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준비위, 신임 주미대사 행사 지원연설 관련 규탄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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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박성수 선교기자= 오는 7월 16일(토) 서울광장에서 개최 예정인 2022 동성애퀴어축제가 예정된 가운데, 신임 주한미국대사의 해당 행사 지원 연설을 강력 규탄하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지원하려는 일부 해외국가들의 부당한 내정간섭 또한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가 나왔다.
▲2022 서울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 준비위원회의는 신임 주한미국대사의 해당 행사 지원 연설을 강력 규탄하며, 차별금지법 제정 지원 일부 해외국가들의 부당한 내정간섭 또한 강력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데일리굿뉴스
2022 서울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 준비위원회(대회장 유만석 목사, 준비위원장 이용희 교수)는 대변인(주요셉 목사)을 통해 성명서를 통해 “일부 선진국들의 주요 도시들에서 개최되는 동성애야외행사는 그 규모를 대규모화하면서 노출이 심한 음란성 공연, 행사, 음란물 배포 반포, 문란한 동성애 확산과 각종 성범죄 발생, 이로 인한 에이즈, 원숭이두창병 등의 확산 감염의 진원지가 되고 있다”고 밝혔다.
성명서는 또 “2015년도부터 대규모 대회를 개최해온 본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는, 훨씬 더 많은 규모의 사람들이 집결하여 동성애 야외 행사 반대와 차별금지법 제정을 반대하는 시민들과 국민들의 의사를 명확하게 알려왔으나, 종전 박원순 시장에 이어 오세훈 시장이 시민들의 건전한 문화공간인 서울광장을 동성애 야외 행사에 사용하도록 허락하였다. 이것은, 광장 사용 목적에도 위반할 뿐 아니라 차별금지법과 동성애 행사를 반대하는 국민들의 위와 같은 타당한 여론에도 반하는 것이고, 국가 사회의 미래를 위해 위험하고도 잘못된 결정이므로 취소하여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지난 10일 한국에 도착한 후 12일 박진 외교부 장관을 예방하고 공식 활동을 시작한 필립 골드버그 신임 주한 미국대사는 직업 외교관 중에서 최고위직인 경력대사(Caree Ambassador)'를 단 베테랑으로 알려지고 있지만 그 자신 동성애자로 커밍아웃한 바 있다.
이러한 미국 신임 대사의 동성애 행사 참여와 지원 연설 계획이 언론에 알려지면서, 이미 여러 시민 단체들이 규탄 성명과 시위를 통해 대한민국 국민들의 민주적이고 자주적 결정과 대한민국 국민들이 지지하는 선량한 성윤리와 도덕을 존중하는 것이 마땅함을 천명했으나 결국 예정대로 그는 동성애자들 앞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국민대회는 성명서에서 “아무리 미국 내에서 동성애 야외 행사가 공공연히 국가 등의 지원 하에 행해지고, 일부 주들에서 차별금지법제정이 성공했다고 하더라도, 이를 원치 않고 반대하는 타국인 대한민국에 이를 강요하는 것은 지극히 부당한 내정간섭”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국가안보를 위한 혈맹 국가이지만, 우리 국민대회는 선량한 성도덕과 문화를 지키기 위한 대다수의 우리 국민들을 대변하여, 비정상적 동성애를 정당화하고 성윤리에 반하는 음란공연행사인 2022년 동성애 야외 행사와 동성애 독재법인 차별금지법을 금번에도 단호히 반대한다”고 분명히 했다.
한편 성명서에는 국민을 향해 “국민 여러분은 지금까지 그러했고, 해외에서도 그러한 것처럼 성적수치심을 유발하는 각종 음란성 공연과 연설들, 음란물 배포, 차별금지법 제정촉구 등 도덕적으로 유해 한 내용들이 가득한 퀴어 축제를 올해도 동일하게 목격하게 될 것이다. 이에, 이를 막아서는 국민 여러분들의 의사가 얼마나 다수이며 강력한 것인지, 우리 국민대회가 개최하는 7월 16일 오후 1시 30분 서울시의회 앞의 ‘2022 동성애퀴어축제반대국민대회’ 집회에 적극 참여하여 보여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그동안 관련 기자회견이 세 차례 있었고, 14일에는 국회 소통관에서 ‘서울광장 동성애퀴어축제 반대국민대회 특별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박성수 선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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