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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대면 예배 원칙, 부득이한 경우라도 20명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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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국기독신문| 작성일2020-12-18 | 조회조회수 : 3,82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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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해지자, 각 지자체마다 사회적거리두기를 2.5단계로 상향하고 있다. 2.5단계는 전국 1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400-500명 이상일 경우이며, 코로나19 유행이 본격화 되는 시기라고 볼 수 있다. 종교활동의 경우 2.5단계는 비대면 예배가 원칙이며, 부득이한 경우라도 온라인 예배를 위한 20명 수준의 교역자만 참석할 수 있다. 또 종교활동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 등도 금지된다. 현재 2.5단계인 수도권의 경우 3단계 격상까지 심각하게 고민중이며, 부산의 경우 15일부터 28일까지 2.5단계와 방역강화 조치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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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 부산시.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수도권을 제외하면 일일 확진자 발생 추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며 “감염상황의 엄중함과 곧 다가올 연말연시를 감안하면 3단계 격상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지만, 회복할 수 없는 타격을 받을 지역경제의 상황을 고려해 이번 조치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수도권과 부산시내 교회들도 비상 상황이다. 당장 다음 주로 예정된 성탄절 행사에 차질이 불가피하다. 모 교회 관계자는 “지금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다. (성탄절)행사를 취소하고, 비대면 예배로 전환해야 될 것 같다”고 안타까움을 전했다. 반면, 지자체의 이같은 결정에 반발하는 움직임도 있다. 모 목회자는 “사회적거리두기 2.5단계라고 해도 모임과 행사의 경우 50인 이하는 상관없다. 사회적 모임은 50인까지 가능한데, 왜 종교행사는 비대면으로 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말했다.


    부산시는 관계자는 “현 상황이 너무 위중하다. 연말 코로나 확산을 막을 수 없다면 더 큰 피해가 돌아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경찰과 함께 단속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만약 방역조치를 위반할 경우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이용자에게는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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