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교회 등 종교시설에 재난지원금 50만원씩 지급 > 한국교계뉴스 Kore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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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청.(사진출처=연합뉴스)

경기 파주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했음에도 각종 지원에서 제외된 관내 종교시설에 50만원의 재난지원금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관내 등록된 종교시설로,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 또는 종단소속 증명서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된다. 단 방역수칙 위반으로 행정처분을 받은 종교시설은 제외된다.

재난지원금 신청은 신청서와 첨부서류를 이메일(pajuculture@korea.kr)로 내거나 파주시청 문화예술과(☎031-940-5832)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내달 1일까지며, 자세한 사항은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파주시청 문화예술과에 문의하면 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종교시설은 비영리법인·단체라는 이유로 모든 지원에서 제외되는 안타까움이 있었다”며 “그동안 방역에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코로나가 종식되는 날까지 방역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최상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