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 10명 중 6명 “팬데믹 종식돼도 교인 줄어들 것”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 KCMUSA

목회자 10명 중 6명 “팬데믹 종식돼도 교인 줄어들 것”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본문 바로가기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홈 > 뉴스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목회자 10명 중 6명 “팬데믹 종식돼도 교인 줄어들 것”

    페이지 정보

    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1-08-16 | 조회조회수 : 2,361회

    본문

    예장통합 ‘한국교회 코로나19 추적 조사’ 분석 결과 발표



    f303fb26c2f182a91fd1748903e0df50_1629131161_528.jpg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 변화 추적조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신석현 인턴기자


    목회자 10명 중 6명 가까이가 코로나19 종식 이후 일상을 찾더라도 교인 감소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코로나19 이후 이미 3명 중 1명가량의 교인이 교회를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통합 총회(총회장 신정호 목사)는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021년 한국교회 코로나19 추적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팬데믹과 목회의 연관성을 수차례 조사한 추적조사 중 하나로 코로나19가 목회에 미치는 영향의 종합적인 흐름을 진단할 수 있는 자료가 될 전망이다.


    코로나19 종식 후 교인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고 응답한 목회자는 57.2%로 지난해 8월 진행한 조사와 비교해 8.0% 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15.9%의 목회자는 교인이 늘어날 것 같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 조사보다 10.6% 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교회 규모가 작을수록 교인이 늘 것으로 내다본 사실이 눈길을 끈다. 이 항목의 응답 비율이 큰 폭으로 는 건 코로나19가 장기화하더라도 작은교회에 모이는 교인 수는 크게 변하지 않아 생긴 일종의 심리적 안정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로 줄어든 교인이 전체 교인 중 26.5%에 달한다는 암울한 응답도 나왔다. 이는 100명 중 26명 이상의 교인이 교회를 떠났다는 걸 의미한다.


    조사결과를 발표한 정재영 실천신학대학원대 교수는 “교인이 100명 이하인 소형교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더라도 일부 교인이 계속 모여 예배를 드렸기 때문에 코로나19 이후에도 교인 수 변화가 크지 않을 거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반면 온라인으로 전환해 예배 드린 큰 규모의 교회들은 2년째 교인이 제대로 모이지 못하면서 위기감이 커진 것 같다”고 분석했다.


    예배 형태에 대한 목회자와 교인 사이의 온도 차는 큰 것으로 드러났다. 목회자 중 40.7%는 코로나19 종식 후 주일 현장예배만 드리고 온라인을 활용하지 않겠다고 답한 반면 교인 66.3%는 온라인을 통한 가정 주일예배를 선호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온라인교회’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답한 비율도 48.4%에 달했다.


    하지만 이런 선호도가 전면적인 현장예배 거부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감염병 종식 후 84.7%의 교인은 주일예배에 참석하겠다고 답했고 16.3%의 교인은 모이는 예배를 드리면서도 온라인예배를 유지하는 교회로 옮기겠다고 답했다.


    이번 조사는 기독교 조사기관 지앤컴리서치(대표이사 지용근)가 지난달 17~30일까지 예장통합 소속 담임목사 891명과 개신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로 표본오차는 목사와 교인이 각각 95% 신뢰수준에 ±3.3% 포인트, ±3.1 포인트다.


    지용근 대표는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사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비대면 문화가 활성화될 게 분명한 만큼 교회도 규모에 관계없이 비대면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목회적 대비가 필요하다는 걸 조사결과가 분명하게 보여준다”고 밝혔다.


