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들의 드라마…패럴림픽 많은 관심 이어졌으면"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 선수단, 17개 종목 83명 출전
GOODTV, 특별취재팀 파견…관심도 높인다
2024 파리 올림픽의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오는 29일(현지시간)에는 파리 패럴림픽이 개최된다. 17개 종목에 83명이 출전하는 한국 선수단은 결전의 날을 앞두고 만반의 준비를 다하고 있다.

▲패럴림픽을 앞두고 사전대회를 치루는 사격 대표팀 선수들의 모습. ⓒ데일리굿뉴스
"탕! 탕! 탕!"
지난달 26일 경기도 이천 장애인 국가대표 선수촌. 제17회 파리 패럴림픽을 앞두고 사격 사전대회가 한창이었다. 선수들은 패럴림픽에서 금빛 총성을 울리고자 마지막 달금질에 나섰다.
이날 진행된 50m 공기소총 사전경기에는 총 8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경기에서는 강릉시청 소속 국가대표 박진호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박 선수는 금메달 후보로 거론되는 베테랑 선수다. 지난 2020년 도쿄 대회에서는 0.1점차로 은메달을 획득해 아쉬움이 컸지만, 새로운 각오로 파리에서 다시 한번 방아쇠를 당긴다.
박 선수는 "경기에 집중해 후회없는 경기만 한다면 결과는 당연하게 따라올 것"이라며 "실력을 100% 발휘해 이번 패럴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장애인사격 국가대표 선수단은 총 12명이다. 사격 대표팀을 이끌고 있는 장성원 감독은 "선수와 지도자 간 신뢰를 형성하는 것을 가장 중요하게 여기며 훈련해왔다"면서 "경기 외에도 항상 교제를 통해 소통하며 견고한 관계를 맺으려 노력했다. 패럴림픽에 대한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애인사격 국가대표팀은 지난 3년 연속 월드컵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패럴림픽에서는 금·은·동메달 각각 2개씩을 획득하는 게 목표다. 앞서 치뤄진 올림픽 사격 경기에서 역대 최고 성적을 낸만큼, 사격팀을 향한 관심과 기대도 높아지고 있다.
선수들은 올림픽에 이어 패럴림픽에도 많은 관심과 사랑을 당부했다.

▲사격대표팀 사전대회. ⓒ데일리굿뉴스
기관이나 단체 등은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며 패럴림픽 지원에 나서고 있다.
기독교복음방송 GOODTV(김명전 대표이사)는 패럴림픽에 대한 관심과 장애인 인식개선을 이끌고자 특별취재진을 파견해, 파리 패럴림픽 다큐를 제작하고 대회의 감동을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올림픽 폐막 2주 뒤에 열리는 패럴림픽은 전 세계 4,000여 명의 선수가 22개 종목(양궁, 육상, 배드민턴, 시각축구, 보치아, 카누, 사이클, 승마, 골볼, 유도, 역도, 조정, 사격, 수영, 탁구, 태권도, 트라이애슬론, 좌식배구, 휠체어농구, 휠체어펜싱, 휠체어럭비, 휠체어테니스)에서 549개 금메달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2024 파리 패럴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우리나라 대표팀은 올해 1988년 서울 패럴림픽 이후 역대 최다 인원이 출전한다. 한국은 이번 대회 목표를 금메달 5개 이상, 종합 순위 20위권 진입으로 잡았다. 한국 장애인 선수단은 1988 서울 대회부터 2008 베이징 대회까지 6회 연속 패럴림픽에서 두 자릿수 금메달을 획득했으나 2012 런던 대회에서 9개, 2016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 7개의 금메달을 딴 뒤 도쿄 대회에선 금메달 2개 획득에 그쳤다.
도쿄 대회 이후 유망주 발굴에 전념한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5개 이상을 획득해 자존심을 회복한다는 각오다.
정진완 대한장애인체육회 회장은 "파리 패럴림픽에선 도쿄 패럴림픽보다 나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좋은 성적을 올리겠다"고 밝혔다.
패럴림픽 한국 선수단은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리는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전을 다짐한 뒤 선발대 출국을 시작으로 일정에 맞춰 결전지로 향한다.
배동현 선수단장은 "올림픽이 영웅들의 탄생 무대라면 패럴림픽은 영웅이 출전하는 무대"라며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영웅들에게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관련링크
-
데일리굿뉴스 제공
[원문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