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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민족 위한 기도회, 여의도순복음교회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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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5-02-10 | 조회조회수 : 99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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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와 민족을 위한 연합 기도회가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진행됐다.  


[앵커]


12.3 내란 사태로 촉발된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게 필요한데요,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한국교회 연합 기도회를 개최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12.3 내란 사태로 촉발된 정치적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교회는 갈등을 수습하고

분열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일부 목회자들은 오히려 갈등을 부추기고 있는 상황입니다. 전광훈 목사 등 일부 목회자들은 장외 집회를 열어 정치 발언을 하면서 갈등과 혐오의 발언을 여과 없이 쏟아내고 있습니다.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을 악마화하고, 갈등을 조장하는 발언이 쏟아지는 가운데, 우리 사회를 하나로 묶는 일에 교회가 나서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가 갈등에 놓여 있는 한국 사회를 치유하기 위한 기도회를 열었습니다. 당초 이날 기도회는 부활절 연합예배 준비 기도회로 기획됐지만, 시국 상황을 고려해 국가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로 확대됐습니다.


기도회에는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와 한소망교회 류영모 원로목사,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 등이 참석했습니다.


설교를 한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는 교회의 회개를 강조하며, 기독교인들이 먼저 회개하자고 말했습니다.


이영훈 목사 / 여의도순복음교회

"이 세상이 죄로 물들어가고 무너져 내려가는데 그것을 방임한 것을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동성애가 물결 치고 마약이 물결 치고 무속이 물결치는 이 같은 잘못된 풍토를 우리가 그냥 방관하고 그냥 바라보고 있었던 것을 철저히 회개해야 되는 것입니다."


이영훈 목사는 이어 "나라가 혼란할 때일수록 기도를 통해 절망을 벗어나야 한다"며 "결국 이 혼란도 하나님의 뜻 안에서 조속하게 마무리 될 것을 믿자"고 덧붙였습니다.


한소망교회 류영모 원로목사는 한국 사회의 분열을 아쉬워하며, 우리나라가 하나 될 수 있도록 교회가 노력하자고 당부했습니다.


류영모 원로목사 / 한소망교회

"정치 이념이 가는 곳마다 홍해의 기적이 일어나고 여의도와 광화문이 두 쪽으로 갈라지는 나라가 됐습니다. 대한민국은 이제 양극화가 아닌 아령 사회가 되어 버렸습니다."


중앙성결교회 한기채 목사는 "위기는 기회"라며 "이 위기를 잘 넘기고 대한민국을 더 살기 좋은 나라로 만들자"고 말했습니다.


한기채 목사 / 중앙성결교회

"그래서 위기는 위험한 기회라고 그럽니다.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좋아질 그런 기회가 온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날 기도회에는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의원도 참석해 나라를 위해 함께 기도했습니다.


김기현 의원 / 국민의힘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참으로 죄송하고 부끄러운 마음 금할 길 없습니다. 우리가 교만해지지는 않았는지 우리가 물질에 길들여져서 하나님을 멀리하지는 않았는지 돌아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습니다."


김민석 의원 / 더불어민주당

"어렵지만 지금까지 그랬듯이 오늘도 그럴 것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고, 하나님께서 우리 역사를 지켜주실 것이다. 저는 그렇게 확신합니다. 반드시 정의를 위한 기도, 평화를 위한 기도, 선을 위한 기도, 공의를 위한 기도에 화답해주실 것이다, 믿습니다."


사회 갈등이 극심하게 표출되는 이때 화합의 길을 제시하는 한국교회 역할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영상 편집 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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