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이후 개신교 신뢰도 급격히 하락”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코로나19 이후 개신교 신뢰도 급격히 하락”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코로나19 이후 개신교 신뢰도 급격히 하락”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독신문| 작성일2020-09-01 | 조회조회수 : 5,480회

본문

한국교회 신생태계 조성 및 미래전략수립 설문발표
"잃어버린 신뢰도 회복 위해 윤리ㆍ도덕 실천 꼽아"
 



최근 조사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개신교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신생태계 조성 및 미래전략 수립을 위한 설문조사 TF팀(대표:소강석 목사)은 <기독신문>을 비롯한 기독교 8개 언론기관과 함께 지난 8월 13일부터 21일까지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의 종교 영향도 및 일반국민의 기독교(개신교) 인식 조사’를 지앤컴리서치(대표:지용근)에 의뢰해 실시했다.

이 설문조사는 코로나19가 한국 종교계에 미친 영향도를 조사하는 한편, 일반국민들이 개신교에 대해 어떻게 인식하고 있는지 코로나19 전후의 이미지 변화를 조사해 향후 종교계와 개신교의 전략 방향 설정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는 ‘코로나19의 종교 영향도’와 ‘개신교에 대한 인식 및 평가’와 관련된 총 11개의 설문조항으로 구성돼 있다.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9000068_9535.jpg
[표]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종교별 신뢰도 변화 (N=1000, %)

조사 결과, 코로나19 이전과 이후 종교별 신뢰도 변화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 63.3%가 개신교에 대한 신뢰도가 “더 나빠졌다”고 답했다. “비슷하다”는 34.8%였으며, “더 좋아졌다”는 1.9%에 불과했다. 특히 개신교 신뢰도에 대해 ‘더 나빠졌다’는 응답 대다수가 19~29세(72.6%)의 젊은 세대와 학생(72.6%)에서 두드러졌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반면, 불교와 가톨릭에 대한 신뢰도는 이전과 “비슷하다”는 응답이 각각 86.8%, 83.0%에 달해 코로나19 이후 큰 신뢰도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서 차이를 보였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개신교 교회에서 잇따라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 사랑제일교회와 광화문 집회 등으로 인해 개신교 전체에 대한 불신이 확산되는 계기로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된다.

더욱 주목할 것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의 자유를 제한할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한 응답이다. 국가와 종교의 관계에 대해 응답자 58.9%가 “국가는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보장되어 있어도 제한할 수 있다”고 답해, 방역을 위해서는 교회의 예배를 비롯한 종교의 자유를 제한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한 것으로 확인됐다.

아이러니하게도 개신교인(51.6%)이 가톨릭(34.6%)나 불교(28.5%), 무종교(24.5%)보다 더 높이 종교의 자유가 제한되어야 한다고 응답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 일부 개신교회의 일탈에 대해 타종교보다도 기독교 내부의 부정적 견해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국가는 헌법에 보장된 종교의 자유를 침해해서는 안 된다”는 응답도 31.4%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개신교회는 어떻게 잃어버린 신뢰도를 회복해야 할까? 응답자의 60.6%는 “사회적 활동 중 코로나19 이후 개신교가 사회를 위해 가장 힘써야 할 일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윤리와 도덕 실천 운동”이라고 답했다.(중복응답) 그 뒤를 “사회적 약자 구제 및 봉사(49.6%)”가 뒤따랐다.


