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제10차 신년하례회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한국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제10차 신년하례회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한국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제10차 신년하례회

    페이지 정보

    작성자 크리스천 위클리| 작성일2021-02-01 | 조회조회수 : 2,845회

    본문

    16032f4df4ab3141c10daf37b3485779_1612200760_2709.jpg
    한국웨슬리언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가 본푸른교회서 열렸다

     

    웨슬리언 교회협의회(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는 지난 1월 11일(월) 본푸른교회(기성, 최원영 목사)에서 ‘제 10차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국내 교단으로는 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순복음의 웨슬리언의 신앙을 고백하는 여섯 개 교단 대표자들의 협의체인 웨슬리언 교회협의회는 매년 신년하례회 및 정기적인 모임과 선교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입장 전 열 체크와 방문자 기록을 준수했으며, 행사 순서 담당자 외는 참여하지 않았다.


    김만수 목사(상임회장, 고천교회 담임)의 사회로 진행된 신년하례예배에서 이영식 감독(공동회장/전나사렛대이사장)은 “웨슬리언 교회협의회를 통해 한국교회에 웨슬리의 성령운동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코로나로 어려워진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사명이 감당되길 원한다”고 기도했다. 이어 양기성 사무총장(청주신학원장, 청주우리교회 담임)이 “형제의 손을 잡고”라는 특송을 불러 신년하례회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설교를 맡은 김경수 목사(지도위원/나사렛대 총장)는 사도행전 2:1~4의 본문으로 ‘사역의 지속성’이라는 주제의 말씀을 전했다. 김경수 총장은 “사람이 무슨 생각을 하는가가 삶의 방향성을 결정 한다”고 말하고 “누가는 하나님의 역사와 일이 예수님과 그 제자들을 통해 어떻게 이뤄졌을까? 에 관심을 두면서 성령사역에 굉장한 관심을 두었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누가복음에서 누가의 핵심 관점인 성령으로 충만하면 나타나는 현상으로 1) 사고의 전환이 생기는데 ‘나 중심적인 사고에서 하나님 중심적인 사고로 전환된다.’ 2) 창조성과 확장성이 생긴다. 3) 사역의 지속성으로 ‘십자가가 사역의 마침표가 아니라 부활과 이 후 성령의 역사가 사역을 지속시킨다.’”라고 말했다.


    설교를 마치고 최원영 목사(협동총무)는 환영사를 통해 멀리까지 방문한 회원들을 환영하면서 본푸른교회 사역을 영상으로 소개하며 기도를 부탁했다.


    격려사에서 원팔연 목사(전 대표회장/OMS.KOREA이사장)는 “교인들은 많은데 그리스도인을 찾기 힘들고, 목사는 많은데 목자는 찾기 힘들며, 지도자는 많은데 사명자는 찾기 힘든 이 때 우리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목회자들이 먼저 예수님을 위해 죽을 각오를 한 사람으로 세워져야 한다”고 전했다.


    이영훈 목사(대표회장/여의도순복음교회 담임)는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교회는 원망보다는 화해와 용서로 바로 서야하며, 특히 웨슬리언 교회협의회는 존 웨슬리의 사역을 세상 속에 펼쳐 나가도록 힘써야 한다”고 전했다.


