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기도운동 ‘유스 원크라이’ 9월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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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스 원크라이’ 청년 집회 재부흥 모색
[데일리굿뉴스] 조유현 기자 = 다음세대가 연합해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대한민국 국가기도회 ‘유스 원크라이’가 오는 9월 열린다. 유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는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번 기도회를 통해 청년 집회의 재부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가 19일 서울 종로구 중앙감리교회에서 개최한 기자간담회에서 오는 9월 열리는 기도회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데일리굿뉴스
'유스 원크라이' 조직위원회는 19일 서울 종로구 중앙감리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2 유스 원크라이'에 대한 개요를 설명했다.
올해 2회차를 맞는 ‘유스 원크라이’는 매년 1월을 국가 기도의 날로 선포하고 12시간 동안 기도해온 초교파 연합기도회 ‘원크라이’의 다음세대 버전이다.
조직위원장인 중앙감리교회 이형노 목사는 “코로나 팬데믹이 터닝 포인트가 돼서 영적으로 밀물의 때가 오고 있다"며 "다음세대들이 새롭게 불어오는 성령의 바람, 성령의 파도에 올라탈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기도회 강사로 나선 시드니어노인팅교회 윤치영 목사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이번 기도회가 다음세대의 회복을 위한 기회라는 데 동의했다.
윤 목사는 “십자가에 담겨 있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을 선포하며 청년들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평촌새중앙교회 황덕영 목사와 라이트하우스무브먼트 홍민기 목사, 수원하나교회 고성준 목사 등 다음세대 사역에 앞장서고 있는 목회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기독교 유명 연예인들을 초청해 문화 사역을 병행하는 것 또한 유스 원크라이의 주목할 만한 점이다. 조직위원회 측은 올해도 가수 양동근, 공민지 등을 초청해 뜨거운 찬양의 열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기도회 대회장을 맡은 일산광림교회 박동찬 목사는 ‘연합과 대사회적 공감’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다음세대 사역하고 있는 많은 분들을 한 가족으로 연결하고 젊은 세대를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노력을 해야 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교회 안에 연합과 대사회적 공감이 활발하게 일어나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9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기도회는 중앙감리교회와 새중앙교회, 일산광림교회, 그리고 온누리교회 등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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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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