이미영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465건 293 페이지
  • 예장통합 NCCK 탈퇴? 집주인이 집에서 나가나?
    가스펠투데이 | 2020-09-03
    차별금지법에 대한 의견대립으로통합 교단 내 NCCK 비난 여론“탈퇴 거론은 명분 찾기 어려워”  예장통합 및 회원 교단 대표들이 모인 NCCK 실행위원회의 단체사진. 가스펠투데이DB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교단 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 이하 N…
  • [기감] 박계화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 복귀로 선거 정상화!
    KMC뉴스 | 2020-09-03
    9월 4일 제12차 전체회의에서 추인 제33회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직무대행 김종군 목사) 상임위원회는 9월 1일(화) 중앙연회 본부(감리회 본부 13층)에서 위원 중 6명이 참석한 가운데가 간담회를 갖고 박계화 위원장의 사임철회 발표에 대한 대책을 논의했다. …
  • 복음의전함, ‘대한민국 방방곡곡 복음심기캠페인’
    성결신문 | 2020-09-03
    복음 광고 실은 버스·택시 전국 누빈다…전국 10개 권역서 복음심기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전도의 문이 닫힌 한국교회에 비대면 복음전파의 길이 열릴 전망이다. 광고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광고선교단체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은 코로나19로 인한 복음전파…
  • 온라인 헌금 돕는 KB국민은행 ‘디지털 헌금바구니’ 출시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09-03
    편리하게 드리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비대면 시대의 온라인 헌금 플랫폼 KB국민은행(은행장 허인)이 비대면으로 손쉽게 헌금할 수 있는 ‘디지털 성금서비스’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의 장기화로 한국교회의 비대면 온라인예배가 반년을 훌…
  • ac9a08ace345a5fd6f1a09f7d4f4f80a_1599163747_2401.jpg
    코로나19의 재난 가운데 선교사 피난처 ‘천사의 집’ 개소
    당당뉴스 | 2020-09-03
    전체 25채의 선교관에 선교사와 가족 89명 사용 ▲ 지난 8월29일(토) 개최된 웨슬리사회성화실천본부(대표회장 홍성국목사) 오병이어 기적의 선교관 '천사의 집' 2호 개소 감사예배_참석자들 단체 기념사진. 감리교회 공동체성 회복과 다음세대를 위해 상생과 공유로…
  • 개신교, ‘거리 두고 싶은•이중적•사기꾼’ 이미지 ‘씁쓸’
    기독교한국신문 | 2020-09-03
    목회데이터연구소,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 설문조사 분석 국민, 코로나19 시대 위로와 희망 던져주는 종교 기대종교계 자체 부정부패•집단 이기주의 문제점으로 지목 국민들은 천주교나 불교보다 개신교를 더욱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엠브레인 …
  •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 제47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수상
    비즈엔터 | 2020-09-03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사진제공=KBS 2TV)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 ‘별 헤는 밤’이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난 2일 한국방송협회 발표에 따르면 KBS2 ‘3.1운동 100주년 기획 윤동주 콘서트-별 헤는 밤’(이하…
  • 한교총 조사, 차별받지 않을 권리 88.8%
    CBS노컷뉴스 | 2020-09-03
    차별금지법 찬성 40%, 반대 48%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국민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별금지법에 대해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차별금지법에 대해 찬성하는 의견은 40%, 반대하는 의견은 48%로 나타났다. 누구든지 차별받지 않을 권리…
  • 예장통합, 사상 첫 '온라인' 정기총회... 21일 하루만 개최
    데일리굿뉴스 | 2020-09-03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이달 21일 열릴 제105회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21일 열릴 제105회 정기총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데일리굿뉴스 예장통합 총회는 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 온라인 예배·헌금·QR체크인을 앱 하나로
    데일리굿뉴스 | 2020-09-03
    이포넷, 교회 통합 앱 '체리'로 교회 지원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교회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 예배와 헌금, QR코드 체크인과 같은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스마트폰 앱(APP)이 있어 눈길을 끈다. IT 전문 기업 이포넷(E4NET)이 만든 …
  • 소강석 목사 “온라인이건 현장예배건 서로 정죄할 필요 없다”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09-02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진정성으로 한 목소리 내어야” 촉구 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8월31일 SNS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입장만 고집하면 안 된다. 서로 비난하지 말아야 한다”고 한국교회를 향해 호소했다. 소 목사는 먼저 “저도 광주신학교 시절 5.18…
  • "옥한흠 목사님이 그립습니다"
    데일리굿뉴스 | 2020-09-02
    故 옥한흠 목사 10주기 추모예배 열려 ▲사랑의 교회 故옥한흠 목사(왼쪽)과 오정현 담임목사(오른쪽). 평생을 제자 훈련과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힘썼던 故옥한흠 목사의 10주기 기념예배가 2일 오전 사랑의교회에서 열렸다. 오정현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의 사회로…
  • 수해 피해에도 멈추지 않는 '전도열정'
    데일리굿뉴스 | 2020-09-02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교회들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와 전도를 멈추지 않는 교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지난달 기록적인 폭우로 많은 교회들이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영혼 구원을 위한 기도…
  • 029fc94bcb8a71e46085164577009b18_1599063204_3316.jpg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 소천
    CBS노컷뉴스 | 2020-09-02
    (사진: KBS) 감리교회 중 세계 최대 규모로 알려진 서울 중랑구 금란교회 김홍도 목사가 2일 오전 8시 5분 83세를 일기로 소천했다. 1938년 생인 故 김홍도 목사는 1963년 서울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했으며, 가평군 상천교회와 광희문교회를 거쳐 1971년…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9000323_9132.jpg
    주요 교단, 전광훈 목사 이단 지정 움직임
    기독신문 | 2020-09-01
    9월 총회서 이단 옹호·신학사상 주요 안건으로 … ‘성찰 기회’ 강조도 ​ 국내 주요 교단들이 오는 9월 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장고신총회(총회장:신수인 목사)는 8월 12일 교단 홈페이지에 ‘한기…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