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단, 멈추지 않는 교세 감소 추세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장로교단, 멈추지 않는 교세 감소 추세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굿뉴스| 작성일2020-09-29 | 조회조회수 : 84회

본문

9월 정기총회 회의록에 교세 현황 발표
다음세대 감소 심각, 목회자는 계속 증가
기장총회, 목회자 수급 어려움 호소 '눈길'



15bc5dc6295502b07498acdfd5f28c83_1601405525_893.jpg
예장 통합 제105회 정기총회 현장.


한국교회 교세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장로교단의 교인 수가 해를 거듭할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한국교회 다음세대의 날개 없는 추락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예장 통합(총회장:신정호 목사) 통계위원회가 이번 제105회 정기총회에서 발표한 통계를 보면 주요 교육부서 인원이 10년 사이에 거의 절반 수준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0년 이후로 다음세대 감소는 한 번의 반등 없이 이어지고 있다. 중고등부의 경우 2010년 18만8,304명에서 2019년 11만5,025명으로, 소년부의 경우 2010년 8만9,900명에서 2019년 5만2,427명으로 줄어들었다.

다른 교육부서도 마찬가지다. 초등부의 경우 2010년 7만4,327명에서 2019년 4만8,807명으로, 유년부의 경우 6만4,232명에서 4만3,461명으로 감소했다. 부모의 신앙에 따라 자연히 교회에 나오게 되는 영아부와 유아부의 경우 감소폭이 크지 않았다.

교회 수는 계속해서 증가하는데 교인 수는 줄어드는 기현상 역시 10년째 지속되고 있다. 통합총회 교회 수는 전년도에 비해 98개 늘어난 9,288개로 집계됐다. 2010년과 비교하면 1,126개 늘어난 수치다. 목사 수도 2010년 15,751명에서 20,775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반면 전체 교인 수는 250만6,985명으로 전년도에 비해 약 4만7천여 명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0년과 비교한 감소폭은 약 35만 명에 이른다.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제직 수는 10년째 계속 늘어났다.

교회의 다리를 지탱할 다음세대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직분자 수는 증가하는 역피라미드 구조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소강석 목사)도 2019년 12월 31일 기준 교세 현황을 이번 정기총회에서 발표했다.

전체 교인 수가 전년 대비 약 10만명이나 감소해 2018년 265만6,766명이었던 교인이 3.8% 줄어 255만6,18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합동총회의 경우 교역자와 장로, 교인 모든 수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지만, 목사 수만 1.9%(2만4,855명)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반면 교회 수는 2018년 1만1,885개였다가 2019년에는 -1.1%, 1만1,758개인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결과는 강도사 수가 큰 폭으로 줄어든 사실이다. 2018년 805명에서, 지난해에는 747명으로 무려 7.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것. 강도사의 경우 신대원을 졸업한 이후 노회에서 목사안수를 받기까지 비교적 짧은 기간 재임하는 교역자라고 볼 때, 총신대가 내홍으로 혼란을 겪는 최근 2~3년 사이 학교를 다녔던 것으로 보인다.

학교가 혼란스러운 과정에서 강도사 고시에 응하지 않은 인원이 적지 않았음을 미루어 짐작해 볼 수 있는 통계이다.

또 전도사의 경우 -0.5%(1만2,381명)으로 감소폭이 크지 않았으며, 장로 수는 2019년도 2만1,893명에서 1.4% 감소해 2019년도 2만1,58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장:이건희 목사)는 지난해 12월 기준 교세 현황을 살펴보면 총 교인수 21만9,086명으로 지난해 21만2,963명에 비해 1만2,877명 감소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총교인수를 비롯해 장로와 입교인 수는 감소하고 목사 수는 소폭 늘었다.

기장총회는 목회자 수 증가에도 불구하고 현장이 요구하는 목회자 수급을 뒷받침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와 눈길을 끌었다. 총무 보고에서는 “2020년도에 2차례 목사고시를 통해 96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며 “그럼에도 현장의 요구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목회자 수급을 위해 총회와 학교와 현장교회가 머리를 맞대야 할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입교인은 16만1,352명에서 15만9,413명으로 1,939명 감소, 장로는 2,844명에서 2,833명으로 11명 감소, 목사는 3,193명에서 3,221명으로 28명 증가했다. 교회 수는 2곳 늘어서 1,636곳이었다.

