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차 로잔대회 코앞…성공적 개최 위해서는?
페이지 정보
본문
한국선교KMQ 포럼 '4차 로잔대회와 한국교회의 선교' 주제로 개최

▲한국선교KMQ 포럼 현장 ⓒ데일리굿뉴스
[데일리굿뉴스] 양예은 기자 = 로잔대회가 코앞으로 다가온 시점, 한국교회 및 선교계 지도자들이 모여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선교KMQ 포럼이 15일 서울 용산구 온누리교회에서 '4차 로잔대회와 한국교회의 선교'를 주제로 개최됐다.
성남용 한국선교KMQ 편집인은 "로잔 운동의 태동에는 한국교회가 있었고, 50주년을 맞은 시점에 서울에서 로잔이 다시 모인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개최에 앞서 먼저 로잔대회의 그림을 그려볼 수 있는 포럼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발제하는 문상철 원장. ⓒ데일리굿뉴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문상철 카리스교차문화학연구원 원장은 '글로벌 복음주의 선교를 위한 7가지 도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로잔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제3차 경청 프로젝트'에서 세계 7개 권역 14개국 출신의 복음주의 지도자 22인과 인터뷰한 내용을 바탕으로 작성됐다.
문 원장은 "복음주의 교회가 향후 글로벌 선교 사역을 감당하기 위해서는 젊은층의 리더십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이를 위해 연장자와의 멘토링 관계를 이루고 성숙의 모범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문화적 흐름을 고려해 사역을 '상황화'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예배 형태, 성경공부 ·제자훈련 프로그램, 신학 등을 현장 상황에 따라 변형해 시도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젊은 세대의 문화적 흐름을 고려한 상황화도 언급됐다.
문 원장은 "상황화는 세대 혹은 지역적 특성 등 여러 영역에서 진행돼야 한다"면서 "하지만 극단적인 상황화를 시도하면서 혼합주의로 흐르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제자도 공동체를 세우기 ▲대위임령의 남은 과업을 보다 큰 그림으로 보기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고통 받는 사람들 돌보기 ▲하나님의 사랑으로 살아낸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자는 내용의 제언을 했다.

▲단체사진. ⓒ데일리굿뉴스
포럼에서는 발제 후 참석자들이 직접 토론하며 로잔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장에 참석한 이진수 목사는 "로잔운동이 구호는 외치면서 정신을 놓치지 않게끔 살아내게 하는 것에 비중을 둬야 한다"며 "무브먼트만 물려지고 열매는 없는 것을 경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재완 청년(32)은 "이번 로잔대회가 다중심적인 선교로의 도화선이 되기를 바란다"며 "특히 비서구권 국가들의 상황화된 사역들이 공유되고 자신학화까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관련링크
-
데일리굿뉴스 제공
[원문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