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 성도 함께하는 성탄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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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0-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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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5년간 북한선교를 해온 모퉁이돌선교회가 남북한의 성도들이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 모퉁이돌선교회가 22일 오후 7시부터 온라인으로 성탄예배를 진행한다. (사진제공=모퉁이돌선교회)
모퉁이돌선교회는 2010년부터 북한의 성도들이 성탄예배를 드릴 수 있게 전파로 녹음해 보내는 일을 해왔다.
매번 1,0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해왔지만 이번에는 코로나19로 행사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온라인 방송으로만 진행한다.
이번 성탄절예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다양한 찬양과 연극, 탈북성도의 간증, 설교 등의 순서를 녹음으로 옮겨 송출할 예정이다.
22일 오후 7시에 시작된 예배는 유튜브에 '모퉁이돌선교회'를 검색하면 25일 자정까지 시청이 가능하다.
전파를 통해 예배를 듣는 것 조차 어려운 북한 성도들을 위해 성탄절 당일에는 북한으로 단파7625Khz와 중파1566Khz를 통해 예배 방송을 송출할 예정이다.
한편, 모퉁이돌선교회는 2만 여명의 회원들이 함께하고 있으며, 남북한 성도가 함께 예배하는 것을 꿈꾸며 해당단체가 설립되었다.
진은희 기자(jin@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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