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현장예배 30%만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현장예배 30%만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수도권, 거리두기 1.5단계 격상..현장예배 30%만

    페이지 정보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0-11-17 | 조회조회수 : 3,025회

    본문


    [앵커]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수도권과 일부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1.5단계로 격상됐습니다.


    종교활동의 경우 좌석 수의 30% 이내 인원만이 현장예배에 참석할 수 있으며, 모임과 식사는 금지됩니다.


    오요셉 기자입니다.


    a4a5fa8c84fccf5189d856cd17bc4f14_1605647265_9128.jpg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겸 보건복지부 장관이 17일 정부서울 청사에서 오는 19일부터 2주간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을 발표하고 있다. 박종민기자 



    [기자]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나흘 연속 200명대를 기록하면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단계 1.5단계로 상향됐습니다.


    최근 일주일 간 수도권 하루 평균 환자 수는 111.3명으로 1.5단계 격상 기준인 100명을 훨씬 웃돌았습니다.


    1.5단계는 지역사회 유행이 시작되는 단계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인원 제한이 더욱 강화됩니다.


    종교활동의 경우 좌석수의 30% 이내 인원만이 정규 예배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기타 소모임과 식사 등은 금지됩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특히 식사가 동반되는 모임과 행사는 최대한 개최하지 말아주십시오. 종교활동의 경우 좌석의 30% 이내 인원으로 줄여서 실시해 주시고 이외 소모임과 식사 등은 금지됩니다."


    1.5단계 격상에 따라 중점관리시설인 클럽과 유흥시설,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등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이용 인원이 제한됩니다.


    또 영화관과 공연장, PC방, 독서실 등도 일행 사이 좌석을 띄워 앉아야 합니다.


    서울과 경기, 광주광역시는 는 오는 19일부터, 인천의 경우 23일부터 1.5단계 기준이 적용됩니다.


    a4a5fa8c84fccf5189d856cd17bc4f14_1605647295_1077.jpg
    정부가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단계로 격상하기로 한 17일 오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에 마스크 착용을 알리는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이한형기자


    정세균 국무총리는 "단계가 격상되면 시민들은 일상에서 큰 불편을 겪게 되고, 조금씩 활기를 찾아가던 소상공인의 부담이 다시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결단하지 않으면 훨씬 더 큰 위기가 닥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여러 번의 경험으로 알고 있다" 고 이해를 구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금 코로나 확산세를 잡지 못하면 2주밖에 남지 않은 수능과 민생에도 큰 어려움이 닥칠 것이라며 방역활동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박능후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

    "특히 거리두기 2단계는 21시 이후 식당의 취식 금지, 노래방이나 실내 체육 시설 등 많은 다중이용시설의 21시 이후 영업 중단 등 민생을 어렵게 하는 강력한 방역조치들이 포함돼있습니다. 이러한 단계까지 가지 않고 1.5단계에서 유행을 차단해야 합니다."


    방역당국은 수도권 1.5단계 상향 조치를 2주간 시행한 뒤, 유행 상황에 따라 연장이나 격상 여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꺼번에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큰 우려를 낳았던 충북 음성의 벧엘기도원에선 다행히 추가 확진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그동안 교회발 코로나 집단감염이 산발적으로 발생해 온 만큼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교회들의 철저한 방역 노력이 더욱 필요해보입니다.


    CBS뉴스 오요셉입니다.


    [영상편집 서형민]



