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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서울꿈의교회 4명 감염…서울 코로나 19명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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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동아일보| 작성일2020-10-05 | 조회조회수 : 3,02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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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봉구 다나병원 모습. 2020.10.4/뉴스1 © News1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19명 추가됐다. 확진자 수는 감소 추세지만,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깜깜이 감염’은 오히려 늘고 있다.

    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확진자는 전일보다 19명 늘어난 총 5395명이다. 지난 5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격리 치료 중인 60대가 전날 사망, 사망자가 총 61명으로 늘었다.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64명으로 하루 평균 23.4명이 발생했다. 2주 전보다 32% 감소했으나 감염경로 조사 중인 확진자 수는 오히려 늘었다.

    2주 전(9월20일~26일) 감염경로 불분명 사례는 전체 확진자의 17.5%였지만, 지난주에는 19.5%로 증가했다. 코로나19 확진 이후 중증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도 같은 기간 23.8%에서 27.4%로 증가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코로나19 발생은 감소추세이지만, 조용한 전파가 지속되는 상황”이라며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 등에서 집단감염 위험이 상존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규 확진자 19명은 집단감염 5명, 확진자 접촉 6명, 감염경로 조사 중 8명으로 분류됐다.

    강북구 북서울 꿈의 교회에서 목사 1명이 지난 3일 최초 확진 후 4일 같은 교회 목사와 목사의 가족 등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다.

    교회 관계자와 가족 등 접촉자를 포함해 202명에 대해 검사를 시행한 결과 최초 확진자를 제외하고 양성 3명, 음성 6명, 나머지는 진행 중이다.

    역학조사에서 이 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이후 온라인 예배 촬영을 위해 모인 것으로 파악됐다. 참석자 중 일부는 마스크 착용이 미흡한 것으로 확인됐다.

    도봉구 다나병원 관련 집단감염 확진자는 추가로 나오지 않았다. 지난 28일 최초 확진 후 현재까지 확진자는 총 46명이다.

    역학조사 결과, 환자들은 화장실과 옥상 흡연실을 공동으로 사용해 다수의 접촉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일부 환자는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다.

    서울시는 퇴원자와 외래방문자 375명의 명단을 확보해 추가적인 접촉자 관리와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

    추가적인 환자 발생에 따라 병원은 코호트 격리 중이며, 외부 감염전문가를 통한 시설 감염관리를 실시 중이다. 현재 코호트 격리자들의 밀도를 낮추고 집중적인 관리를 위해 환자 50명을 이날 다른 병원으로 전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추석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에 따른 잔존감염을 찾기 위해 선제검사를 추진하기로 했다.

    고위험집단 선제검사는 개천절 집회 대응 경찰 등 관계자, 확진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정신요양시설의 종사자 대상 검사를 시작한다. 또 최근 방문판매 관련 확진자가 발생한 강남구, 관악구 빌딩 입주자 대상 선제검사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일반시민도 신청만 하면 7개 시립병원에서 무료로 선제검사를 받을 수 있다. 원하는 시민 누구나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검사받을 수 있다.

    박 국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이번 연휴기간 대규모 이동으로 확진자가 증가할 위험이 충분히 있다”며 “의심증상이 있으면 선별진료소를 이용하고, 증상이 없어도 검사를 하고자 하면 선제검사를 적극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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