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대학생 신도 1만7000여명…“포교활동 경계해야”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신천지 대학생 신도 1만7000여명…“포교활동 경계해야”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신천지 대학생 신도 1만7000여명…“포교활동 경계해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09-08 | 조회조회수 : 6,142회

본문

도형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교활동…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장 진출도


이단사이비 신천지집단에서 8년 동안 활동하면서 전국 대학부장을 역임하고 지난 4월 신천지를 탈퇴한 박수진 씨(그루터기상담협회 교육간사)에 따르면 신천지 대학부 재적인원은 과천본부에 550여 명, 요한지파에 1500여 명 등 1만7000여 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밝혔다.

eddcd0cf08a3c708340d04d5556d9979_1599588595_7454.jpg
▲ 신천지 전국 대학부장 출신으로 박수진 씨가 신천지 탈퇴 기자회견을 통햐 신천지의 내부 상황을 폭로하고 있다. © 뉴스파워


박 씨는 지난 26일 탈퇴 기자회견을 통해 이같이 밝히고 “아직 신천지 안에 있는 친구들을 외면할 수 없어 하루속히 탈퇴하기를 바라는 마음과 이만희 총회장 및 총회 간부가 구속되어 있는 현 상황 가운데 그들이 저지를 불법 및 신천지 내외적으로 사람들을 기만하는 것들이 확실이 드러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폭로)기자간담회를 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박 씨는 “신현욱 목사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신천지가 시작부터 잘못되었으며, 왜 대내외적으로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일삼을 수밖에 없는지를 알게 되었다.”며 “신천지센터에서 교육하는 비유풀이 등 성경을 푸는 방식부터 잘못되었고, 신천지에서 그렇게 자부하는 성경이 이루어진 ‘실상’이라는 것도 몽땅 거짓투성이임을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확인해 확인을 거쳤다.”고 밝혔다.

이어 “그렇게도 믿었던 신천지가 얼마나 사악한 종교사기집단임을 깨닫고 나니 사기로 인해 잃어버린 저의 20대가 너무 아까웠다.”며 “아직도 신천지가 맏다 생각하며 가족들과의 생활도, 학교도, 직장도 등지고 있는 그들이 눈에 아른거렸다. 아직도 신천지가 참인 줄 알고 있는 치누들이 생각나서 견딜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eddcd0cf08a3c708340d04d5556d9979_1599588632_8147.jpg
▲ 신천지 전국 대학부장 출신으로 박수진 씨가 신천지집단의 CCC 침투 사실을 폭로하고 있다. © 뉴스파워


또한는 “신천지 신도들은 이만희 총회장을 필두로 한 신천지 수뇌부들에게 종교사기를 당한 피해자이며, 아직 자신이 사기를 당한 건지도 모르는 사람이 수없이 많다.”며 “주변에 아직 신천지를 다니는 사람이 있다면 범죄의 소굴에서 나올 수 있도록 꼭 도와주시기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특히 “자신이 우물 안의 개구리인지를 모르고 우물 안에 갇혀 있을 신천지 신도들은 꼭 한 번만이라도 신천지가 정말 맞는 곳인지 확인해 보기 바란다.”고 촉구했다.

박 씨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6월 “CCC를 정복하라”는 이만희의 지시를 받고 22개 대학에 42명이 위장침투를 했으며, 올해 60명 이상을 투입시킬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결국위장포교전략은 수포로 돌아갔다.

CCC는 박 씨로부터 신천지 신도 명단을 입수해 확인한 결과 연락을 끊었거나, 이미 신천지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퇴출을 시켰다고 밝혔다.

박 씨가 신천지의 대학생 침투전략으로는 총학생회와 동아리연합회 회장으로 출마해 당선되어 영향력을 미치는 전략과 함께 도형상담을 통한 고민을 들어주는 방식으로 친구 맺기를 시도해 결국 신천지 교리를 공부하는 전략 등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eddcd0cf08a3c708340d04d5556d9979_1599588652_6052.jpg
▲ 신천지 이만희가 CCC 침투를 지시해 지난해 21개 대학에 42명을 침투시켰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루터기협회 제공


실제로 서울 신촌 대학가에서 한 커피숍을 거점으로 삼아 대학생들을 포교대상으로 삼아 도형상담을 통해 접근한 후 성경, 사서삼경, 불경 중 선택해서 매주 공부를 하자고 제안하는 방식으로 포교를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코로나19사태로 신천지 대구 다대오지파 집단감염으로 집회소와 위장센터는 물론 신도 명단과 교육생 명단까지 방역당국에서 제출을 요구 받고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드러났다.

