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한국침례회, 110차 교단발전協서 주요 사업 공유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기독교한국침례회, 110차 교단발전協서 주요 사업 공유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기독교한국침례회, 110차 교단발전協서 주요 사업 공유

    페이지 정보

    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1-02-24 | 조회조회수 : 2,741회

    본문

    6월 전국 침례교회 온라인 연합기도회 추진



    기독교한국침례회가 대전 디딤돌교회에서 제110차 교단발전협의회를 열고 이번 회기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협의회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채 지방회장과 총무, 기관장, 기관 이사장, 각 위원회 위원장, 총회임원 등 제한된 인원만 참석했다.

     

    c8f48675f62e2bcac9970db8e2c67dc9_1614190803_763.png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0차 교단발전협의회가 대전 디딤돌교회에서 23일 열렸다. ⓒ데일리굿뉴스


    제110차 총회, 교단현황·사업 중간보고 진행


    먼저 교단 현황이 발표됐다. 제110차 정기총회 등록기준 총회 가입 교회 수는 3,215개이며 인준 목사 수는 6,415명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교회 분포 수를 살펴보면  경기 793개, 대전 459개, 서울 405개, 충남 359개 등이었다. 


    제110차 회기 사업 보고에선 지난 달 열린 목회자자녀 온라인 영성캠프 결과가 공유됐다. 처음으로 비대면으로 열린 캠프에선 매년 참석의 두 배 정도의 인원인 416명이 참여했다. 


    지난해 모아진 성탄헌금의 쓰임새에 대해서도 공유됐다. 20개 교회에서 모인 2억 3,000여만원의 성금과 다음세대를 위한 헌금 5,000만 원 등 총 2억 8,000여만 원이 모금됐으며 현재까지 미자립교회 300교회에 50만 원씩 총 1억 5,000만 원이 사용됐다.


    이번 회기 중점사역인 ‘다음세대부흥위원회(가칭)’ 신설 방안도 구체화 시켰다. 다음세대 전문 사역자를 발굴하고 양성하기 위해 한국침례신학대학교 동아리를 구성하기로 하고, 지역별 네트워크를 구성해 지역교회 교역자와 교사가 만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한 교회진흥원과 한국침례신학대학교를 통해 교재개발을 하도록 했다. 


    이날 주요 사업보고에선 교회진흥원과 해외선교회가 대표로 발제했다. 먼저 교회진흥원은 올해 울릉도 청소년 비전 캠프를 기획하고, 온오프라인으로 지역별 여름성경학교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다음세대를 위한 온라인 콘텐츠 위원회를 구성해 영상 콘텐츠 개발하고 제작법 강좌를 제작하기로 했다.


    교회진흥원 이요섭 원장은 “'다음세대 부흥파트너’로서 영향력이 있는 콘텐츠를 만들고, 지역교회와 함께 부흥할 수 있는 기관이 되게 해달라”고 기도를 부탁했다.


    해외선교회에선 2025년까지 중장기 비전 ‘백천만 비전’을 발표했다. 해외선교회는 100개의 나라, 1,000명의 선교사, 1만 명명의 중보기도 사역자가 세워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민호 해외선교회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열악한 환경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이 많다”며 “모든 침례교회와 목회자들이 세계선교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방안도 마련됐다. 총회 측은 지역 골목 상권을 살리는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소속 교회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교회가 주변에 있는 상권에 활력을 주기 위해 물건을 사면서 소속을 밝히면 교회에 대한 혐오감도 줄고, 교회에 대한 이미지도 좋아질 것”이라며 “골목상권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에 꼭 필요한 교회로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침례회 측은 오는 6월에는 전국 침례교회 연합 기도회를 갖기로 했다. 전국 3,500개 침례교회 성도들이 온라인에서 모여 코로나19로 침체된 한국교회 회복을 위해 기도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는 취지에서다. 기도회는 12일간 경기도에 위치한 지구촌교회를 비롯해 각 개교회에서 진행된다. 저작권자(c) 데일리굿뉴스


