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로 만드는 공과 교재?…"이젠 교회도 스마트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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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기독교교회협회, AI 활용 세미나
기술 바라보는 4가지 관점 소개
"다음세대 교육에 적극 활용해야"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7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2025년 신년 다음세대 사역자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 최근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가 내놓은 생성형 인공지능(AI) 서비스가 인기를 끌며 기술 시장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기술의 발전 속도가 빨라지면서 교회 역시 더 이상 AI의 흐름을 외면할 수 없는 시대가 됐다. 이런 가운데 교회학교 사역자들을 대상으로 한 AI 활용 세미나가 열려 눈길을 끈다.
대한기독교교육협회(이사장 신상범 목사)는 7일 서울 종로구 연동교회에서 '2025년 신년 다음세대 사역자 원데이 세미나'를 개최했다. '인공지능 시대의 다음세대 사역 전략'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서는 AI 기술을 목회와 교육에 접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들이 공유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마상욱 스파크AI교육연구소장은 'AI와 디지털 시대를 대비한 다음세대 사역 전략'을 중심으로 AI 기술 활용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마 소장은 ▲무비판적 수용 ▲무조건적 거부 ▲실용주의 ▲구조주의를 관점으로 제시하며 AI에 대한 균형잡힌 시각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그는 "모든 기술에는 하나님의 형상이 깃들어 있지만, 인간의 타락한 본성으로 인해 악용될 위험이 크다"며 "기술을 무조건 배척하거나 받아드리는 자세를 피하고, 구조주의적 관점을 통해 윤리적인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다.

▲'2025년 신년 다음세대 사역자 원데이 세미나'에서 발제 중인 마상욱 스파크AI교육연구소장.ⓒ데일리굿뉴스
이어진 실습 시간에서는 챗GPT와 SUNO AI를 활용해 교회학교 사역에 사용할 수 있는 이미지와 가사를 제작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음악 제작 애플리케이션을 활용해 교회학교 주제곡을 실제 노래로 구현하는 실습도 진행됐다.
마 소장은 "AI 기술은 다음세대와 소통하고 교육하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다"며 "교회가 열린 마음으로 AI 도구를 적극 활용해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사역자를 길러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범 대한기독교교육협회 이사장은 "협회는 인공지능 시대를 맞아 올해 기독교 교육 사역의 중심을 AI와 연계한 방향으로 설정할 계획"이라며 "다음세대 부흥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함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대한기독교교육협회는 오는 14일 충청·호남·영남 지역을 대상으로 청주서문교회에서 같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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