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교대한성결교회 이상문 신임 총회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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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교대한성결교회(예성)가 제100회 정기총회를 9일 충남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개최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하루로 단축된 총회에서는 신임 총회장에 두란노교회 이상문 목사가 취임했다.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신임 총회장인 이상문 목사ⓒ데일리굿뉴스
예성 제100회 정기총회는 개회 예배, 공로패 증정, 총회 신임원 선출 및 취임식 등으로 진행됐다. 각 부서의 건의안과 99회 총회 경과보고 등 상정한 모든 안건은 총회 실행부위원회에 위임해 처리하기로 했다.
이날 예성 총회 최초로 전자투표를 실시했다. 단일부호로 입후보한 신임원 모두 과반수 이상의 찬성표를 얻어 당선됐다.
신임 총회장에 선출된 이상문 목사는 예성 교단의 백서 발간과 기념 달력 제작 등을 통해 교단의 브랜드를 높일 것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 목사는 취임사에서 “우리가 맞이할 새로운 시대는 너무나 달라진 변혁의 시대”라며 “100회기가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임원들이 한 마음으로 건강한 교단을 만드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임 목사 부총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압해중앙교회 신현파 목사가 취임했다. 신 목사는 개척교회 성장 사례를 모아 미자립교회를 살리고 총회본부 운영의 시스템화를 도입해 행정의 신속한 처리와 투명성이 보장되도록 할 포부를 전했다.
이밖에 △부총회장 김종현 장로(참좋은) △서기 최상현 목사(행복한) △부서기 이종만 목사(생명수샘) △회의록서기 이명화 목사(원당) △회계 이 천 장로(신수동) △부회계 김신용 장로(독일)가 선출됐다.
조유현 기자(jjoyou1212@good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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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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