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신총동문회장에 이기우 목사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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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임하는 정진권 목사 부부(좌)와 취임하는 이기우 목사 부부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가 19일 오전 강남구 논현동의 감람교회에서 제21회 감리교신학대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기우 목사(감람교회. 감신72학번)를 감신대 제24대 총동문회장에 선출했다. 이기우 신임 감신총동문회회장은 타 후보와 경선없이 동문들의 추대로 단독 후보가 됐다.
이임하는 정진권 목사는 취임하는 이기우 목사에게 취임패와 총동문회기를 전달했다. 이기우 신임 총동문회장은 이임한 정진권 목사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기우 목사는 총동문회장으로 추대된 뒤 “자랑스럽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신학의 명문 감리교신학대학교 동문회 회장으로 나서게 되는 것을 자랑스럽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인사하고 “감리교 신학은 복음과 사회, 학문과 교회라는 서로 다른 면에 조화를 이루려고 항상 노력해온 것이 전통이다. 어느 한 곳에 치우치지 않고 서로의 신학이나 입장이 회원 간에 조금씩 차이가 있어도 하나가 되는 일을 하려고 한다”고 비전을 제시했다.
감신총동문회는 이날 정기총회에서 지난 회기동안의 회계와 사업보고, 감사보고 등을 보고받고 일부 회칙의 개정안을 통과시켰다.
또 기타안건 토의시 감리회가 매년 1월 둘째 주에 지키는 신학대학주일과 별도로 동문이 목회하는 교회를 중심으로 감신주일지키기 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감신주일을 통해 감신대학교를 소개하고 인재를 발굴하며 감신주일을 지켜 모아진 헌금을 모교발전에 사용한다는 취지이다.
2년마다 1천여 명이 참석하면서 성황리에 개최되던 총동문회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날 50여명으로 축소되어 진행됐다.
심자득 | webmaster@dangdang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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