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예산 결재부터 공동의회 결의까지, 스마트폰만 있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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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원 '이싸인온', 종이 없는 업무환경 구축
별도 가입 없이 전자서명으로 안전하게 OK
대규모 의결 및 서명운동도 손쉽게 해결
이싸인온 전자서명 서비스 예시.(출처=제이씨원)
#1 인천의 기독교대감리회 소속 한 교회는 연말 온 교인이 참여하는 당회를 앞두고 벌써부터 걱정이다. 내년도 예산안과 주요 사업, 장로 임직 등 결의안에 대해 일일이 서명이나 투표를 해야하기 때문이다. 수백장에 달하는 서명 용지를 나눠주고 서명을 받아 다시 걷어들인 뒤 검수까지 할 생각을 하니 막막하다. 심지어 검수 결과가 맞지 않으면 같은 과정을 반복해야 한다.
#2 서울의 한 중형교회 교육담당 부목사는 부서별 사업 진행이 매번 쉽지 않아 고민이다. 예산 청구하는 데만 서명란이 4곳이라 최종 승인까지 하세월이다. 교육부 소속 부서장 등은 성도들이 맡고 있어 주중에 서명받기는 거의 불가능하다. 주일 예배 때 자칫 시간을 놓치면 1주일을 기다려야 한다. 혹시 반려라도 되는 날이면 일단 저지르고 봐야하는 상황이 생기기도 한다.
각종 결재는 물론이고, 공동의회나 당회, 교단 총회 등 대규모 인원의 서명도 스마트폰 하나로 해결이 가능해졌다.
제이씨원(대표 신종호)의 전자서명 솔루션 이싸인온(eSignon)이 결재나 의결권 행사가 잦은 중대형 교회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싸인온은 스마트폰만 있으면 전자서명이 가능한 서비스다. 메일과 문자메시지, 카카오톡 등으로 링크만 전달하면 서명을 주고 받을 수 있다. 예산 청구 등 각종 결재를 비롯해 투표용지와 위임장, 서면결의서 등 모두 가능하다. 따로 가입이 필요 없다. 물론 서명이 끝난 문서는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저장된다. 서명에 드는 종이와 인쇄비용, 시간, 인건비도 아낄 수 있다. 환경보존은 덤이다.
회사 측은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 기본법에 따라 전자계약은 종이와 동일한 법적 효력이 있고 타임스탬프 인증 기술을 통해 위변조가 불가능하다"며 "공동의회나 당회 소집이 어렵거나 의사 정족수이 불충족 되는 경우에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최근 교회나 교단 차원에 종종 이뤄지는 서명운동에도 활용할 수 있다. 서명운동 홈페이지 주소와 QR코드 링크를 문자나 카톡으로 보내기만 하면 된다. 링크를 받은 목회자나 성도는 이름과 주소, 휴대폰를 적기만 하면 끝이다.
‘학생인권조례 폐지 청구 전자서명운동’, ‘포괄적 차별금지법(평등법) 입법 반대 서명’, ‘사립학교법 개정악법 반대 및 올바른 재개정 청구 서명’등 다양한 서명운동을 교회들이 쉽게 서명 작업을 진행할 수 있고,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필수 서명 수를 채울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싸인온은 사용한 만큼 비용을 지불하는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다. 안드로이드와 iOS, 윈도 등 운용체계(OS)별 앱`스토어에서 내려 받아 쓰면 된다.
신종호 제이씨원 대표는 “‘이싸인온’은 국내 주요 기업과 단체 등에서 45만 명이 이용 중”이라며 “교회에서도 이싸인온을 사용해 효율적인 업무가 가능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종이를 사용하지 않아 기후위기에도 대응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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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굿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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