    하나은 기자(onesilver@goodtv.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23건 173 페이지
    • [시사] [단독]"납치 위장해 망명시켜달라" 北대사관 습격 충격 증언
      중앙일보 | 2021-02-26
      전직 미국 해병대 출신의 크리스토퍼 안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2019년 2월 22일(현지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주재 북한대사관 앞에서 감시 카메라에 찍힌 모습들. 미 캘리포니아 연방검찰이 제공했다. [뉴시스]2019년 2월 반북단체인 '자유조선’(옛 천리마 민방위)이 스…
    • d746ebbd207700e0ef36102abccebfe4_1614366221_0815.jpg
      윤종모 주교 "‘오직 예수’ 오해 말라…예수는 배타적이지 않아"
      중앙일보 | 2021-02-26
      [백성호의 우문현답] 23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카페에서 성공회 윤종모(71) 주교를 만났습니다. 그는 한국 성공회를 대표하는 관구장을 역임했습니다. 가톨릭으로 치면 추기경이나 주교회의 의장쯤에 해당합니다. 윤 주교의 가장 큰 관심사는 ‘기독교의 영성과 명상’입니다…
    • 알고보니 아빠가 이재철…목사 아들 ‘30호가수’의 인생 비밀
      중앙일보] | 2021-02-26
       #풍경1[백성호의 현문우답]  “저 사람 뭐지?” “‘서태지와 아이들’이 처음 데뷔했을 때 반응이 딱 저랬어”“호불호가 완전히 갈렸거든. 기존에 없던 새로운 음악이니까”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에 출연한 30호 가수(위)와 '싱어게인' 심사위원들. …
    • 예장 고신 콘퍼런스, "우주의 기원, 신학과 과학 공정한 태도 필요"
      CBS노컷뉴스 | 2021-02-26
      [앵커]내년 교단 창립 70주년을 앞두고 재도약을 준비 중인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가 ' 포스트 코로나와 교회의 미래'를 주제로 콘퍼런스를 시작했습니다.콘퍼런스에서는 보수신앙의 색채가 강한 예장고신 총회가 신학과 과학의 대화를 시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송주열 기자의…
    • d746ebbd207700e0ef36102abccebfe4_1614367752_51.jpg
      102세 철학자 김형석 "韓 진보, 민주주의서 자라나지 않았다"
      중앙일보 | 2021-02-25
      4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에서  ‘100세 철학자’ 김형석 교수를 만났다. 올해 한국 나이로 102세다. 1920년에 태어나 일제 강점기와 한국전쟁, 군사정권과 민주화 과정을 거치며 지금까지 몸소 현대사를 관통하며 살아왔다. 궁금했다. ‘100년의 눈, 100년의 인생…
    • [단독] 난민법 허점 이용한 전능신교…개정입법 저지
      데일리굿뉴스 | 2021-02-25
       중국에서 발호한 이단 전능하신하나님교회, 일명 전능신교가 몇 해 전부터 중국 정부의 탄압을 이유로 난민을 자처하며 국내에 유입되고 있습니다. 난민 신청을 하면 국내 체류 자격이 생기기 때문인데요. 난민법 개정안의 입법이 예고되자 전능신교 측에서 이를 막으려던 것으로 …
    • ‘초대형교회 아니면 작은공동체’… 동네목사 6인이 본 코로나 이후
      국민일보 | 2021-02-25
      교회 성장 이끈 50세 전후 목회자들‘한국교회 미래’ 크로스로드 좌담회매달 교회 난제 두고 머리 맞대기로 코로나19 이후 교회의 미래를 자유롭게 논의하는 동네목사들의 좌담회가 열렸다. 예배 이외의 비본질적 영역에서는 온라인이란 시대적 요청을 더 적극적으로 수용하며 복음…
    • 한교총-지역 기독교연합회 협력 약속
      CBS노컷뉴스 | 2021-02-25
      한국교회총연합과 지역 기독교연합회 대표자들이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앵커]일부 교회에서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아 집단감염이 발생하자 교회를 바라보는 일반인들의 시선은 매우 싸늘합니다. 이런 가운데 한교총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연합회 대표자…
    • 예장합동, ‘신학정체성 선언’ 준비위 발족 배경은?
      CBS노컷뉴스 | 2021-02-25
      [앵커]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총회신학정체성 선언’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그런데 교단 신학을 정비하자는 취지로 발족한 신학정체성 선언 준비위원회에서 복음주의를 경계해야 한다는 발언이 나왔습니다.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송…
    • 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 열려
      CBS노컷뉴스 | 2021-02-25
      새물결플러스 발간 '한국 기독교 형성사' 대상 수상   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수상사들과 한국기독교출판협회 관계자들.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에 앞서 열린 개회예배'(사)한국기독교출판협회(회장 황성연) 정기총회 및 제37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
    • 김제시민단체 "특정 종교 교주 뮤지컬 제작 박준배 시장 고발"
      연합뉴스 | 2021-02-24
      박준배 김제시장[연합뉴스 자료사진](김제=연합뉴스) 백도인 기자 = 전북 김제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열린 김제시민모임'은 22일 성명서를 내 "박준배 시장이 특정 종교의 교주를 '본주'라는 뮤지컬로 만들어 공연하게 했다"며 검찰 고발과 함께 감사원 감사를…
    • 신천지에 14억원 요구하며 청산가리 협박 편지 50대 징역 6년
      연합뉴스 | 2021-02-24
      법원 "범행 수법 계획적…갈취 시도 금액도 커"6년 전에도 "분유에 청산가리 넣었다" 공갈미수신천지 협박 우편물[대전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전=연합뉴스) 이재림 기자 = "비트코인으로 14억여원을 보내라"며 신천지교회에 청산가리를 동봉한 편지를 보낸 남…
    • 한국침신대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
      한국침례신문 | 2021-02-24
      학사 석박사 등 졸업생 462명 배출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김선배)는 지난 2월 18일 교단기념대강당에서 2020학년도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 수여식은 학교 담당자와 학위 수여 대표자들은 방역지침을 준수해 발열 체크와 방명록 작성, 사회적 거리 두기를 준수…
    • ‘목소리가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악기’
      한국침례신문 | 2021-02-24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활발히 활동하는 허남원 집사 ▲ 허남원 집사(대구중앙교회)“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음악에 복음을 불어넣고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 저에게 주신 소중한 달란트입니다. 언제라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귀하게 쓰임받고 싶습니다.”최근 대한민국오페라대…
    •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 객원교수 임명식과 간담회 가져
      크리스챤연합신문 | 2021-02-24
       실천신학대학원대학교(총장 이정익)은 지난 18일 객원교수 임명식을 진행했다.객원교수는 고명진(수원중앙침례교회), 김병삼(만나교회), 송태근(삼일교회), 유기성(선한목자교회), 지형은(성락성결교회) 등으로 구성되었다. 한국교회를 대표하며 목회 트렌드를 이끌어 가는 목회…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