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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O2O로 현실화 된 기성 교역자회 총회, 그 현장은 따듯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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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1-01-05 | 조회조회수 : 3,04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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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서울강남지방회(회장 박정수 목사, 이수성결교회)는 제75회 지방회기를 통해 2020년도를 바쁘게 달려 왔다. 특별히 국가와 세계적인 우환질고 상황 중에 많은 지방회 내 활동들이 위축됐었으나, 하나님의 은혜로 큰 허물이 없이 마무리 중이다.

     

    이런 가운데 지난 1월 4일 지방회 내 교역자회(회장 장종구 목사, 명동성결교회)는 비대면 온라인 회무를 통해 교역자회 총회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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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성 서울강남지방회가 GM 실시간 회무를 위해 카톡으로 소통중인 내용들(회무 중 실시간 문자 소통도 가능하며, 위 내용은 회무 서브 역으로, 카톡 소통 내용들 중 일부). ⓒ데일리굿뉴스


    비대면 총회인 만큼 총무 배연진 목사는 카톡을 통해 전체 회원들을 대상으로 사전에 고유 코드 초청과 함께 사전에 각종 회무 내용은 우편 발송해 전체적인 회무 현황을 인지하게 했다. 회무 당일에는 GM(Googl Meet) 서비스를 통해 실시간 단체 화상 회의 형식으로 회무를 가졌는데, 우선 11시에 회무를 내정한 이후 폐회까지의 회무 과정을 분차 별로 정리했다.

     

    10:50 카톡으로 해당 주소 발송분 발송 및 각 회원들 수신. 참석자 상황을 보며 회무 실황 전개

    11:05 임은묵 목사 기도로 회의 시작(마이크 사용 미원만으로, 일반 전화로 긴급히 상황 해결)

    08 김종진 목사 성경봉독(사 43:18-21, 당회기 부회장)

    -09 장종구 목사 1분 메시지 선포(당회기 회장)

    10 사업보고(배연진 목사, 총무)

    13 결산보고(박인기 목사, 회계)

    지방회장 인사(박정수 지방회장)

    19 광고(배연진 목사, 총무)

    20 차기 회장 호선(증경 회장단 가결로, 윤성원 증경 총회장 발표)

    회장 김종진 목사, 부회장 성창용 목사 당선

    23 참석원 보고(26/33명으로 33인은 MG 전체 참석원, 26인은 11:23 현재 참석원, 7인은 조기 퇴장)

    36 축도 정이남 목사

    38 폐회 및 after free talk(이후 회무와 무관히 자유로운 인사와 담소의 시간 지속되다)

     

    대면 예배나 회무가 곤란한 시기 중 해당 교역자회는 이 상황 돌파를 위해 Google Meet라는 화상 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사실상 오프라인에서의 회무보다도 긴밀하고 스피드한 회의를 진행했다.

     

    이로써 온라인상에서의 회무도 가능함을 다시 한 번 보여 주었고, 이를 위한 준비나 향후 각종 회무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시각도 넓게 갖는 계기가 됐다.

     

    현재 줌(Zoom)이나 페이스북(Facebook) 채팅, 카톡 단체 채팅 등 여러 가지 화상 채팅 프로그램은 열려있는 상황이므로, 비대면 현실에서의 시·공간적 한계 극복에 있어 더 이상 O2O(Online to Offline 혹은 Offline to Online) 회무나 예배 등의 집회 불가는 이유가 될 수 없는 상황이다. 문제는 호스팅 또는 유저 각자의 의지에 달린 것이다.

     

    현재의 방역 정국이 언제까지 계속될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서울강남지방회 교역자회 총회가 보여 준 실험적이고도 도전적인 회무 활동은, 향후 각 교회나 기관별 모임에서도 크게 망설임 없이 시행될 이유와 당위가 자연스레 야기되는 부분이다.

     

    다만 한 가지 임원들이 보여 준 대로의 사전에 회무에 필요한 각종 자료들인 ‘사업보고’나 ‘재정 보고’ 혹은 ‘각종 안내 및 광고’ 등 회원들의 숙지 사항에 대한 ‘사전 알림이나 회무를 위한 실시간 초청’ 등에 있어서는 세밀한 준비가 요구된다는 점이다.

     

    비록 온라인 공간이었지만, 모든 실제 총회 회무 외에도 폐회 이후 자리를 떠나기 아쉬워하며 석별의 정을 나누는 모습은 오프라인과 다름없는 따스한 인간내음 넘치는 사랑이 가득한 자리였다.


    박성수 교회기자(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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