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교단, 전광훈 목사 이단 지정 움직임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주요 교단, 전광훈 목사 이단 지정 움직임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주요 교단, 전광훈 목사 이단 지정 움직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기독신문| 작성일2020-09-01 | 조회조회수 : 5,428회

본문

9월 총회서 이단 옹호·신학사상 주요 안건으로 … ‘성찰 기회’ 강조도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9000323_9132.jpg 


국내 주요 교단들이 오는 9월 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장고신총회(총회장:신수인 목사)는 8월 12일 교단 홈페이지에 ‘한기총 및 전광훈 대표회장 이단옹호에 관한 연구보고’를 게재하고, 오는 9월 15일부터 열리는 교단총회에서 전광훈 목사 문제를 논의할 뜻을 분명히 했다. 고신총회는 연구보고서 서두에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행동에 찬성과 반대의 의견이 엇갈리므로 전광훈 목사의 정치적 행보를 일체 다루지 않고 다만 그의 신앙과 신학적 사실만 다룬다”고 전제하며 논의 자체를 두고 고심했음을 느끼게 했다. 이어 보고서는 전광훈 목사의 발언 중 신학적 논란이 되는 내용들을 열거한 뒤 “전광훈 목사 개인의 신학적 견해와 사상은 분명 정통 기독교에서 벗어나 있다고 본다. 한기총 회장으로 결정한 것과 이단성 있는 발언과 행동은 분명 지탄받아 마땅한 부분이다. 따라서 전광훈 목사는 이단성이 있는 이단옹호자로 규정함이 가한 줄 안다”고 밝혔다.

예장합동총회(총회장:김종준 목사)도 9월 21일 열리는 교단 총회에서 전광훈 목사 신학사상의 건을 주요 사안으로 다룬다. 총회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이억희 목사)는 “전광훈 목사의 말과 신학에 이단성이 있다. 전 목사와 관련된 모든 집회에 교류 및 참여 자제를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장합신총회(총회장:문수석 목사)에도 ‘전광훈 목사 이단 규정의 건’이 헌의안으로 올라와 있어, 이 안을 수용할 경우 전례에 따라 1년 연구를 한 후 내년 총회에서 교단적 입장을 정하게 된다.

한편 교계단체들은 주요 교단들이 전광훈 목사의 문제점을 지적하는데 찬성하면서 이번 사태를 계기로 교계가 자성과 정화를 위해서도 배전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입장을 보였다. 유경재 목사, 전병금 목사, 윤경로 장로 등 교계 원로 21명은 8월 24일 성명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이 나라 국민께 작금의 교회 발 확진 사태에 대해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면서 “전광훈은 더 이상 목사로 불려서는 안 되며, 기독교인이나 관련 단체들은 신앙을 내세우는 전광훈의 주장이나 행태에 미혹되거나 동조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한국복음주의교회연합(공동대표:강호숙 등)도 8월 25일 성명에서 “지금 교회를 향해 들끓고 있는 한국사회의 비난은 우리가 들어 마땅한 것으로 여기며 깊이 참회한다”면서 “한국교회가 전광훈 류의 기독교 사이비 집단과의 결별을 공개적으로 선언하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공동대표:배종석 등)은 8월 21일 호소문에서 “주요 교단과 연합기관들은 끊임없는 반사회적 행동으로 한국사회에 엄청난 피해를 미치고 있는 사랑제일교회와 전광훈 목사에 대해 보다 명확한 조치를 해야 한다”면서 “전광훈 목사가 그동안 해 온 발언의 이단성에 대해서는 주요 교단 이단대책위원회가 이미 우려하는 보고서를 제출한 바 있는데 이에 대해 총회 차원에서 의결하여 한국교회의 순결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같은 논의에 대해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 지형은 목사는 “주요 교단에서 전광훈 목사 건을 다루는 것을 사회가 볼 때 이제 와서 책임을 면피하려는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면서 “그러나 이 건은 지난해 8월 주요 8개교단이단대책위원장협의회에서 공식적으로 전광훈 목사를 이단옹호자로 논의하여 이단옹호자로 지정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결론짓고, 오는 9월 총회에서 이단옹호자로 규정해 줄 것을 요청한데 따른 공교회적 진행사항”이라고 말했다.