지난해 104회 총회에서 보고된 통계와 비교해 보니 다음세대의 감소와 고령화를 발견할 수 있었다. 지난해 12만6,339명이던 장년은 12만952명으로 5,387명 증가한 반면, 청년은 2만2,311명에서 2만52명으로(2,259명 감소), 청소년은 1만6,753명에서 1만4,851명으로(1,902명 감소), 어린이는 2만7,406명에서 2만4,776명으로 감소(2,630명)했다. 3만9,154명이던 70세 이상 노년 교인은 올해 3만8,455명으로 감소했지만(699명) 그 폭 청년과 청소년, 어린이에 비해 크지 않았다.


이인창·손동준·한현구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1,226건 1 페이지
  • 낙태죄 기획③ 태아의 생명권 VS 여성의 건강권
    CBS노컷뉴스 | 2020-10-24
    여성단체, "합법화 했을때 여성의 건강 지켜진다" 여성학회, "여성의 자기결정권 부여가 낙태 줄여" 낙태반대단체, "모든 낙태의 주수 여성의 건강권 해쳐" 생명운동가, "우리 모두가 태아였다" 태아생명 '강조' 주수별 태아의 발달모습(사진/대한산부인과학회 제공) …
  • 예장합동, 제105회 총회장 소강석 목사 취임감사예배
    데일리굿뉴스 | 2020-10-24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제105회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소강석 목사가 24일 새에덴교회에서 취임 감사예배를 드렸다. ▲ 24일 새에덴교회에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제105회 신임 총회장으로 선출된 소강석 목사가 소감을 말하고 있다. ⓒ데일리굿뉴스…
  • WCPM 2020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 개최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10-23
    김영한 두상달 조원민 홍성언 황우여 수상 예정  세계CEO전문인선교회(대표 박형렬 목사, 이하 WCPM)가 주최하는 ‘2020 자랑스런 전문인선교 대상 시상식’이 11월7일 서울 종로 여전도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상 수상자들은 김영한 박사(기독교학술…
  • 그리스도의교회협 85차 총회 김홍철 신임회장 선출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10-23
    “하나 되는 일에 목표…모범된 교회로 나아가고자”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제85차 정기총회가 지난 19일 경북 문경 STX리조트에서 ‘한 알의 밀알이 되는 교회가 되자’(요 12:24)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전국에서 목사와 장로 10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
  • 시공간을 뛰어넘어 청중 사로잡는 ‘이미지설교’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10-23
    튜닝목회연구소 이광재 목사, 성경적 강해설교 구현하는 이미지설교방법론 제시 코로나 시대에 위대한 설교자 배출 위한 '찾아가는 설교클리닉' 실시 "인생의 전성기 10년, 하나님께 드리며 한국교회 위한 섬김 실천하고파" 뜻하지 않게 찾아온 코로나19 바이러스감염…
  • “한국교회 절반은 50명 이하의 초소형교회”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10-23
    목회데이터연구소, 통합 교세현황 통해 한국교회 진단 교회 증가율 둔화·교인 수 급감·서리집사 감소 ‘총체적 난국’  시대 변화 수용하고 그에 맞는 혁신 전략 고민할 때 1990년대까지 성장기를 구가한 한국교회가 위기를 맞았다. 더 이상 교인 수는 늘어나지 않고 …
  • ‘ACTS 신학과 구약신학의 과제’ 주제로 10회 ACTS신학포럼 열려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10-23
    구약신학 조휘 교수와 이한영 교수 논문 발표 신학공관 운동의 일환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는 ‘ACTS 신학포럼’이 10번째를 맞아 ‘ACTS 신학과 구약신학의 과제’라는 주제로 지난 19일 경기도 양평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총장 정흥호)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코…
  • 독일 통일 30년, 한반도 복음통일 향한 교훈은?
    아이굿뉴스 | 2020-10-23
    한국개혁신학회-기독교통일학회, 지난 17일 공동학술대회 ‘통일과 한국교회’ 주제로 열려…현장과 온라인 방식 진행 한국개혁신학회와 기독교통일학회가 지난 17일 ‘통일과 한국교회’를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한국개혁신학회(회장:이은선 교수)와 기독교통일학회(회장…
  • KCCA-한음저협, 저작권 이용합의서 체결
    아이굿뉴스 | 2020-10-23
    지난달 24일, “교회 저작권 문제 원활한 해결 기대” KCCA와 한음저협이 지난달 24일 교회의 음악저작권 이용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교회저작권협회(대표: 오정현 목사, KCCA)와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홍진영)가 지난달 24일 광야아트센터에서 저작…
  • “흩어지는 코로나 시대일수록 확고한 ‘신관’ 정립돼야”
    아이굿뉴스 | 2020-10-23
    청주서문교회, 11월 7일 ‘2020 기독교 변증 콘퍼런스’ 개최 코로나19 사태로 대면예배 공백 기간이 늘어나면서 성도들의 신앙생활 약화가 우려된다. 학원복음화협의회에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기독 대학생 3명 중 1명이 코로나 이후 신앙생활이 위축됐다고 답했다.…
  • 차별금지법 반대 위한 10월 기도회
    고신뉴스 KNC | 2020-10-23
    “과유불급 차별금지법안 폐기돼야”  한국교회 연합기관들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위장된 차별금지법 반대와 철회를 위한 한국교회기도회’ 10월 기도회가 10월 15일 여의도순복음교회에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 공동대표회장 김태영 목사는 …
  • 성경을 도자작품으로…‘골짜기의 백합화’
    데일리굿뉴스 | 2020-10-23
    성경을 토대로 한 도예 작품을 40여 년간 빚어온 도예가가 있습니다. 작품을 통해 자연스레 복음을 전하기 위해선데요. 최근엔 구약성서 아가에 나오는 '골짜기의 백합화'를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마련했습니다. 박재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겹겹이 쌓인 …
  •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 운영委, 문준경 전도사 순교70주기 추모예배
    데일리굿뉴스 | 2020-10-23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운영위원회(위원장 안성기 목사)는 지난 10월 13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소재 문준경전도사순교기념관에서 제70주기 문준경 전도사 추모예배를 드렸다. ▲문준경 전도사 순교기념관 운영위원회는 지난 10월 13일 전남 신안군 증도면 소재 문준…
  • "차별금지법 찬성 철회 안 하면 강력 조치" 반동성애 진영 협박에 '팩트'로 대응한 목사
    뉴스앤조이 | 2020-10-23
    [인터뷰] 충남 아산 송악교회 이종명 목사 "지역 교계까지 반동성애 물들어…교회는 모든 사람 돌봐야" 충남 아산시 송악교회에서 시무하는 이종명 목사. 이 목사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해 사회적 약자를 보호해야 한다고 했다. 뉴스앤조이 이용필 [뉴스앤조이-이용필…
  • 포괄적 차별금지법 관련 불명확한 사실 단정적 방송"…방심위, CTS 법정 제재 '경고' 상정
    뉴스앤조이 | 2020-10-23
    주요 교단장들 패널, '토론회'지만 반대 의견 일색…CTS 측 "공식 답변할 상황 아냐" CTS가 법정 제재 '경고'를 받게 될 처지에 놓였다. 방심위는 CTS가 포괄적 차별금지법과 관련해 일방적인 방송을 내보냈다고 지적했다. CTS 유튜브 영상 갈무리[뉴스앤조이…

