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 몽골대성회 20주년 성회…'성경의 날' 전시회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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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데일리굿뉴스|
작성일2024-01-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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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바야르마그나이 바야르달라이 몽골성서공회 회장이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했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한국성서공회, 몽골성서공회와 공동으로 성서의 날인 내달 16~18일 '성경의 날' 전시회를 연다. 故 조용기 목사가 이끈 몽골대성회 20주년을 기념해 오는 2025년 이영훈 목사 초청 몽골대성회도 몽골에서 열린다.
이영훈 목사는 11일 여의도순복음교회를 방문한 바야르마그나이 바야르달라이 몽골성서공회 회장과 논의한 끝에 이같은 내용의 합의 사항을 발표했다.
'성경의 날' 전시는 1300여 년 전 시작된 몽골 기독교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몽골어 성경 번역 사료들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몽골어 성경 번역 역사 등을 조명하는 학술회의도 개최키로 했다.
특히 바야르달라이 회장은 20년 전에 열린 몽골대성회가 현지교회 성장에 크게 기여한 점을 언급하고, 이 목사에게 몽골 대성회를 다시 개최해줄 것을 제안했다.
바야르달라이 회장은 "20년 전 역사적 사건을 기억하는 몽골 기독교인들이 여전히 많다"며 "몽골에서 다시 그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요청했고, 이 목사는 이를 수락했다.
한편 바야르달라이 회장은 몽골 목회자총연합회·몽골 복음주의협회·몽골성서공회 등 3개 단체 대표 자격으로 방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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