    오요셉 기자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22건 211 페이지
    • 교회협 제34회 인권상 수상자로 김진숙 선정
      뉴스파워 | 2020-11-18
      “한진중공업 해고노동자로 노동자들의 인권, 권리 증진 위해 고군분투해왔다”필리핀의 고 알바레즈 인권활동가에게는 특별상 수여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총무 이홍정 목사)는 올해의 인권상에 한국사회 노동자들의 존엄과 인권, 권리 증진을 위해 오랜 시간 고군분투하며 헌신해 온 김…
    • 1654228509_1605741939.3335.jpg
      교회협, 제69회 정기총회…'한반도 종전평화운동' 추진 결의
      뉴스파워 | 2020-11-18
      ‘기독교 기후위기 비상행동’ ‘한반도 종전평화운동’ . 한국교회 아카데미' 추진하기로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 이홍정 목사)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 성공회 서울주교좌교회에서 제69회 정기총회를 열어 회장에 이경호 의장주교를 선출했다. ▲ 교회협 제69회 회장 …
    • 1654228509_1605741134.7869.jpg
      ‘교인들 삶의 현장이 예배당’… 교회를 세상에 내어놓다
      국민일보 | 2020-11-18
      ‘겉모습 아닌 삶으로 복음 전파’ 선한 영향력 전하는 다움교회  유엔 산하 국제리더십학생단체에서 활동하는 해외 유학생 자원봉사자들이 지난 1월 서울 강남구 다움영어도서관에서 자국의 문화를 설명하는 ‘세계문화여행’을 진행하고 있다. 다움교회 제공 다움영어도서관은 …
    • 1654228509_1605740739.3566.jpg
      보이는 건 병실 천장뿐 ‘하나님이 일으키실 것’ 믿음 있었다
      국민일보 | 2020-11-18
      ‘사람 살리는 유튜버’ 박위  유투버 박위가 지난 16일 오륜교회의 ‘2020 다니엘기도회’에서 희망을 전하는 유튜버로서 삶을 소개하고 있다. 다니엘기도회 제공 다른 사람의 절반도 되지 않는 눈높이에서 전하는 한 청년의 진솔한 이야기가 많은 사람의 가슴에 ‘기적’과 ‘…
    • 1654228509_1605740327.3898.jpg
      현장 예배 인원, 좌석수 30% 이내로… 소모임 다시 중단
      국민일보 | 2020-11-18
      수도권·지방 일부 1.5단계로 상향  신석현 인턴기자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수도권을 중심으로 1.5단계로 격상되면서 교회들도 대응에 나섰다. 방역당국은 거리두기 단계를 서울과 경기도는 19일부터, 인천은 23일부터 1단계에서 1.5단계로 격상한다. 집단감염이 발생한…
    • 1654228509_1605739896.5377.jpg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제13회 노근리평화상 인권상 수상
      CBS노컷뉴스 | 2020-11-18
      [앵커]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가 노근리 사건 진상조사단을 구성해 미국교회들과 함께 사건의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인권부문 상을 받았습니다.노근리 사건은 한국전쟁 당시 미군에 의한 양민 집단 살해 사건을 말하는데요.파워인터뷰 오늘은 교회협의히 이홍정 …
    • 1654228509_1605736709.232.jpg
      코로나로 더 힘든 이웃들 위해 '집밥' 나누는 교인들
      CBS노컷뉴스 | 2020-11-18
       [앵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취약계층은 더 힘든 시간들을 보내고 있는데요.성남의 한 교회는 코로나로 더 소외된 노숙인들을 지속적으로 돌보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습니다.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산성교회 교인들은 매주 목요일 저녁 …
    • a4a5fa8c84fccf5189d856cd17bc4f14_1605663984_5694.jpg
      “AI목사?…기술이 아무리 발달해도 목회자 대체하기 힘들어”
      국민일보 | 2020-11-17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교회에 대해 발표하고 있는 전대경 목사. 신석현 인턴기자인공지능(AI)이 지금의 목회자를 대체할 수 있을까. 한국복음주의협의회는 지난 13일 정기 월례회를 갖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교회와 예배에 관해 이야기 나눴다. 전문가들은 AI가 아무리 발달해…
    • a4a5fa8c84fccf5189d856cd17bc4f14_1605663678_31.jpg
      “교회 신뢰 회복 위해 목사·장로 재신임 물어야”
      국민일보 | 2020-11-17
      권영구 오병이어교회 목사 제안권영구 오병이어교회 목사가 지난 12일 경기도 광명의 교회 사무실에서 인터뷰하며 포즈를 취했다. 권 목사는 지난 8일 재신임 투표에서 98%가 넘는 득표율로 재신임 됐다. 광명=강민석 선임기자올 초 기독교윤리실천운동(기윤실)이 발표한 여론조…
    • a4a5fa8c84fccf5189d856cd17bc4f14_1605663499_8743.jpg
      한비야 “다시 현장으로… 대형 난민촌 총괄 역할 하고 싶어”
      국민일보 | 2020-11-17
      국제구호활동 전문가 한비야씨와 남편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씨. 국제구호활동 전문가 한비야(62) 월드비전 세계시민학교 교장이 9일 2002년 긴급구호 현장에서 만나 친구에서 남편이 된 안토니우스 반 주트펀(69)과 함께한 결혼 3년차 장거리 부부의 이야기를 ‘함께 걸어갈…
    • 전남기독교교회협의회(전남NCCK) 창립총회 열고 본격적인 활동 시작
      에큐메니안 | 2020-11-17
      전남 서부지역 기장, 기성, 복음, 예장 합동·통합 교단 목회자들의 노력 결실 맺어▲ 전남NCC가 목포중앙교회당(기장)에서 창립총회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전남NCC 제공11월 12일 오후 2시 전남 서부지역의 기장과 기성·복음·예장합동·통합 등 5개 …
    • 한장총, 오는 26일 제38회 정기총회 개최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11-17
      대표회장 김종준 목사 상임회장 한영훈 목사 후보 확정한장총 38대 대표회장 후보 김종준 목사(좌), 상임회장 후보 한영훈 목사(우)(사)한국장로교총연합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송태섭 목사)는 13일 제3차 선거관리위원회의를 통해 후보자 자격 심의 후, 후보자를 확정 공…
    • “누구를 위한 예배인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가?”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0-11-17
      한국교회언론회 코로나시대 ‘참된 예배’ 고찰하는 포럼 열어정장복 교수 참된 예배 위한 10가지 항목 제언“온라인예배를 즐기지 말라. 온전하고 경건한 예배 위해 마음과 뜻을 다하라”“선배들이 경험하지 못한 목회적 현실…실천신학이 빛을 발할 수 있는 기회”사단법인 한국교회…
    • 한신대 오산 캠퍼스에 ‘장준하통일관’ 개관
      국민일보 | 2020-11-17
       한신대학교가 장준하 선생 서거 45주년 및 한신대 개교 80주년을 맞아 장준하통일관을 개관한다.한신대는 17일 경기도 오산 경기캠퍼스에서 ‘장준하통일관 개관식 및 돌베개공원 개원식’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연규홍 한신대 총장은 “한신대 졸업생으로 일제강점기 독…
    • 미래학자 최현식 “한국교회, 코로나19 이후 3년이 관건”
      국민일보 | 2020-11-17
      “지금 추세가 이어진다면 2030년 이후 교인이 50~100만명, 2050년 이후엔 150~200만명까지 감소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영유아부터 청년 교인의 비율이 전체 교인의 15.8%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앞으로 10년은 급속한 하락 보다는 점진적 감소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