    이어 정동균 목사(기하성/총회장)는 “요즘 성경통독을 통해서 인간의 한계를 더욱 깨닫는다. 성령의 역사는 자기를 부인하는 것이며 한국교회로 회개운동을 일으키시는 성령의 역사가 한국교회에 퍼져야 한다. 극단의 시대의 희망은 역시 하나님의 사랑이다”라고 전했다. “기하성은 이영훈 목사님을 비롯하여 웨슬리언 교회협의회의 사역을 전폭 지지한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철한 감독(전 대표회장/기감 오목천교회 담임)의 축도로 마친 후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1부 신년하례예배를 마친 후 이어진 특강은 오성욱 교수(서울신대/조직신학 교수)가 “교회 갱신의 관점에서 전망한 존 웨슬리의 성결론”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오성욱 교수는 “존 웨슬리는 교회에 대해 다층적 이해를 하고 있었다”고 말하며 “존 웨슬리의 일기를 통해 존 웨슬리의 신앙과 목회 속에 흐르는 다양한 갈래의 교회론적 맥락을 찾아낼 수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존 웨슬리의 교회론적 성향과 특징은 다종다양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런 성향들은 서로 상충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것은 카톨릭 교회의 요소, 종교개혁교회의 요소, 그리고 급진적 종교개혁의 요소로 삼분 된다”고 말했다. 오성욱 교수는 “존 웨슬리의 신학적 성격 자체가 종합적이고 실천적이기 때문에 그의 신학적 핵심을 어느 하나라고 특정할 수 없지만, 공통의 지점에 성결의 신학이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성욱 교수는 “존 웨슬리의 선교적 교회론의 삶의 모퉁잇돌은 회개다”라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33건 182 페이지
    • [한국침례회] 교단 '피로회복' 캠페인 강남중앙침례교회서 진행
      한국침례신문 | 2021-02-03
      총회 신년하례회부터 부활절까지 전국 확대▲ 사진제공=국민일보교단 신년하례회에서 시작된 '피로회복 10만 성도 헌혈운동'이 지난 1월 28일 서울 강남중앙침례교회(최병락 목사)를 시작으로 오는 4월 10일까지 진행된다.첫 헌혈행사를 진행한 강남중앙침례교회는 지난 30일까…
    • 원로목사 추대 김재호 목사 “캄보디아 선교사역 시작합니다”
      기독신문 | 2021-02-03
      연합 모델 신학대서 자비량으로 총장직 수행 원로목사로 추대된 김재호 목사(오른쪽)와 담임목사 위임을 받은 홍순용 목사(왼쪽)의 모습. 김재호 목사는 캄보디아장로교신학대학교 총장으로서 선교사역을 시작한다. 신임 홍 목사는 총신아나톨레 간사를 역임한 성경연구의 전문가다.총…
    • f945d07878f7bab4eea1ad6de2ba6f68_1612373696_1134.jpg
      여의도순복음교회 “모이는 교회에서 흩어지는 교회 전환, 100여개 교회로 분리 검토”
      국민일보 | 2021-02-03
      이영훈 목사, 코로나19 이후 나아갈 길 밝혀 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가 2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2일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지역사회로 흩…
    • 이영훈 목사 “흩어지는 교회로 지역사회 섬기며 소통해야”
      국민일보 | 2021-02-02
      이영훈 목사(오른쪽)가 2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강민석 선임기자이영훈 여의도순복음교회 목사는 2일 코로나19 이후 교회가 나아갈 방향으로 ‘지역 사회로 흩어져 이웃들을 섬기며 소통하는 교회’를 제시했다. 세계…
    • 정세균 국무총리, 교계에 방역 협조 당부
      CBS노컷뉴스 | 2021-02-02
      - 정세균 국무총리, "방역은 모두 함께해야 효과" - 교회협, "교회가 비대면 예배 선언해야" - 한교총, 교회 자율 강조.."안전한 예배 운동 펼칠 것" 정세균 국무총리가 교계 지도자들과 만나 코로나 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에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 늘어나는 쓸쓸한 죽음..공영장례로 마지막 존엄 지켜
      CBS노컷뉴스 | 2021-02-02
      "한 해 2천 여명의 무연고 사망자..대부분 경제적 이유로 장례 포기" "지자체별로 공영장례 현황 격차 커.. 전국 단위의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해야" "죽음을 어떻게 대하는지가 오늘날 우리 사회 인간 존엄성의 척도" [앵커]가족관계가 단절되거나 경제적인 이유로 …