검색

주간 인기글
1 “성경을 중심으로 하나되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총회 만들 것”
2 2020 세계교회 지도자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대회 개최된다
3 [NY] 퀸즈한인교회 10월 4일부터 현장예배 재개
4 [CA] 남가주사랑의교회 "2020 영적 각성집회" 열린다
5 [NJ] 뉴저지초대교회 2020 목회자 자녀 장학생 선발
6 [CA] 미주복음방송 공개헌금의 날 "은혜가 차고 넘쳐"
7 [VA] 와싱톤중앙장로교회 10월 한달 부모교실 북클럽 개최
8 [한국] 지구촌교회 '함께 나누는 선물'…지역 소외계층에 사랑 전해
9 [VA]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설립 47주년 기념 및 임직감사예배
10 [CA] 미국장로교회의 이두섭 은퇴목사, 하워드 김 목사 소천
KCMUSA 기사
1 2020 세계교회 지도자 미전도종족 개척 선교대회 개최된다
2 [NY] 퀸즈한인교회 10월 4일부터 현장예배 재개
3 [CA] 남가주사랑의교회 "2020 영적 각성집회" 열린다
4 [NJ] 뉴저지초대교회 2020 목회자 자녀 장학생 선발
5 [CA] 미주복음방송 공개헌금의 날 "은혜가 차고 넘쳐"
6 [VA] 와싱톤중앙장로교회 10월 한달 부모교실 북클럽 개최
7 [VA] 와싱톤중앙장로교회 설립 47주년 기념 및 임직감사예배
8 [CA] 미국장로교회의 이두섭 은퇴목사, 하워드 김 목사 소천
9 [CA] 감사한인교회 홈리스 및 베테랑스데이 행사에 동참할 봉사자 모집
10 서정운 장신대 명예총장과 함께 하는 북 콘서트
배너

KCMUSA, P.O. Box 2306, Fullerton CA 92837 |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