박 씨는 이밖에도 위장청년단체를 만들어 유명인과 정치인 그리고 지자체를 속여 지원받아 행사를 열어 사회적 신뢰를 쌓는 전략도 폭로했다. 또한 지난 2019년 12월 20일 사명자 양성을 목적으로 한 겨울에 대학생(사람)을 가로등에 묶어 체력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eddcd0cf08a3c708340d04d5556d9979_1599588678_8532.jpg
▲ 신천지 위장청년단체 포교에 개그맨이 이용당했다. ©박수진 씨 제공


박 씨는 “이 훈련은 강압적인 분위기에서 실시된 비인격적인 훈련”이라고 비판하고 “지옥훈련 코스로 손과 발을 묶어놓고 죄를 고백하게 했다. 이 훈련이 문제가 되는 것은 강추위 속에서 강압적으로 실시된 훈련으로 대학생 신도들의 건강과 인격이 무시된 훈련이기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신천지는 외부적으로 평화를 외치기 이전에 자신들의 비인격적인 모습에 대해 참회하며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편 신천지는 지난 4월 15일 기준 신천지 신앙 포기자는 4900명이며, 연락 두절자는 1490명으로 전체 6,390명으로, 이는 재적대비 3.0%이다. 또한 신천지 교육생은 90퍼센트 이상이 코로나19 상황에서 정체를 파악하고 탈퇴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박 씨는 “이같은 통계에 의하면 앞으로 신천지에 큰 이슈가 발생한다고 해도 신도들의 이탈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것은 신천지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신도들에게 큰 영향력을 주지 못하고 있으며, 신천지 신도들의 결속력이 매우 강하다고 보여진다.”고 분석했다.

eddcd0cf08a3c708340d04d5556d9979_1599588703_0104.jpg
▲ 2019년 12월 20일 신천지 신도들의 체력훈련 ©박수진 씨 제공


박 씨는 그러나 “신천지 이만희 교주가 사망할 경우 전체 신도의 50퍼센트는 탈퇴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구리상담소장 신현욱 목사도 이같은 전망에 동의하면서 “이만희 사후에는 12지파장 중심으로 한 집단지도체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한편 윤재덕 종말론사무소장은 신천지가 이만희 교주 구속과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로 사회적 비난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도 최소 2만 명의 교리 수료자 배출을 목표로 삼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 소장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구속 등으로 지도부 19명이 빠졌지만 남은 지도부들이 올해 수료식 목표를 국내 1만명, 해외 1만~2만명 수준으로 잡고 있다. 신천지의 올해 당초 목표는 지난해와 같은 ‘10만 수료식’을 한 번 더 하는 것이었다.”고 밝혔다.

신천지의 해외 포교는 코로나19 상황과 상관없이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독일 베를린 신천지 포교 등은 현지 방송에 보도될 만큼 이슈가 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교회가 이단사이비집단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말고 지속적으로 문제점을 성도들에게 교육하고 예방하는 일을 해야 할 것이다.