    장창일 기자 jangci@kmib.co.kr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533건 134 페이지
    • 새에덴교회, 2021 새에덴 장년여름 '거룩한 초(超)기도회' 개최
      뉴스파워 | 2021-08-23
      소강석 목사,요한계시록의 버가모교회를 주제로 핍박 중에 더욱 믿음 지키고 기도할 것 도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도 복음의 열정을 식히지는 못했다.▲ 2021 새에덴 장년여름 '거룩한 초(超)기도회'     © 뉴스파워 주일예배를 일곱…
    • 모든 성도가 이 시대 영적 흐름을 바꿔낼 ‘게임 체인저’가 되자
      국민일보 | 2021-08-23
      영적 야성을 회복하라 <16·끝>대전 오메가교회 찬양팀이 지난 5일 충남 공주 애터미 오롯 비전홀에서 열린 온라인 킹덤 콘퍼런스에서 찬양하고 있다.대전 오메가교회는 모든 성도가 이 시대의 ‘게임 체인저’(Game Changers)가 될 것을 당부한다. 게임 …
    • ‘마을 목회’로 선교적 교회 실천을… ‘선교적 교회의 다양한 얼굴들’ 포럼
      국민일보 | 2021-08-23
      김성곤(위) 대구 행복한교회 목사와 심준호(아래) 수원 데이처치 목사가 지난 20일 한국선교신학회와 세대를 뛰어넘는 세미나 KOREA가 연 ‘한국 선교적 교회의 다양한 얼굴들’ 온라인 포럼에서 선교적 교회론을 실천 중인 본인의 경험담을 소개하고 있다. 줌 캡처  교계…
    • 목회자 대상 종교인소득 설문조사···"전문 상담기구 필요"
      CBS노컷뉴스 | 2021-08-23
      교회재정건강성운동, 종교인소득 신고 설문조사 진행목회자 86%, "종교인 소득 과세 찬성"…98%, "1회 이상 소득세 신고""가장 큰 장점, 교회 신뢰도 향상· 교회 재정 투명성 강화"68%, "편리하게 상담할 곳 없어"…어려운 세무용어 등 부담"중·소형 교회 위한 …
    • 감리교, 코로나 위기 겪는 선교사 긴급 지원
      CBS노컷뉴스 | 2021-08-23
      감리교세계선교사협의회에 긴급기금 3천만원 전달코로나19 확진으로 치료받은 감리교 선교사 70명...2명은 선교지에서 숨져 기독교대한감리회는 23일 코로나19 팬데믹 위기 선교사를 위한 긴급 지원금 3천만원을 감리교세계선교협의회에 전달했다.  [앵커]코로나19 팬데믹으…
    • 총신대, 학내 사태 이전 정관 복원...첫 여성 이사 참여도 명시
      CBS노컷뉴스 | 2021-08-23
      지난 3월 임시이사체제를 종료한 총신대 재단이사회가 지난 19일 총신대 사당캠퍼스 종합관에서 비공개 이사회를 갖고 있다. [앵커]총신대학교가 학내 사태 이전의 정관을 복원하고, 예장 합동총회와의 관계 개선을 공식화 했습니다.또, 총신대 역사상 처음으로 여성이 학교 운…
    • 교회개혁실천연대 등, 합동총회에 목회자 성범죄 근절 촉구
      CBS노컷뉴스 | 2021-08-20
      지난해 온라인으로 진행된 105회 예장합동 정기총회.교회개혁실천연대와 성교육상담센터 숨이 20일, 가을 정기총회를 앞두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에게 공개서신을 보내 목회자 성범죄 근절을 위한 교단 차원의 노력을 촉구했다.두 단체는 최근 미성년 교인을 …
    • 기획② 무분별하게 확산되는 이단·사이비 종말론 예방법은?
      CBS노컷뉴스 | 2021-08-20
      핵심요약잘못된 종말론, 개인과 사회에 큰 피해 야기"시한부적 종말론· 극단적 세대주의· 전쟁 예언· 백신 음모론 등 주의해야""죄와 심판으로 공포심 조장… 올바른 하나님 이해 필요""한국교회, 성장주의 빠져 성경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가장 근본적인 해결방안은 교회의 회…
    • 라이프호프, 9월 12일 '생명보듬주일' 선포
      CBS노컷뉴스 | 2021-08-20
      세계자살예방의 날 즈음… 생명문화 확산위해 기도로 함께하는 주일올해 생명보듬주일 주제 '생명을 살리는 그리스도인'…생명사랑 실천 강조 라이프호프는 19일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회관에서 제9회 생명보듬주일 선포식을 가졌다.  [앵커]기독교자살예방센터 라이프호프가 다…
    • 총회 참관단, "여성과 청년들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CBS노컷뉴스 | 2021-08-20
      "현재 구조로는 한국교회 개혁 어려워""여성 총대 비율 높이는 등 여성 리더십 강화""기독청년들이 교회 떠나는 이유 무겁게 받아들여야"핵심요약각 교단 총회는 60대 이상, 남성, 목사와 장로를 중심으로 견고하게 지탱하고 있다. 하지만 이 구조로는 교회 개혁이 쉽지 않다…
    • 기획① '백신 피해 파나마로'…유튜브로 퍼지는 사이비 종말론
      CBS노컷뉴스 | 2021-08-20
      핵심요약온라인 통한 잘못된 종말론· 백신 음모론 피해 심각"사이비 종말론 대책 마련해야… 반사회적 피해 커질 것"이단전문가들, "기존 종말론 되풀이…코로나19 혼란과 두려움 이용""심판·회개 강조하며 스스로에게 귄위 부여…계시·이상 주장""온라인으로 접한 내용 공동체와…
    • 한기총, "보수 연합기구 통합 논의 나서겠다"
      CBS노컷뉴스 | 2021-08-19
      만장일치로 보수 연합기구 통합 논의 찬성"한기총이 통합 중심이 되어야 한다는 말 많이 들어""한기총 내 이단 문제 지적은 통합 반대한다는 소리"핵심요약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보수 연합기구 통합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교회총연합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으…
    • 9ce71864a9a31b7fbfd3b5370686a368_1629387997_1064.jpg
      종교·시민사회단체, '평화의 쌀' 나누기 운동 시작
      CBS노컷뉴스 | 2021-08-19
      핵심요약NCCK·한국YWCA·민화협 등 10여개 단체 '평화의쌀나누기추진위' 발족북한 식량 부족분 53만 5천톤 목표… 범국민 모금 캠페인 전개이홍정 교회협 총무, "평화는 마음 열고 밥상 나눌때 자라"이종걸 민화협 상임회장, "평화의 쌀 통해 분단 극복 실현"역사학계…
    • “청년·다음세대에 집중”… 맞춤형 리노베이션으로 ‘교회 체질’ 바꿔
      국민일보 | 2021-08-18
      신앙훈련·환경 개선 통해 새 도약 손의석 명륜중앙교회 목사손의석 목사가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명륜중앙교회 마당에서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목회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석현 인턴기자서울 종로 성균관대 정문 맞은편 골목으로 30m쯤 걸었을까. 물소리가 들렸다. 무더운 …
    • 코로나 이후 교회 갱신… “흩어진 성도들 주체로 세워야”
      국민일보 | 2021-08-18
      교갱협, 26차 온라인 영성수련회조명환 월드비전 회장 신앙훈련 강조조명환 월드비전 회장이 16일 온라인으로 열린 교갱협 제26차 영성수련회에서 팬데믹 상황 속 리더십 역량 강화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 영상 캡처교회갱신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김찬곤 목사)가 16일 제26…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