | 2023-10-31
    새로운 변화에 준비해야 미래 선점할 수 있어AI, 다음세대에 복음 전하는 새로운 도구될 것인간의 정서와 영성을 AI가 대체할 수는 없어 [2016년 인공지능 ‘알파고’는 수많은 학습을 통해 바둑으로 이세돌 9단을 누르고 세계를 제패했다. 6년 만에 등장한 대화형 AI…
  • 갈등 사회에서 주목해야 할 종교개혁가 '피에르 비레'
    CBS노컷뉴스 | 2023-10-31
    핵심요약 16세기 스위스 종교개혁자, '피에르 비레'갈등 시대 탁월한 중재자…'종교개혁의 천사'설득·포용·화해의 태도그리스도를 드러내는 성품, 신뢰와 설득력 가져  [앵커]오늘(10월 31일)은 종교개혁기념일입니다.'종교개혁자' 하면 보통 루터와 깔뱅, 츠빙글리 …
  • [뉴스 브리핑] 누구를 위한 국가조찬기도회인가
    CBS노컷뉴스 | 2023-10-31
    제55회 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가 31일 오전 서울 중구 신라호텔에서 진행되고 있다. (사진 = 한국크리스천기자협회 공동취재단) 제55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올해도 교계 연례행사처럼 치러졌습니다.1966년 군부독재시절 시작된 국가조찬기도회가 55회째를 맞이하면서 관변기도…
  • 국가조찬기도회 오정현 목사 "휴전선 뚫리지 않은 것 기도 덕분"… 尹 대통령 불참
    CBS노컷뉴스 | 2023-10-31
    '축복'과 '제사장 국가' 강조한 55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각계 인사 900여 명 참석오정현 목사, "이승만 정부 수립과 건국, 휴전선 뚫리지 않은 것 기도 덕분"윤석열 대통령 축전, "글로벌 복합위기 극복, 새로온 대한민국 도약 한국교회 함께 해달라"대한민국 …
  • 6488f517135d60752b9c1eb6db8c83c8_1698709952_1058.jpg
    고신·대신·합신 등 장로교 3개 교단, '동성애 반대' 공동 대응 나선다
    데일리굿뉴스 | 2023-10-30
    고신대신합신동성애대책협의회 27일 공동 성명서 발표'제4차 국가인권정책기본계획(NAP)' 반대 천명고신대신합신동성애대책협의회가 27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본부에서 3차 모임을 가졌다. 대한예수교장로회  3개 교단이 동성애 반대를 위해 공동대응에 나선다.고신대신합신…
  • '중세 닮은 꼴' 한국교회…"개혁 정신 되찾자"
    데일리굿뉴스 | 2023-10-30
    종교개혁 506주년 맞아 기념 성명 발표 잇달아"교회가 종교개혁 정신 실천하고 모범 돼야" 한 목소리 ▲마르틴 루터. (사진 출처 = 픽사베이)[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종교개혁 506주년을 맞아 교회가 개혁의 정신을 되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주요 교계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