    • "'교회 지긋지긋하다'는 정서에 통렬한 책임, 국민께 사죄"
      한국기독공보 | 2021-02-01
      NCCK, 한국Y·YW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한 방역은 '신앙의 본질적 과제'" "민족의 전인적 건강과 구원을 지향하였던 한국교회가 오늘날 국민의 건강에 위해를 끼치는 주된 세력으로 인식되고 있는 참담한 현실 앞에서 스스로를 돌아보며 국민께 깊이 사죄드립니다. 전 …
    • ACTS 이사회, 정흥호 총장 해임하나?
      뉴스파워 | 2021-02-01
      오는 9일 열리는 이사회 안건에 ‘총장 직위해제’ 및 ‘총장직무대행 선임’ 포함되어 있어  아세아연합신학대학원 법인이사회(이사장 이장호 목사)가 오는 9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정흥호 총장을 해임할 것으로 보여 후폭풍이 예상된다.▲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뉴스파워이사…
    • 지난 1년간 코로나19 겪으며 한국교회 신뢰도 32%에서 21%로 급락
      고신뉴스KNC | 2021-02-01
      확진자 중 교회 발 감염 비율, 실제 11%나 국민 44%로 과장 인식해개신교인, 공교회 정인지율(정확하게 아는 비율) 10% 불과며칠 전 질병관리청에서 지난 1년간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COVID-19) 확진자 감염원에 대한 발표 자료에 의하면…
    • 북인권단체들, 지난해 북에 성경 2만여 권·USB 5천 개 보내
      고신뉴스 KNC | 2021-02-01
      RFA, 대북 정보 유입 관련 국제단체들 꾸준히 외부 정보 전달“한국 정부의 대북 전단 살포 금지 조치 불구 활동 지속할 것”북한으로 보낼 쌀을 담은 페트병에 성경책을 붙이는 모습. /노체인 북한으로 보낼 쌀을 담은 페트병에 성경책을 붙이는 모습. /노체인자유아시아방송…
    • 광주 안디옥교회 집단 감염 비상..."교회 밖 심방 통한 감염 정황"
      CBS노컷뉴스 | 2021-02-01
      [앵커]코로나19 확진자가 완만한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광주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는 100명을 넘어섰습니다.안디옥교회는 지난해 11월 광주시를 상대로 대면 예배 금지 행정명령 취소 소송을 제기했습니다.송주열 기자의 보돕니다.[기자]광주 안디옥교회.코로나19 확…
    • 한국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제10차 신년하례회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2-01
      한국웨슬리언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가 본푸른교회서 열렸다 웨슬리언 교회협의회(사무총장 양기성 목사)는 지난 1월 11일(월) 본푸른교회(기성, 최원영 목사)에서 ‘제 10차 웨슬리언 교회협의회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국내 교단으로는 기감, 기성, 예성, 나성, 구세군, …
    • 위기의 한국교회가 장천 김선도 목사를 주목하는 이유 – 목회의 지도를 그리다
      cts 뉴스 | 2021-01-29
       주변인들을 통해 책으로 출간될 만큼 신앙의 선배로 또 한국교회 목회사의 큰 어른으로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의 삶과 신학이 주목받고 있는데요.91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김선도 목사가 지금의 한국교회에 도전이 되는 이유, 그의 제자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김덕원 기자입니다.…
    • 기독청년 40%, “향후 가나안 성도 가능성 높다”
      아이굿뉴스 | 2021-01-29
      실천신대원-21세기교회연구소, 기독청년 700명 대상 설문조사 발표코로나19 여파로 교회의 현장예배가 멈춰진 가운데, 기독 청년들의 신앙생활에도 빨간불이 켜졌다. 기독 청년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중 40%에 가까운 수가 향후 10년 후 ‘신앙…
    • 이단 ‘하나님의교회’ 대전·고양서 건물 신축… 주민들 “포교 활동 우려” 건축반대 나서
      국민일보 | 2021-01-29
      지자체 “합법적으로 허가… 건축 막을 법적 명분 없어”대전 서구 관저동 1576번지에 들어설 이단 ‘하나님의교회’ 부지가 펜스로 가려져 있다. 인근엔 아파트 단지와 어린이집 등 교육시설이 들어서 있다.한국교회 주요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