김철영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465건 290 페이지
  • “회초릴 맞거나 머슴처럼 섬기겠다는 쇼 말아라”
    기독교한국신문 | 2020-09-08
    기독청년들 한국교회 현실 개탄… 전광훈 목사 등 극우 세력과 결별 촉구 (사진: 한국일보) “회초리를 맞거나, 지게를 지고 나와서 머슴처럼 섬기겠다는 쇼 말고, 평양대부흥 100주년 회개 집회 같은 그런 일회용 퍼포먼스 말고, ‘개교회 중심주의’와 ‘중년•남…
  • “감옥에 갇힌 사도 바울이 비대면 사역의 원조였다”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09-08
    뜻하지 않게 찾아온 비대면 시대, 위기 속 기회 찾는 한국교회국내 스마트폰 사용자가 가장 오래쓰는 앱 ‘유튜브’ ‘카카오톡’‘교회친구다모여’ 은희승 대표 “한국교회 공적채널로 성장하고파” 지난 3월부터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비대면 시대가 열렸다.…
  • “목회사역은 환경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온라인 횃불회 개강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09-08
    1200여명 동시접속한 2020년 2학기 온라인 횃불회 첫 강의 양질의 강의를 통해 목회자 재교육으로 한국교회를 섬겨온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사장 이형자)의 2020년 2학기 횃불회가 7일 오전 10시30분 온라인 유튜브 생방송으로 개강했다. ‘포스트 코로나 …
  • 기감 감독회장, 감독 선거일, 10월 12일로 확정
    크리스천 위클리 | 2020-09-08
    지난 7일 오후에 소집된 확대 상임위원회 장면 기독교 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박계화 위원장)가 7일 오후 1시 감리회본부 14층에서 19차 상임위원회를 열고 감독·감독회장 선거일을 10월 12일(월)로 확정했다. 당초 10월 13일로 잠정…
  • 기성, 제2차 차금법 대책 토론회 열어
    데일리굿뉴스 | 2020-09-08
    목사가 동성애 반대 설교를 한다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따라 처벌을 받을까? 또 신학대학교에서 동성애자의 입학을 거부할 수 있을까? ▲기독교대한성결교회 2차 차별금지법 토론회에서 김양홍 변호사가 발언하고 있다.(사진 출처=한국성결신문) 지난 9월 7일 기독교대한성…
  • 신천지 대학생 신도 1만7000여명…“포교활동 경계해야”
    뉴스파워 | 2020-09-08
    도형상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포교활동…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장 진출도 이단사이비 신천지집단에서 8년 동안 활동하면서 전국 대학부장을 역임하고 지난 4월 신천지를 탈퇴한 박수진 씨(그루터기상담협회 교육간사)에 따르면 신천지 대학부 재적인원은 과천본부에 550…
  • 삼일교회 사랑나눔부 ‘함께 하는 삶’ 나눈다
    기독신문 | 2020-09-08
    노숙인 배식지원서 자활자립 전문사역 확장주거제공서 일자리 창출까지 ‘소통’ 강화 힘써 지하 서울역으로 도시락 박스를 들고 이동 중인 사랑나눔부 형제와 자매. 3년 만에 삼일교회(송태근 목사) 사랑나눔부를 다시 찾았다. 서울역 인근 노숙인들에게 배식봉사 및 반찬…
  • 제105회 총회임원 후보 최종 확정
    기독신문 | 2020-09-08
    선관위, 배광식 목사ㆍ양성수 장로 부총회장 후보 확정석찬영 목사 기독신문 이사장 후보 확정  제105회 총회임원과 기관장 선거 후보들이 대부분 확정됐다.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이승희 목사·이하 선관위)는 8월 31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제13차 전체회의를 열고…
  • 규제 푸는 선거 양성화만큼 강화된 금권선거 방지책 필요
    기독신문 | 2020-09-08
    [미리 보는 제105회 총회 주요 이슈] ⑥ 제105회 주목할 선거법 제105회 총회 선거는 총회임원 뿐 아니라 기관장, 총회총무 선거까지 겹쳐 어느 때보다 주목을 끌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총회에서 바뀐 선거규정이 처음 적용되는 때라 혼란과 부작용도 적지 …
  • 총회임원회 ‘분쟁노회 수습매뉴얼’ 확정
    기독신문 | 2020-09-08
    분쟁 미해결시 ‘노회 해산’ 강력 규제로 교단 안정 의지 담아 총회임원회가 8월 31일 가진 제30차 회의에서 총회 수임사항인 분쟁노회 수습매뉴얼을 확정해 총회에 보고하기로 했다. 분쟁노회 수습매뉴얼은 일정기간 분쟁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노회해산까지 할 수 있는 …
  • 교회 관련 코로나19 산발적 발생..불교·천주교 집단확진
    CBS노컷뉴스 | 2020-09-08
    [앵커]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연일 백 명대를 기록하며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조금씩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 비대면 예배가 진행되며 교회 관련 감염도 감소하고 있지만 불교와 천주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종교활동에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오요…
  • 집단감염 '일련정종'..."일제찬양" 이유로 법인 거부당한 단체
    한국 중앙일보 | 2020-09-08
    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확인된 '일련정종(日蓮正宗)' 서울포교소는 두 차례 서울시에 법인 등록을 신청했으나 일본 제국주의 찬양을 이유로 허가를 받지 못했다. 일본에서 일련정종 승려와 신자들이 종교행사를 갖고 있다. [중…
  • 9월 교단 총회, 일정 단축에 '비대면' 전환
    데일리굿뉴스 | 2020-09-07
    교단 정기총회, 어떻게 열리나 ▲코로나19 재확산에 정기총회를 앞두고 장로교 주요 교단들이 총회 일정과 방식을 대폭 병경했다. 사진은 주일예배 온라인 생중계 중인 광림교회 내부 모습.ⓒ데일리굿뉴스 장로교 주요 교단들이 코로나19로 정기총회 일정과 방식을 대폭 …
  • [기감] 선거일, 10월 12일로 확정. 후보등록은 9월 22~23일
    당당뉴스 | 2020-09-07
    ▲ 7일 오후에 소집된 확대 상임위원회 장면. 이 회의에 각 연회 선관위원장도 참석했으나 '확대상임위'가 장정에 규정되어 있지 않은 점이 지적되어 상임위원이 아닌 연회선관위원장들은 발언권만 가졌다. 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박계화 위원장)가 7일 오후 1시 감…
  • “유력 목사들, 왜 전광훈 사태에 침묵할까?”
    뉴스파워 | 2020-09-07
    주도홍 교수, “본인들과 전씨의 정치성향이 같기 때문” 김형국 목사 "전 씨 지지 교인들 때문"   전광훈 목사와 그가 담임으로 있는 사랑제일교회의 코로나19 집단감염사태로 인해 한국교회가 엄청난 비난을 받고 있다. 한교총, 교회협, 한목협, 한성연 등이 사죄 …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