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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2차 정기총회 개최,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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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CBS노컷뉴스| 작성일2022-09-26 | 조회조회수 : 4,65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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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독교한국침례회(이하 침례교, 총회장 고명진 목사)가 19일,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제112차 정기총회를 개회했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총회는 1095명의 대의원이 등록한 가운데 코로나19 영향으로 1박 2일로 축소 진행된다.


    개회예배에서 설교한 직전 총회장 박문수 목사는 "성경엔 '야망의 사람'과 '비전의 사람'의 모습이 나온다"며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특별히 비전의 사람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비전의 사람은 내 자신보다도 공동체의 유익을 우선하고, 다른 사람을 이용의 대상으로 보는 것이 아니라 섬김의 대상으로 여긴다"고 설명하며 "희생과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우리 안에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고명진 총회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힘입어 한 영혼을 살리기 위한 귀한 사역들을 감당해 올 수 있었다"며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것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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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19일부터 이틀동안 진행되는 기독교한국침례회 제112차 정기총회.


    한편, 침례교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경주시에 1천만 원의 긴급구호헌금을 전달했으며, 총회를 위해 수고한 이들에게 감사패와 근속패를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


    첫날 회무에선 지방회·목회자·기관장 및 기관이사장 등의 인준이 진행된 가운데, 2개 지방회와 목회자 115명· 전도사 140명· 58개 가입교회 등이 인준 받았다. 앞서 지난 2월 선거 과정에서 금품선거 의혹이 제기된 한국침례신학대학교 김병철 이사장 인준 건은 투표 끝에 부결됐다.  


    침례교는 이번 총회에서 임원 선거를 비롯해 '기후위기 대응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결의문' 채택, 교단 로고 변경, 광역 수도권 지역 침례교타운 형성 등 각종 회무와 상정 안건들을 처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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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침례교는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에게 힌남노로 피해를 입은 경주지역을 위해 1천만원의 긴급구호헌금을 전달했다.


    오요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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