노충헌 기자 mission@kidok.com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5,466건 294 페이지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9000323_9132.jpg
    주요 교단, 전광훈 목사 이단 지정 움직임
    기독신문 | 2020-09-01
    9월 총회서 이단 옹호·신학사상 주요 안건으로 … ‘성찰 기회’ 강조도 ​ 국내 주요 교단들이 오는 9월 총회에서 사랑제일교회 담임 전광훈 목사를 이단옹호자로 규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예장고신총회(총회장:신수인 목사)는 8월 12일 교단 홈페이지에 ‘한기…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9000068_9535.jpg
    “코로나19 이후 개신교 신뢰도 급격히 하락”
    기독신문 | 2020-09-01
    한국교회 신생태계 조성 및 미래전략수립 설문발표 "잃어버린 신뢰도 회복 위해 윤리ㆍ도덕 실천 꼽아"   최근 조사에서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개신교에 대한 신뢰도가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시대 한국교회 신생태계 조성 및 미래전략 수립을 위…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98871_2727.jpg
    루터대-美 컨콜디아 신학대학원, 루터신학 마이크로 학위 과정 개설
    데일리굿뉴스 | 2020-09-01
    ▲루터대학교 디아코니아교양대학장 Dr. John Karl Treinklien 교수(가운데)가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 루이스에 위치한 컨콜디아 세미너리를 방문하여 나노 디그리 과정인 '루터신학'에 대해 컨콜디아 세미너리 교학처장인 Dr. Duglas Rutt(왼쪽)과 협…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97986_5752.jpg
    재정 유용 혐의 전준구 목사 ‘기소’
    기독교타임즈 | 2020-09-01
    서울남심사위, 퇴직금 등 횡령 혐의 적용기타 문제는 ‘불기소’ ​ 로고스교회 전준구 목사가 교회 재정 유용 혐의로 연회 재판위에 기소됐다. 서울남연회 심사위원회(위원장 손석동 목사)는 지난달 28일 로고스교회 차재영 장로 외 6명의 장로와 임재학‧안성민 목사 외 2…
  • 28892352618303eb867de8ebf52f22f5_1598984815_4797.jpg
    '진흥카렌다'에서 30년 성화 그려온 이요한 화백 은퇴
    아이굿뉴스 | 2020-09-01
    “새 신자라면 교회 카페가 아닌 성화에 은혜를 받을 것”‘진흥’에서 30년 간 동역하다 최근 은퇴 최근 화보집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발간한국 최초 성서미술관 소망하며 성화만을 그려온 이요한 화백. 이 화백은 “작품 한 점 한 점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숨결을 느끼며 …
  • “코로나19 상황에서 종교 역할 중요…그러나 실망은 커”
    아이굿뉴스 | 2020-09-01
    목회데이터연구소, ‘엠브레인’ 종교 인식조사 공개 “종교 제 역할” 단 6%지만 “종교 역할 중요하다”는 52% 개신교 부정적 이미지 커져, 종교 영향력은 크게 인식 코로나19 영향으로 우리 국민들은 종교의 역할을 더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실제 우…
  • “세상의 부귀영화 아닌, 주님의 영광 바라는 뮤지션 되길”
    아이굿뉴스 | 2020-09-01
    백석인사이더(22) 그룹 ‘시인과 촌장’ 출신 백석대평생교육신학원 실용음악과 하덕규 교수 “올해로 제 음악 인생이 40주년을 맞았어요. 그중 10년은 대중음악가로, 나머지 30년은 음악 사역자로 살았죠. 사실, 이제와 돌아보면 대중음악을 한 것도 결국은 하…
  • ‘교회가 미안합니다’ 자성의 목소리 확산
    데일리굿뉴스 | 2020-09-01
    일부 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 가 재확산되면서 교계에서는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최근엔 ‘교회가 미안합니다’라는 챌린지까지 등장했다. 교회 앞에 동일한 문구를 적어 현수막을 걸거나 SNS에 올림으로써 미안한 마음을 표하는 것이다. 얼마 전부터 일부 교회 …
  • [기감] 박명홍 감독, 중부연회 선관위원 4인 직무정지 시켜
    당당뉴스 | 2020-09-01
    "중부연회 선거권 명부 문제 호도해 연회에 해 끼쳤다" 중부연회 박명홍 감독이 중부연회의 선거관리위원 4명을 1일자로 직무정지 시켰다. 이들이 제79회 중부연회에서 아무 문제없이 적법한 과정을 통하여 선출된 선거인명부를 문제 삼으며 선출과정에 하자가 있다고 주장해…
  • ‘개신교 회복 위한 비대위’ “국민에게 씻을 수 없는 죄” 사죄
    기독교한국신문 | 2020-09-01
    대면예배 중지 촉구…전광훈 목사 교계 퇴출 요구도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정부의 대면예배 금지 조치에 맞서 일부 교회 및 단체에서 대면예배지지 선언을 하고 실제로도 대면예배를 드려 논란이 되는 가운데, 진보성향의 한국교회 단체들이 ‘대면예배 중지’를 촉구하는…
  • NCCK 이홍정 총무 "차별금지법..교회 역할 고민해야"
    CBS노컷뉴스 | 2020-09-01
    예장통합 질의서에 대한 공식 답변서에서 밝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원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가 평등법으로도 불리는 차별금지법 제정 문제와 관련해 교회협 탈퇴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예장 통합총회는 이와 관련해 지난 7월 교회협의회에 질의서를 보내기도 …
  • 거리두기 강화 사흘 째...교회 행정조치 위반 279건
    CBS노컷뉴스 | 2020-09-01
    [앵커] 코로나19 재확산으로 강화 된 2단계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19 확진 자는 1일 0시 기준 222명으로 전 날에 비해 조금 줄었습니다. 방역당국은 교회 발 코로나19 확진자는 계속되고 있고, 교회의 대면예배 관련 신고가 들어…
  • 기독교계, 수백명 모이는 정기총회 어떻게 할까?
    CBS노컷뉴스 | 2020-09-01
    [앵커] 광화문집회와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코로나19가 전국에서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정기총회를 앞두고 있는 주요 장로교단들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감염병 확산 상황으로 모임 자체가 어려워지면서 회의를 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천수연 기잡…
  • 자살 예방 위해 교회가 생명을 선포합시다
    아이굿뉴스 | 2020-08-31
    라이프호프, 온라인 통해 생명보듬주일 선포식 가져 매년 진행되는 ‘걷기 대회’는 비대면 챌린지로 진행 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대표:조성돈 목사)가 오는 13일 ‘생명보듬주일’을 앞두고 온라인 상에서 비대면 선포식을 진행했다. 지난 28일 라이프호프 교육실…
  • 개신교인 57.2%, "집회 자제 권고는 종교 자유 침해 아냐"
    아이굿뉴스 | 2020-08-31
    기사연, 코로나19 관련 개신교인 인식 조사 결과 발표 '코로나 확산 상황의 심각성' 관련 세대별 차이 나타나 한국 개신교인들 열 명 중 8명(87.9%)은 코로나19 확산을 심각한 문제로 생각하며, 그 중 상당수(73.2%)는 경제 활성화보다 코로나19 감염 확…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01,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