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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소리가 하나님이 주신 놀라운 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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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한국침례신문| 작성일2021-02-24 | 조회조회수 : 2,74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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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활발히 활동하는 허남원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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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남원 집사(대구중앙교회)


    “음악을 싫어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그 음악에 복음을 불어넣고 생명을 불어넣는 것이 저에게 주신 소중한 달란트입니다. 언제라도 하나님의 뜻이라면 귀하게 쓰임받고 싶습니다.”


    최근 대한민국오페라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허남원 집사는 하나님이 부르시는 무대라면 어디라도 마다하지 않고 달려간다. 그곳이 유럽 최고의 오페라 극장이거나 해외 선교지 오지 작은 마을 부락이라 할지라도 최선을 다해 몸과 마음을 다해 찬양하고 있다. 그 원동력은 바로 자신이 만나고 체험했던 하나님의 은혜였다.


    서울예고와 연세대 음대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뮌헨국립음악대학에서 오페라과 최고 연주 자과정 및 가곡과 오라토리오를 복수 전공한 허 집사는 공부의 음악에 대한 욕심과 열정을 품고 있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하나님의 절대적인 존재하심보다 자신의 능력이 앞섰던 그에게도 하나님께서 찾아주시고 만져주셨다.


    초등학교 때부터 노래부르는 것이 좋았고 즐거웠던 허남원 집사는 중학교 때 피아노를 전공하신 모친의 조언으로 성악의 길을 걷게 됐다. 그리고 뮌헨국립극장과 하이델베르크시립 극장의 정단원 생활을 하면서 수많은 오페라 무대를 경험했다. 특별히 한국인으로 드물게 바흐와 헨델, 하이든 외 유명한 작곡가와 음악가들의 곡들에 참여하며 기량을 쌓아갔다. 또 한 성경말씀을 그대로 옮겨진 오라토리오를 연주할 때 남다른 기쁨과 감동을 경험했다.


    가족 모두가 대구중앙교회(윤재철 목사)를 출석하고 있기에 군 대체 복무 당시, 청년처 담당 목회자였던 윤재철 현 담임목사를 통해 철저하게 신앙교육을 받고 성령 충만의 체험을 경험했다. 대체 복무를 마치고 대학선교단에서 중국 오지 자비량 선교에 헌신하며 자신의 재능을 드리게 됐다. 8회나 중국에 들어가면서 공안의 감시와 위협, 추격 속에서도 매 시간 찬양으로 영광돌리며 강사 목회자의 말씀을 들으며 허 집사가 먼저 변화되고 결단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자신 스스로가 선교의 비전을 품으며 헌신하며 힘을 보태기 시작했다. 허 집사는 “말로만 듣던 선교지를 직접 발로 밟아보면서 열악한 환경과 여러 위협 속에서도 수많은 믿는 자들이 나오고 제 찬양을 통해 은혜받는 사람들이 결단하는 모습이 저에게 은혜였다”면서 “최근 필리핀 바기오에서 말라시키 선교 대회에도 더 큰 은혜가 임하는 사실 경험하며 선교가 어렵고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 직접 해봐야 기적은 이뤄진다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허남원 집사는 코로나19시대 무대설 기회가 많이 줄어들었지만 한국침례신학대학교에 출강해 후학들을 양성하는데 힘 쏟고 있으며 오히려 매일 매일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을 찬양하는데 더 마음과 정성을 다하고 있다. 꾸준히 오페라 무대에 러브콜이 오면서 무대를 준비하고 있으며 오라토리오 독창자로 더 많은 무대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교회 음악 연주자의 꿈을 이뤄가고 있다. 무엇보다 믿지 않는 많은 영혼들을 위해 생명을 전달하는 찬양을 부르며 이 땅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것이 허 집사가 마음에 품고 있는 사명이다.


    이송우 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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