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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신대원 특별전형 ‘S.T.M. 과정’ 인기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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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기독신문| 작성일2020-10-13 | 조회조회수 : 3,9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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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인구 감소와 목회 기피현상에도 불구하고 총신신대원의 인기는 높았다.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원장:김창훈 교수)이 10월 8일 특별전형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지난해 보다 많은 115명이 등록했다. 특히 총신신대원에서 처음으로 목회자들을 위해 개설한 목회학심화석사(S.T.M.) 과정은 2.2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총신신대원은 10월 5~8일 2021학년도 특별전형과 S.T.M. 과정 신입생을 모집했다. 작년 특별전형 접수자는 106명이었다. 올해는 S.T.M. 과정을 포함해서 총 181명이 원서를 접수했다.

    올해 입학신청이 급증한 이유는 30명 정원으로 개설한 S.T.M. 과정에 66명의 지원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S.T.M.(Master of Sacred Theology) 과정은 신학생이 아닌 목회자를 위한 교육이다. 목회자에게 가장 필요한 성경주해와 설교를 집중적으로 교육하기 위해 개설했다. 목사후보생 교육만 하던 총신신대원이 목회자의 필요와 요청에 응답해서 처음 만든 과정이다.

    S.T.M. 과정을 담당하는 김희석 교수(목회훈련지원처장)는 "S.T.M. 과정은 총신신대원에서 교단의 목회자를 돕고 섬기기 위해 개설한 것이다. 처음 개설한 S.T.M. 과정에 많은 목회자들이 신청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대외협력처 나성국 팀장은 "원서 접수한 목회자들은 더 많았다. 엄밀하게 심사를 하면서 최종 인원이 조금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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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신신대원이 2021학년도 원서접수를 시작했다. 첫 번째로 접수를 마감한 특별전형과 목회학심화석사(S.T.M.) 과정은 예년보다 많은 학생들이 접수했다. 총신신대원장 김창훈 교수(사진 가운데)와 문병호(오른쪽) 김희석 교수가 양지캠퍼스에서 총신 교육의 우수성을 설명하며 밝게 웃고 있다.


    총신신대원은 특별전형에 이어 오는 10월 26~30일 일반전형 원서를 접수한다.

    교무지원처장 문병호 교수는 "그동안 총신은 개혁신학의 전통 안에서 훌륭한 목회자를 배출했다. 한국 최고의 교수들이 좋은 교육환경에서 헌신적인 목회자를 양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문 교수는 일반전형에서도 하나님의 나라 확장을 위해 많은 인재들이 총신신대원의 문을 두드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총신신대원장 김창훈 교수는 "총신신대원은 총회에서 위탁받은 신학생을 잘 교육시켜 목회자로 양성하는 사명, 그리고 이제 S.T.M. 과정을 통해 총신을 졸업한 목회자들이 계속 설교와 목양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신대원장은 "총신신대원이 이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총회는 학교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노회는 좋은 학생들을 추천하고 학생들이 재정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도록 장학금으로 뒷받침 해달라"고 요청했다.


    박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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