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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 김진표 의원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 “21대 국회와 기독의원의 역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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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0-07-05 | 조회조회수 : 4,62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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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국회 여야 기독의원 125명
국회조찬기도회, 1965년 고 김준곤 목사 권유로 시작
대립과 갈등의 시기 때마다 기독의원 큰 역할
법안 대부분은 기독교적 사랑의 정신과 부합
국정목표 관련 법안 대부분 기독교적 정신 표방
기독의원들이 대화와 타협 이끌어 내야




[앵커]

21대 국회가 지난 5월 말 문을 열면서 4년간의 공식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21대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기독의원은 125명 입니다.

오늘 파워인터뷰 시간에는 21대 국회에서 국회조찬기도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진표 의원을 만나 여야 의원간의 대립 속에서 기독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대담 진행에 고석표 기잡니다.

■ 방송 : CBS뉴스 파워인터뷰 (CBS TV, 7월 01일(수) 밤 9시 50분 / 7월 02일(목) 오전 10시 40분)

■ 진행 : 고석표 기자

■ 대담 : 김진표 의원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 장소 : 국회의원회관 744호실

◇ 고석표 기자 : 의원님 안녕하십니까? 네 21대 국회가 지난 5월말 개원했는데요. 모두 300명의 국회의원이 앞으로 4년 동안 활동하게 됐습니다. 먼저 이 가운데 기독의원들은 어느 정도 되는데 현황을 좀 말씀해 주십시오?

◆ 김진표 의원 : 기독 국회의원들이 20대에는 120명이었습니다. 그런데 21대에는 5명이 늘어서 125명이 됐네요. 국회조찬기도회를 처음으로 21대 국회에서 6월 24일날 열었는데 그때 보니까 125명으로 조사됐습니다.

◇ 고석표 기자 : 그동안 국회조찬기도회가 국회 내에서 어떤 활동을 펼쳐 오셨는지 그간의 내용을 소개해 주십시오?

◆ 김진표 의원 : 국회조찬기도회는 그러니까 55년 전 1965년에 고 김준곤 목사님의 권유로 당시 원내대표나 중요한 직책을 맡고 있었던 김영삼 전 대통령, 김종필 의원 이런 분들이 주도해서 20명으로 처음 국회조찬기도회를 시작했습니다. 55년이 되면서 21대에는 125명으로 늘어난 것이죠.

그동안 우리나라는 정치적으로 군사정권도 있었고 민주화운동도 있었고 촛불시위도 있었고. 다양한 정치적인 변혁기를 거치고 큰 격동의 시기를 살았지만 그럴때마다 대립과 갈등이 심했었죠. 그럴 때 이제 늘 기독국회의원들이 대화와 타협으로 만들어내는 데 큰 역할을 했었죠. 우선 이번 21대 국회만해도 제일 먼저 여야 의원들이 만난 곳이 21대 국회조찬기도회였습니다. 우리 (기독)국회의원들이 전체 125명 중에 절반이 넘게 63분이 오셨는데 예를 들면 여당이 많이 왔지만 야당도 스물대여섯분이 오셨는데 야당의 중진의원들 예를 들면 박진 의원, 이채익 미래통합당 기독신우회 회장, 그리고 김기현, 송석준 의원 그리고 여성의원으로는 미래통합당의 기독신우회 부회장이신 서정숙 권사 이런 분들이 다 참여하셨거든요. 우리 당에도 송기현 국회조찬기도회 총무를 비롯해서 이인영 의원, 우상호 의원, 우원식 의원, 김태년 원내대표도 와서 인사하고 가고, 이낙연 의원도 오시고 그래서 이런 분들이 물밑에서 서로 대화를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니까 앞으로도 이것을 한달에 한번씩 살려 나가려고 합니다.

◇ 고석표 기자 : 그러면 지난 4년 동안 20대 국회에서 통과되거나 발의된 법안 가운데 기독교적 법안이라고 할만한 게 있다면 소개를 해 주시면 어떨까요?

◆ 김진표 의원 : 사실은 법안의 거의 대부분이 기독교의 정신과 부합하는 것이라고도 얘기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기독교는 무엇보다 사랑의 실천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 않습니까? 문재인 정부 지난 3년간 입법된 것들을 보면 제가 문재인 정부의 국정기획자문위원장을 하면서 문재인 정부의 100대 과제를 만들었는데 그 100대 과제의 큰 정신이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 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져 주는 복지국가 그리고 지역균형발전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그리고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이 5가지를 국정목표로 하고 여기에 따르는 정책을 추진하고 그것을 뒷받침하게 하는 입법이 이뤄졌으니까 사실은 국회에서 이뤄지는 거의 대부분이 사랑과 정의와 공평을 실현하기 위한 것들이니까 그렇게 저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고석표 기자 : 가끔 TV를 보면 여야 의원들이 몸싸움을 하는 걸 볼때가 있는데 안타까울 때가 있는데, 이렇게 여야가 극단적으로 대치하게 될 때 기독의원들은 무엇을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 김진표 의원 : 기도해야죠. 기독의원들은 그래도 소속된 정당 입장에서 대립하고 갈등하고 소리를 지르고 이럴 수 있지만 우리 국회법은 사실은 제가 18대 원내대표할 때 의회선진화법을 입법을 해서 그 뒤에는 동물국회 서로 싸우는 국회는 없었습니다. 그런데 지난 20대 국회에서 선거를 앞두고 불행하게도 그런 것이 재연됐습니다마는 앞으로는 없으리라고 저는 확신합니다.

◇ 고석표 기자 : 이번 21대 국회 개원을 했는데 국회 발전이라든가 한국교회 한국정치 발전을 위해서 기독의원들이 어떤 역할을 앞으로 해야 한다고 보시는지 끝으로 말씀해 주십시오.

◆ 김진표 의원 : 국회라고 하는 가장 좋은 기능은 사회가 변화하고 발전할 때는 반드시 갈등이 생길 수 밖에 없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지역간의 갈당, 세대간의 갈등, 빈부간의 갈등, 여야간의 갈등 이런 다양한 갈등이 생기죠, 그런데 이런 갈등을 법과 행정의 틀만으로 잘 해결이 안됩니다. 그럴 때 이제 대화와 타협을 만들어내는 데 기독국회의원들이 앞장 서야 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실제로 많은 의원들이 그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 고석표 기자 : 앞으로 국회발전이 정치발전을 위해 기독의원들이 그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저희도 기도하고 기대하도록 하겠습니다. 의원님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김진표 의원 : 네 고맙습니다.

[영상취재 : 이정우/최현/정선택]
[편집 : 서원익]


CBS노컷뉴스 고석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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