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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터콥 상주 열방센터, 왜 또 언론 보도 쏟아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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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파워| 작성일2020-12-23 | 조회조회수 : 2,830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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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대본, 전국민 대상 문자 메시지 “11.27-28 열방센터 방문자 코로나19 검사 받으라”와 언론보도로 논란 ...인터콥 "사실과 다르다"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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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터콥 상주 열방센터     ©뉴스파워

     

    지난 17일 오전 11시 20분, 중대본은 다음과 같은 안전문자를 전국민에게 발송했다.


    [중대본] "11.27(금)-11.28(토) 상주시 화서면 소재 BTJ열방센터를 방문하신 분은 가까운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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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대본이 전국민에게 발송한 인터콥 상주열방센터 관련 문자메시지     © 뉴스파워

     

    지난 10월 9일 오후부터 10일까지 BTJ열방센터에서 인터콥이 기도회를 연 것이 언론에 보도되면서 큰 논란이 있었다. 이번에도 집회를 했을 것이라는 추측을 하게 했다. 18일에는 언론들이 크게 보도를 했다.


    특히 KBS는 "선교단체 '인터콥' 발 감염..전국 확산 우려"라는 제목으로 보도를 했다. 지난 17잏 인터콥이 543명의 명단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KBS대구 방송은 "열방센터 수련회 참석자 중 대구 수성구민 등 2명이 확진됐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 인터콥 관계자는 18일 늦은 오후에 언론보도 내용이 보도 사실과 크게 다르다고 밝혔다.

     

    인터콥 관계자는 질병관리청 이 모 단장에게 지난 17일 발송한 중대본 문자 및 기자브리핑 내용과 관련 사실 관계 정정을 요청하는 공문을 보냈다고 밝혔다.


    인터콥은 전국민에게 문자가 발송된 직후 보낸 공문에서 “BTJ열방센터 방문관련 전국민 대상 중대본 문자는 근거 없는 여론몰이식 행정”이라고 항의했다.


    이어 “오늘 오전 11시 20분경 중대본에서 전국민 대상으로 발송한 문자의 해당 기관인 BTJ열방센터에서 집단감염 발생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하면서 지난 11월 27일과 28일 관련 내용을 해명했다.


    인터콥의 해명에 따르면 “지난 달 11월 27일~28일 (현재 시점으로 20일 전) 대구시 수성구의 여성 6명이 본 센터를 방문했고 그 중 한 명이 12월3일(방문 후 6일후) 확진 판정을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이에 12월 3일 목요일 오후 3시 30분경 상주시 문화예술과 및 상주시 보건소, 화서면 사무소에서 10여명의 공무원이 센터를 방문하여 담당자를 만나 확진자 포함된 방문자 명단 및 동선 파악을 했다.”며 “그리고 12월5일 토요일 확진 판정된 그 여성과 밀접접촉한 5명의 여성이 전원 음성 판정을 받게 되어 11월 27일~28일 관련 확진 문제가 종결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이후 센터는 6명의 여성이 방문하여 머물렀던 숙소를 폐쇄 조치하였고 방역관리를 상주시 관리하에 철저하게 이행하였다.”며 “센터 방문 후 확진이 된 여성은 센터 방문 시 체크 한 체온은 36.7도였으며 나머지 5명 여성도 각각 36.3도, 36.5도, 36.7도, 35.8도, 36.4도로 모두 정상 체온이었음을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특히 “이와 관련된 BTJ열방센터에서 또 다른 감염현상이 진행되거나 전파된 사례는 일체 없었다.”고 밝혔다.


    인터콥은 “11월 27일~28일 모임은 상주시 문화예술과에게 사전 신고, 협의된 합법적인 것이었다.”며 “사전신고서는 상주시에서 제공한 서식에 따라 구체적인 모임 계획과 방역 관리에 대한 매뉴얼 보고양식으로 이루어졌던 것이며 신고한 대로 진행하는지를 검열하기 위해서 28일 토요일 10시경 상주시 문화예술과와 화서면사무소 부면장외 1명이 현장점검을 하여 체온체크, 방문자명부작성, 좌석간거리두기(3m), 환기시스템(대형강의동 공기순환용 공조기,열화상카메라), 방문자 마스크 착용 등을 철저히 확인하였다.”고 밝혔다.


    인터콥은 “이미 3주가 지난 방문자의 확진 후 종료된 1명 건을 가지고 문제를 삼아 본 센터에서 확진이 된 것처럼 전국민에게 본 센터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하였다고 문자를 보낸 것은 비과학적 방역 대응이며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어제 (12월 16일 3시경)상주시로부터 11월27일~28일 모임 방문자 명단 제출 요구를 받았으며 요청한 일시인 오늘(12월 17일 오후 2시) 본 센터는 상주시에 방문자 명단을 제출했다.”며 “중대본이 발송한 문자에 대한 해명과 사실이 아닌 내용을 허위 보도한 모든 언론의 기사를 즉각 수정,삭제 요청한다. (허위 보도된 기사 언론 중 S신문, J신문은 금일 삭제했다.)”고 밝혔다.

     

    인터콥 관계자는 “지난 10월 9일과 10일에 가졌던 기도모임이 큰 논란이 있었기 때문에 방역과 예방수칙 준수를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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