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학원 교수들 “2025년, 오직 기도와 성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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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박 13일 ‘교수 영성수련회’ 개최
90여 명 교수진, 휴식 반납하고 기도 매진

▲지난 23일부터 열린 백석학원 기독교학부 교수영성수련회 현장.(백석대 제공)
[데일리굿뉴스] 정원욱 기자 = 2025년 새해를 맞아 신학 교수들이 2주간 기도에만 매진하며 영성을 새롭게 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 백석예술대, 백석신학대학원 등 백석학원 신학 교수와 목사 교수 약 90명은 지난 23일부터 12박 13일 동안 천안 병천면 백석연수원에서 ‘오직 기도와 성령으로’를 주제로 진행되는 ‘교수 영성수련회’에 참여했다.
겨울방학마다 기도원에 들어가던 교수들을 중심으로 '기독교학부와 목사 교수 전체가 참여하는 부흥회로 새해를 준비하자'는 취지에서 교수 영성수련회가 처음으로 기획됐다. 분주한 학사 일정을 마무리한 교수들은 연말연시 휴식을 반납하고 영성수련회에 함께했다.
90여 명의 교수진은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말씀을 듣고 기도하는 데 집중했다. 교목부총장 임석순 목사(한국중앙교회), 실천신학대학원ATA 원장 양병희 목사(영안교회), 영성훈련원장 이정기 목사(신나는교회), 신학부총장 장동민 목사(흥광교회)도 풍성한 은혜에 동참했다.
이번 교수 영성수련회를 위한 백석학원 설립자 장종현 목사의 관심과 지원은 대단했다. 주요 강사들에게 직접 편지를 보내 초청했고 목회자들은 이에 감동해 호응했다. 학교 차원에서도 교수들이 기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왔다.
수련회 기간 김인중 안산동산교회 원로목사, 김연희 신생중앙교회 원로목사, 김대성 소명중앙교회 목사, 이영환 한밭제일교회 원로목사 등이 강단에 올라 교수들을 향해 부르심에 합당하도록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김연희 신생중앙교회 원로목사는 “영적 지도자가 기도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의 영이 떠난 사울과 다를 바 없다"며 "백석학원에서 기적의 주인공이 나오고 시대를 이끄는 선지자들이 나오게 해달라. 한국교회를 살리느냐, 못 살리느냐는 교수님들의 손에 달려 있다”고 교수들을 향해 호소했다.
백석정신아카데미 부총재 박찬호 교수는 “영성수련회가 단순한 행사로 그치지 않고 교수들의 사명을 새롭게 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참여한 교수님들도 집회를 통해 은혜를 회복하는 시간이 됐다. 타성에 젖어 있던 자신들을 돌아보고 도전받은 것이 가장 큰 결실”이라고 강조했다.

▲영성수련회에 참여한 한 교수가 두 손을 들고 흐느끼며 기도하고 있다.(백석대 제공)
수련회에 참석한 교수들은 이번 영성수련회를 통해 오롯이 기도에만 매진하며 영성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입을 모았다.
백석대 교목실장 이동수 교수는 “가족과 떨어져 있어야 해서 아쉬웠지만, 오히려 우리 자녀들을 위해 기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볼 수 있어 감사했다"면서 "가정의 영성을 지키는 부모가 되겠다고 다짐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석대 구약학 이성혜 교수는 “이번 수련회는 치유와 회복을 경험하는 종합선물세트 같았다"며 "삶의 문제를 모두 내려놓고 하나님께 응답받는 기도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육신의 고통을 이겨내고 영적 갈급함을 채워가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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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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