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교회 앱으로 간편하게 헌금 가능한 서비스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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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국민일보|
작성일2020-07-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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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하렉스인포텍(대표 박경양)과 업무협약을 하고 다음 달부터 교계 최초로 모바일 교회 앱을 통한 간편 헌금 서비스를 시작한다(사진).
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하렉스인포텍은 교인들이 별도의 휴대전화 간편 결제 앱을 통하지 않고 기존 여의도순복음교회 앱에서 간편하게 헌금할 수 있는 서비스를 7월부터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렉스인포텍은 사용자 중심 결제 공유플랫폼 ‘유비페이’를 운영 중이다. 하렉스인포텍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온라인 예배가 진행됨에 따라 헌금 납부 방식에도 변화가 필요하다”면서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앱을 통해 간편하게 헌금할 수 있는 서비스가 도입된 것”이라고 말했다.
하렉스인포텍에 따르면 유비페이는 결제 프로세스 상에 중간자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별도의 비용 없이 모바일 헌금 시 교회에 비용 절감 효과를 제공해 준다. 또 헌금 시 납부자가 자동으로 식별되고 헌금 종류만 선택하면 간편하게 헌금할 수 있어서 절차도 대폭 축소됐다.
양문호 하렉스인포텍 부사장은 “유비페이 간편 헌금 서비스는 온라인뿐 아니라 예배당, 자선행사 등 오프라인 장소에서도 바코드, QR코드, 버튼 등을 활용해 모바일로 헌금이나 기부금 등의 납부가 가능하다”면서 “커피숍, 식당, 서점 등 교회 내부시설 이용 시에도 모바일 간편 결제가 가능해 활용 범위가 넓다”고 말했다.
국민일보 임보혁 기자 bossem@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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