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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유튜브 이용률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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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기독신문| 작성일2020-07-11 | 조회조회수 : 5,11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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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코로나19 영향, 50대 이상 비율 큰 증가”
누적 조회수 1위 한성교회 … “온라인목회 적극 투자 필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유튜브 이용률이 급격하게 증가하는 가운데, 한국교회도 온라인 목회에 더 적극적인 투자를 해야 할 필요성이 높아졌다. 목회데이터연구소(대표:지용근)가 성도 1000명 이상인 교회 400여 개를 조사한 결과 한국교회가 운영하는 유튜브 중 누적 조회 수 1억 뷰가 넘는 채널이 나왔으며, 특히 올해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되면서 이용률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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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누적 유튜브 조회수 1위는 서울 신정동 한성교회(도원욱 목사)로 1억20만 뷰였다.<표1> 2위는 4552만 뷰, 3위는 2979만 뷰 순이었다. 1위와 2위 교회는 모두 찬양 관련 콘텐츠가 조회 수 상위권을 차지했으며, 특히 한성교회는 찬양사역자로 유명한 김윤진 간사를 중심으로 한 찬양 사역팀의 영향력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 한성교회 데이터를 분석해 봤을 때 코로나19 이후 유튜브 이용률이 급증했다. 5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은 13%에서 20%로 크게 증가했다.

교회 못지않게 이단들의 유튜브 활용도도 높았다. 신천지의 경우 누적 조회 수가 2590만 뷰로, 교회 순위 별로 보면 6위권에 속했다.

목회데이터연구소는 “50대 이상 고령층의 유튜브 이용률 증가가 심상치 않다. 이들은 교회의 리더십 그룹이기 때문에 유튜브 제작과 운영이 더욱 중요하다”면서 “지금까지는 대형교회 중심으로 온라인 목회를 진행했다면, 코로나19 이후 시대엔 교회 규모와 상관없이 킬러 콘텐츠를 확산시키는가가 관건이다. 앞으로 유튜브가 가장 큰 선교지가 될 것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문화사역자들 온라인 사역 활발

번개탄TV, 라떼CCM 등 “유튜브로 위기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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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사역에 가장 활발히 나서고 있는 이들은 문화 사역자들이다. 코로나19로 각종 수련회나 집회들이 취소되면서 문화 사역자들이 설 자리가 크게 줄어들었다. 이에 사역자들은 온라인에 뛰어들어 전국 방방곡곡에 예배와 찬양의 소리가 끊이지 않게 하고 있다.

최근 주목받는 유튜브 채널 ‘번개탄TV’는 문화 사역자들의 연합의 장이다. 화~목요일 9시간 생방송으로 구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찬양, 공연&토크, 기독교 교육, 예배 등 총 10개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돌아간다.

번개탄TV를 운영하고 있는 임우현 목사(징검다리선교회)는 “처음에는 코로나19로 집회를 하지 못하는 사역자들과 온라인 수련회를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코로나19 이후에도 온라인 사역이 중요하다고 판단해 일정과 프로그램을 확대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350여 명의 문화 사역자들이 방송에 출연했다. 앞으로도 더 많은 문화 사역자들과 연합해 더 풍성한 방송이 진행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찬양 사역자 주창훈 씨와 김영범 씨가 함께 진행하는 ‘라떼CCM’도 인기를 끌고 있다. 명반으로 평가되는 CCM 앨범조차도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는 경우가 거의 없어 그 가치를 제대로 조명하자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옹기장이, 찬양하는사람들, 주찬양, 박종호 등 다양한 앨범을 새롭게 리뷰하고 있다.

기독 콘텐츠가 더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산도 많다. 주창훈 씨는 “아직 기독 콘텐츠들의 홍보와 노출에는 한계가 많은 것 같다”면서 “유튜브는 동종의 유사 콘텐츠들이 경쟁상대가 아니라 서로 시너지를 내기 때문에, 사역자들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방문하면서 다양한 홍보와 기획의 루트를 개척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기독신문 박용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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